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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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보름만에 30명대로 감소...광주·수도권 신규 확진자 잇따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5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6일(39명) 이후 보름 만에 30명대로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주와 수도권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자정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명 증가해 1만337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지역발생은 20명, 해외유입은 15명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는 방문판매 모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는 사찰, 여행모임, 교회, 요양원, 사우나, 고시학원 등이다. 수도권 확진자 9명은 서울 6명, 경기 2명, 인천 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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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광장에 박원순 시장 분향소 설치…13일 오후 10시까지 운영
서울시는 고 박원순 시장을 추모할 수 있는 분향소를 11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서울시에 따르면 고인과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분향소를 검소하게 마련했으며 화환과 조기는 따로 받지 않는다. 분향소 제단 크기는 가로 9m, 세로 3m이며, 꽃 9천500송이로 장식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분향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며, 직원 안내에 따라 다른 분향객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발열체크를 한 뒤 손소독제를 발라야 입장이 허용된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분향소 주변에 경찰력과 공공안전관이 배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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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구자영 남해해경청장, 부산해경서 1501함 방문 소통간담회
구자영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10일 오후 부산해양경찰서 경비함정 1501함을 방문해 승조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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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권오성 신임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취임식 가져
제5대 권오성 신임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이 7월 10일 오전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권오성 신임 단장은 “현장에 강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되기 위해서 바다에서 완벽한 인명구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인한 체력단련 및 관리와 더불어 바다와 각종 선박 등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으로 해양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며 최선을 다해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것을 강조했다.권오성 신임 단장은 해양경찰 간부공채(47기)로 입직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 동해해양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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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12일 첫 시행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7월 12일 창원실내수영장에서 그간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수상구조사 국가자격증 취득 제도는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사람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2017년에 첫 시험이 치러진 이후 현재까지 697명의 자격자를 배출했다. 수상구조사 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영법(잠영・머리 들고 자유형・평영・트러젠-고개를 든 상태로 시선은 익수자를 주시하며, 자유형 팔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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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강사지부, 공공연구노조와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방문 감사 뜻 전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이하 노조)는 공공연구노조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를 방문해 방과후학교 강사들을 위해 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공연구노조는 모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 코로나19로 수업이 없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을 위해 재난지원금 2100만원을 방과후학교강사지부에 전달했다.또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생필품(쌀, 반찬꾸러미, 화장지, 생리대 등)을 제공했다.지원금 또는 생필품을 나눔받은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되었다”, “모든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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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졸속공론화 중단 촉구 울산시민 10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
"정부는 실패한 공론화 중단하고, 재검토위원회 해산하라. 산업부는 핵연료 폐기물 관리정책을 공론화할 자격 없다. 청와대는 대통령 산하의 독립적인 핵연료 폐기물 관리 전담기구 구성해 원점부터 제대론 된 공론화를 다시 시작하라." 사용후핵연료 졸속공론화 중단 촉구 울산시민 1000인 시국 선언 기자회견이 7월 9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정문에서 열렸다. 7월 10일 전국공론화 종합토론회를 앞두고 7월7 ~8일 이틀 동안 구글 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인원이다. 기자회견은 안승찬(월성핵쓰레기장반대 주민투표 울산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의 진행으로 한기양 목사, 홍준기 신부의 모두발언과 이창규 사무처장, 청년 김선주, 학부모 최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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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금속 현대중공업지부, 단체교섭 승리 4시간 부분 파업
금속 현대중공업지부(지부장 조경근)는 입금협상에 난항을 겪자 지난 6월 23일에 이어 7월 9일도 오후 1시부터 4시간 단체교섭 승리, 중대재해 추방 부분파업집회와 현장 오토바이 순회 투쟁을 벌였다.현대중공업지부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2019년 교섭이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도 지방자치와 지역사회의 무관심과 사측의 시간끌기 전략에 성과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며 "1차 제시안 이후 7개월이 넘도록 사측의 교섭태도는 요지부동 속 우리의 요구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사는 지난해 5월 31일 회사 법인분할(물적분할)과정에서 발생한 조합원 1400여 명 징계문제와 손해배상 소송 등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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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해운대해수욕장일대 미군 폭죽사건 엄정 대응키로
부산경찰청은 지난 4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발생한 폭죽사건과 관련 엄정한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은 당일 외국인들의 방문증가가 예상되어 추가 경력 등으로 사전배치 예방활동을 했으나 미군 일부가 폭죽을 구입해 도로상에서 발사하는 등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현장 경력으로 총력 대응 했으나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등 우려로 先 해산조치를 했다. 하지만 미군 등 일탈행위자에 대해 엄정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 현재 미군 및 외국인들의 일탈 행위에 대하여 면밀하게 법률 등을 적용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CCTV관제센터 등에 녹화된 영상 확보 분석 및 목격자 확보 등 증거수집을 시작하는 등 수사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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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 대자연, 방글라데시 기후난민에 면 마스크 2천 장 기증
국제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이 7월 8일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저(대사 아비다 이슬람)를 방문해 다회용 면 마스크 2천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증한 마스크는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을 통해 방글라데시 챠토그램 시청에 전달되어 기후난민에게 보급될 예정이다.최근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팬데믹) 속에 방글라데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월 8일 기준 16만5618명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특히 위생과 의료서비스 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기후난민들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질병의 감염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방글라데시에는 20년 만의 초대형 사이클론이 발생하여 갈 곳을 잃은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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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한국한센복지협회지부, 93.2%로 총파업 가결
1932년 조선나예방협회로 창립되어 90여 년 동안 국가 한센병 관리의 중심으로 한센인에 대한 각종 의료·복지사업을 전담하는 공익기관인 (사)한국한센복지협회 노동조합이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보건의료노조 한국한센복지협회지부는 지난 6월 15일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회의는 최대기한인 7월 15일까지 연장됐으며, 조합원들은 7월 6일부터 8일까지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 결과, 간호사, 의료기사, 간호조무사 등 임상 현장의 조합원 62명 가운데 육아휴직 3명을 제외한 59명(투표율 95.1%)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55명(93.2%) 찬성으로 가결됐다.이렇듯 높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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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의창구 관내 스팟식 음주단속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상구)는 7월 8일 오후 10시 창원시 의창구 관내에서 ‘스팟식 음주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음주단속은 단속자와 운전자가 밀접 접촉을 할 우려가 있어 주요 거점에 단기간 이동식으로 단속을 하고, 라바콘을 이용해 ‘S자형 주행도로’를 만들어 음주운전자가 주행하면서 라바콘을 충격하거나 비틀거리는 차량을 대상으로 선별적 단속을 했다.창원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서문규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음주운전은 단속실시 여부와 관계 없이 운전자는 절대 하지말아야 할 행동이며 한 잔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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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 7·22 총파업 예고
민주노총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지부장 장현수)는 LH다운서사지구 단체협약체결 쟁취, 경주 신우레미콘 3사 총파업 승리, 울산 전체 건설현장 단체협약 체결 확대를 위해 7월 22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7월 15일 확대간부파업 및 총파업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7월 22일 민주노총 울산본부 주최의 투쟁결의대회에도 참가 예정이다. 건설조노 울산건설기계지부에 따르면 2020년 적정임대료, 30일이내 건설기계임대료지급, 각종 건설관련 법제도개선사항 현장정착, 산업안전재해사고예방 및 책임규정, 각종 부당한 행위 강요 근절 등을 명시한 각 건설사, 현장별로 노조와 건설사와 단체협약서를 체결하고 있다. 하지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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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화 총경, 제27대 울산해양경찰서장 취임
울산해양경찰서는 9일 제 27대 울산해양경찰서장으로 박재화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 2층 대강당에서 진행 된 취임식에서 박재화(48) 신임서장은 취임사에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비굴하지 않고 당당한 해양경찰이 되어어야 한다”며 해양사고 대응력강화와 상황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정직하고 책임지는 해양경찰’ △‘국민 눈높이 맞춤형 현장업무‘ △‘자체 사고없는 청렴한 해양경찰’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등 5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전직원이 전문능력을 향상시키고 확고한 소명의식과 적극적인 자세로 주어진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박재화 서장은 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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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여름 성수가 각종사고 대처 현장지휘관 워크숍 가져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오는 7월 6일·8일 양일간 여름 성수기 대비 각종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현장지휘관 대상 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해상 위험개소를 분석, 현장구조 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해경서 소속 함․정장과 파출소장 전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선박 및 인명사고에 대한 대응방법을 고민하는 자리이자 현장 중심으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최일선에서 구조를 담당하는 현장지휘관들과 소통을 공유하고 국민들의 피부로 와 닿는 해양안전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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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 7~8월 과속 및 음주운전 집중단속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대장 진문호)는 휴가철 과속 및 음주운전으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8월(2개월간) 단속 장비 및 인원을 집중 투입해 ‘과속 및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주간에는 이동식 무인단속 장비를 집중 투입해 단속을 강화하고, 야간에도 야간레이저 무인단속기를 설치키로 했다.특히, 코로나19 관련 비접촉 단속 방법인 ‘S트랩형 음주단속’을 적극 시행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S트랩형 음주단속은 기존 일제 검문 방식인 아닌 ‘S’자와 같은 구간을 만들어 음주운전 의심차량을 선별, 단속하는 방식이다.전문호 고속도로순찰대 6지구대장은 “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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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사단법인 ‘봉사와 헌신으로 나라사랑’과 업무협약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7일 5층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봉사와 헌신으로 나라사랑’과 순직자 가족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해양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공의(公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서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영 청장을 비롯해 여인태 안전총괄부장과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 등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요 간부 7명과 사단법인 ‘봉사와 헌신으로 나라사랑’의 배인균 이사장, 박종천 이사, 정연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내용에 따르면 사단법인 ‘봉사와 헌신으로 나라사랑’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순직 해양경찰관 유가족 대상 후원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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