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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법인 동성코퍼레이션, 자회사인 동성화학의 흡수합병 결의

부산본사 자산규모 5천억원 수준의 상장법인 출범

2020-12-21 18:05:27

[로이슈 전용모 기자] 주권상장법인인 ㈜동성코퍼레이션과 그 자회사인 ㈜동성화학이 12월 21일 두 회사의 합병에 관한 이사회결의를 각각 진행했다. 합병의 방식은 모회사인 동성코퍼레이션이 자회사인 동성화학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2021년 2월 25일 예정된 두 회사의 임시주총을 통해 합병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의 승인이 날 경우 같은 해 4월부로 부산을 본사로 하는 자산규모 5천억원 수준의 상장법인이 출범하게 된다.
동성그룹은 지난 2019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기 위한 Mission을 수립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성장을 위한 미래 Vision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합병은 동성그룹의 핵심 주력 계열사인 두 회사가 이를 실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분산된 연구개발(R&D), 마케팅, 생산 기능 등이 통합 운용 되어 경영자원의 효율화 및 규모의 경제 창출과 같은 합병시너지가 예상된다. 또한 양사는 합병을 통해 고객 접점을 일원화 하여 궁극적으로 보다 나은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중점 중장기 전략으로는, 친환경 소재 및 폴리우레탄 사업부문은 적용분야 확대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시장확대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소재 사업부문은 전기차 등 자동차부품 적용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로 성장할 계획이며, 석유·정밀화학 사업부문은 수익성 개선을 통해 Cash Cow(수익원)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동성그룹이 통합법인을 중심으로 Energy Saving과 Environment Friendly 한 사업의 가치를 통해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류에 봉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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