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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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0월 5일~11일까지 방역조치 강화
부산시가 추석 연휴기간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10월 5일~11일까지 방역조치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시는 4일 오후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위기관리회의에서 추석 특별방역 대책 거리두기 완화 여부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10월 1일 하루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최근 일주일간 부산에서 44명의 지역감염이 발생했다.광범위한 진단검사 실시와 북구 일원에 대한 핀셋 방역조치(만덕동 일원 소공원 폐쇄, 일반음식점 집합제한 명령 2주간) 결과 확진자 수는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도가 높다.이날 회의에서는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최근 1주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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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코로나19 여파로 올 추석 연휴, 중요범죄 및 교통사고 줄어"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지난달 21일부터 2주 동안 추석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올 추석 연휴는 코로나 19 감염사태로 예년보다 유동인구가 줄어 강‧절도 등 5대 범죄 또한 전년 대비 일평균 31%(7.75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5대범죄발생 25건 → 17.25건↓(폭력 14.75 → 9.5건↓, 절도 9.25 → 6.75건↓, 강도 0.25→ 0건↓), 112신고건수 4,026 → 3,628건↓(가정폭력 50 → 44.5건↓)으로 떨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중 112신고 건수는 일평균 4,026건이었으나 올해는 3,628건으로 전년 대비 일평균 9.8%(398건) 감소했고, 가정폭력 신고는 11%(50 → 44.5건) 하락했다. 가정폭력 감소요인은 재발우려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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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본격 시행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0월 1일 전국 첫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병원별 진료비가 외부에 공개됨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상호 가격 비교 후 동물 병원을 선택할 수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반려동물 진료에 따른 비용을 사전에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 16일 김경수 지사가 공개 발표한 경상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3대 지원정책의 첫 번째 대책의 일환으로 창원지역의 동물병원 70개소에서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가 본격 시행된 것이다. 초진료·재진료, 개·고양이 예방백신, 심장사상충과 내·외부기생충을 포함한 기생충 예방약, 흉부방사선, 복부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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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노동 사회적 대화 포럼 1기(배달서비스) 최종 합의 도출, 6일 협약식
플랫폼 노동 대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대화 포럼 1기(위원장 이병훈, 이하 ‘플랫폼 포럼’)는 10월 6일 오전 8~10시 서울 중구 명동 11길 20 3층 라이브홀에서 ‘제6차 전체 회의 및 협약식’을 개최하여 최종 합의문을 의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민간 주도의 플랫폼 포럼 1기는 '배달 서비스' 플랫폼 기업과 노동조합, 공익 전문가 11인을 위원으로 하여 지난 4월 출범했고, 6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합의문을 도출했다. ◇위원 구성(11명)=(공익전문가 3명) 이병훈 중앙대학교 교수(사회학, 위원장), 권현지 서울대학교 교수(사회학, 간사), 박은정 인제대학교 교수(노동법)/(노동조합 4명) 김성혁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정책실장,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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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금융 소외 논란…고령자 인터넷은행 이용비율 전체 1.5%에 불과해
디지털 금융시대로 전환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가 심화하고 있다. 이에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보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디지털 금융 혁신이 날로 발전할수록 고령자와 같은 소외계층의 명암은 더욱 뚜렷해 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디지털 금융 확대도 중요 하지만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유동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84,170개 달하던 자동화기기(ATM)는 2020년 7월 말 기준 35,494개로 약 4만9천대 줄였고, 은행 점포 역시 최근 5년간 68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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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교통사고 사망자, 월‧금요일, 18-20시 최다…서울보다 지방이 많아
작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가을 나들이 철인 10월, 월‧금요일, 18~20시”에 많이 발생했고, “서울보다는 지방”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서울 중랑구 갑, 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2017년 4,185명 △2018년 3,781명 △2019년 3,349명으로 하향세를 보였다.작년 교통사고 사망자를 월별로 분석한 경우, △10월 337명(10.1%) △12월 313명(9.3%) △11월 297명(8.9%)으로 가을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540명(16.1%)으로, △금요일 528명(15.8%)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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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포유(Job for you)」앱 10월 5일 서비스 개시…일자리 144개 안내
부산고용노동청(청장 강현철)은 일자리 정부지원사업을 통합 안내하는「부산일포유(Job for you)」앱(App)을 10월 5일에 서비스 개시한다고 밝혔다.「부산일포유(Job for you)」는 활용도가 높은 고용노동부(96), 중소벤처기업부(8) 및 부산광역시(40)의 핵심 일자리 지원사업 144개를 안내하고 있으며 기업, 구직자, 재직자별 수혜자 중심으로 분류했다.기업의 경우 자신에게 맞는 지원사업을 대화형 검색톡을 통해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앱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는 10월 중 예정)할 수 있다.강현철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그간 일자리 정부지원사업이 신설또는 강화돼 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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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커피머신으로 의료 만성질환 관리?…조인성 건강증진개발원 예산 방만 운영 '의혹'
조인성 원장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예산을 방만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최혜영의원실(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19년에 예산 목적과 다르게 임직원 기념품이나 홍보관 물품을 구매하는 등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2월, 보건복지부가 국민 신문고에 접수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예산낭비신고 민원의 사실확인을 위해 현장 조사(2020.3)를 시행한 결과, '1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혁신형 건강 플랫폼 구축 지원 예산'으로 임직원 송년회 기념품(가습기 50대)과 송년회 이벤트 물품(전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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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홈페이지 변조 해킹 5년간 4,614건에 달해
2018년 이후 주춤했던 홈페이지 변조 해킹 건수가 최근 다시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김상희 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받은 ‘최근 5년간 국내 홈페이지 변조 해킹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총 홈페이지 변조 건수는 4,641건에 달하며 ’18년 567건이던 변조 건수가 ‘19년 639건에서 올해8월까지만 해도 655건으로 지난해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홈페이지 변조를 막기 위해 최근 일 12회이던 모니터링을 일 24회로 늘리는 등 탐지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김상희 부의장은 “홈페이지 변조의 경우 단순히 과시용 ‘핵티비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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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전통시장, 화재 발생 3년 사이 2배 늘어
올해 발생한 청량리 청과물시장 화재처럼, 최근 3년간 병원, 전통시장, 쇼핑몰 등 다중밀집시설 화재가 2배로 늘어나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서울 중랑구 갑,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회재난 발생 건수는 △2017년 16건, △2018년 20건, △2019년 26건으로 늘어났다. 17년 대비 19년 사회재난 발생 건수는 62.5% 증가했다.재산피해는 △2017년 1,092억원, △2018년 1,001억원, △2019년 5,209억원으로 17년 대비 19년 발생 피해가 5배 가까이 증가했다.재난 유형별로 보면, 병원·전통시장·쇼핑몰 등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가 18건(17년 5건, 18년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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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63명…이틀째 두 자릿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2만395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7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4명 줄면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인 것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6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3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7명)보다 14명 줄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명, 경기 19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2명으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0명)보다 18명 줄면서 지난달 28일(33명) 이후 나흘 만에 30명대를 기록했다.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16명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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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코로나19확진자 발생 비상대비 태세 강화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추석 당일(10월 1일) 1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변 권한대행은 1일 오후 2시 기획조정실장, 시민안전실장, 복지건강국장 등 시 주요 간부들을 긴급 소집해 코로나19 관련 비상 방역 대책회의를 갖고, 오후 4시에는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또한 오후 5시에는 시 실·국·본부장 및 부구청장·부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잇달아 열러 현 상황을 공유하고, 추석 연휴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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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70명대로 감소...일각에선 “검사 감소가 원인”
추석 당일인 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7명으로 전일 113명 대비 36명 감소한 가운데 방역 당국 등에선 검사 횟수 감소가 원인이라며, 연휴가 지속되는 만큼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고 조언했다. 전일 검사 건수는 평소의 45%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77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67명, 해외유입은 10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발생 지역은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50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6명, 경북 5명, 충남 3명, 대구·충북·전남 각 1명으로 파악됐다. 주요 감염 사례의 경우 전날 정오 기준으로 수도권에서는 서울 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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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지속...2일 오후엔 비 내릴 것
추석 당일인 1일 오후 귀성 및 귀경 차량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정체가 시작됐다. 당초 예정됐던 비는 2일 오후부터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나 중부지방은 자정쯤 흐려져 관측이 제한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반포, 죽전 부근∼수원, 동탄분기점부근∼남사부근, 천안분기점부근∼옥산분기점 등 총 42㎞ 구간에서 도로 정체가 나타났다. 서울 방향은 양산분기점부근∼양산, 북천안부근∼안성부근, 기흥∼수원 등 총 35㎞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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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추석 명절 팔용터널서 교통안전 캠페인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이태규)는 29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터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창원서부경찰서(경비교통과장, 관리계장), 팔용터널 현장소장, 모범운전자회 20여명이 함께 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졸음운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캔커피, 손지압기, 껌 등을 운전자에게 배부했다.창원서부경찰서 관계자는 “행복한 한가위를 위하여 교통안전에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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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어제 닷새 만에 50명대로 늘어…사망자는 2명
서울시는 도봉구의 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 하루 동안 서울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명 이상인 것은 24일(57명)에 이어 닷새만에 처음으로 서울 발생 환자 중 2명이 29일에 사망해, 30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누계는 56명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각각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입소자이며 9월 23일 확진된 90대 후반 여성과, 종교 신도 모임으로부터 감염돼 9월 6일 확진된 80대 중반 여성이다.서울 발생 신규 확진자 51명 중 현재 진행중인 집단감염 사례로 도봉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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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340만명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메시지 발송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최근 보이스피싱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부산시와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예방문자를 340만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22일 보이스피싱 예방과 근절을 위한 경찰, 부산시, 금감원 및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부산경찰청은 먼저 부산시 참석자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행정 차원에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시에서도 보이스피싱의 피해 심각성을 공감하고 해당 주무기능과 협의해서 예방문자를 발송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부산지역에서 가장 피해가 많은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유형에 대한 문자를 발송했고, 향후 주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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