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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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오토벨리복지관 수영강사, 파업 출정식 가져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울산북구시설관리공단 체육강사지회는 7월 16일 오전 10시 울산북구시설관리공단(북구 오토벨리 복지센터 입구)앞에서 ‘노동조건개선 고용안정보장쟁취’ 투쟁선포 기자회견 및 파업출정식을 가졌다. 북구지역 체육 강사들은 8년 동안 임금동결, 1년마다 면접과 재계약으로 상시적 고용불안에 시달렸다. 지회는 임금 및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공단 측과 2019년 10월11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0년 6월까지 14차례 교섭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공단 측은 울산지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강사료 유지를 강요하고 고용은 11개월만 더 연장해주겠다며 기만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 지회는 지난 7월 13일 노동쟁의조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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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세련, '피해 호소인'지칭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 대표 이종배)은 7월 16일 오전 7시 44분경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대검찰청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 표현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고발내용에 따르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를 하면서 “아울러 피해 호소인께서 겪으시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라고 하면서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으로 지칭 했다. 또 “피해 호소인의 뜻에 따라 서울시가 사건 경위를 철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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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북항재개발 1단계 공공성 확보를 위한 의견
부산경실련(공동대표 김대래· 김용섭· 최인석· 혜성)은 지난 7월 7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부산경실련・원도심문화예술도시재생포럼 공동주최, 대한건축학회 부울경지회 주관으로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 현황 및 쟁점’ 토론회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주요 내용을 부산광역시(도시균형재생국・도시계획실・건축주택국),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에 의견서를 보내기로 했고 14일 기관에 팩스로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경실련은 북항재개발 1단계가 공공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부산시민, 시민사회, 전문가, 관계 기관과 함께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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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자본 백성학 회장은 대우버스 울산공장폐쇄 철회하라"
"먹튀자본 백성학 회장은 울산공장폐쇄 철회하라. 정부와 울산시는 대우버스 노동자 대량해고사태 책임지고 해결하라. 해고는 살인이다. 대우버스 울산공장폐쇄 막아내자." 부산 울산 제정당·사회시민단체 및 민주노총부산·울산지역본부, 금속노조 부양지부·울산지부는 7월 15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우버스 울산공장폐쇄 철회에 한 목소리를 냈다.기자회견은 울산본부 사무처장의 사회로 박재우 대우버스 지회장의 경과발언, 윤한섭 민주노총울산본부장, 김재하 민주노총부산본부장의 정부 및 울산시 책임촉구 발언, 김종기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관장의 지지발언, 부산·울산 진보정당의 기자회견문 낭독순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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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명 예비해양경찰, 합격 향한 전력 질주…체력시험 구슬땀
해양경찰을 꿈꾸는 168명의 예비 해양경찰관들이 합격을 향한 전력 질주를 시작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2020년도 제1차 해양경찰관 채용 체력시험을 15일 부산시 구덕운동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남해해경청은 필기시험(6월 27일)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적성검사를 치른 데 이어, 13일 한국해양대학교 레포츠센터에서 50m 수영평가와 신체검사를 진행했다. 체력시험은 50m 수영평가와 신체검사를 통과한 합격자들에 한해 실시되며, 응시자들은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100m 달리기 등 3가지 종목에 따라 해양 인명구조에 필요한 체력을 평가받는다. 남해해경청은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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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도둑잡아라, 위성정당 회계보고자료 인터넷 공개…정치자금법개정 촉구
세금도둑잡아라(공동대표 이영선·이상선·하승수, 사무총장 이상석)는 7월 15일 4·15 총선 직전에 만들어졌다가 사라진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의 회계보고자료와 선거비용보전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세금도둑잡아라는 KBS 탐사보도팀과 함께, 21대 총선 직전에 만들어진 위성정당(더불어시민당, 미래한국당)의 회계를 검증했고, 그 결과를 KBS 탐사보도팀이 7월 13일 보도한 바있다. 4·15 총선 직전인 3월 30일 더불어시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24억4937만8020원의 선거보조금을 받았고, 미래한국당은 61억2344만5060원의 선거보조금을 받았다. 이들은 이렇게 받은 선거보조금에 공천심사비 등을 합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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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지금 부산금융중심지 경쟁력 없다" 10가지 정책 제안
"지금 부산금융중심지 경쟁력 없다. 부산금융중심지 다시 시작하라. 부산금융중심지를 국가과제로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정책적 관심이 시급하다." 부산금융중심지의 정체 그리고 추락에 대한 시만단체의 경고다.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는 15일 부산금융중심지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시민단체의 입장 및 질의(요구)와 10가자 정책을 제안했다.△2009년 1월 21일 부산금융중심지를 정책적으로 지정한 정부는 지정후 부산금융중심지발전을 위해 정부(금융위)는 어떤 정책을 지원했는가 △부산시는 그동안 정부당국에 어떤 정책건의를 했는지, 금융중심지법(시행령포함)에 상당부분 부산에 위임된 금융산업육성조례에 의한 어떤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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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 알린 의혹 국민고발장 대검에 접수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에 여비서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와 관련해 경찰과 청와대를 수사해달라는 긴급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됐다.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박 전 시장 에게 성추행 피소 사실을 알렸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과 청와대의 '성명불상의 관계자' 등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수사를 요구 하는 국민 고발장을 14일 오전 대검찰청에 접수하고 대검 정문 앞에서 진상규명 촉구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활빈단은 박 전 시장의 성추행을 방조·은폐했다는 의혹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과 김우영 정무 부시장 등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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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상어의 날' 7개 특급호텔서 여전히 샥스핀 요리 판매
7월 14일 환경운동연합은 상어의 날(Shark Awareness Day)을 맞이해서 서울 소재 25개 특급호텔 중 현재까지도 상어지느러미(샥스핀) 요리를 판매하는 7개 호텔에 샥스핀 판매 현황 및 공개 질의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롯데호텔 서울, 롯데월드 롯데호텔, 신라호텔, 워커힐호텔(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웨스턴조선호텔, 르메르디앙호텔, 코리아나호텔 등 7개 호텔에서 여전히 상어지느러미 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어지느러미에 담긴 불법어업세계적으로 보고된 상어의 종류만 해도 500종에 이른다. 해양학자 보리스웜이 201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00종의 상어 중 매년 1억 마리의 상어가 불법적으로 포획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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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난시기 구조조정으로 악용' ㈜씨디엘, 필릭스총지배인 규탄 기자회견
14일 오전 11시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 앞에서 15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수년간의 경영실패! 코로나-19 재난시기를 구조조정으로 악용하는 ㈜씨디엘, 필릭스 총지배인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시작하기 전 참가자들에게 모두 발열체크와 명부작성, 손 소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하기 위한 준비와 마스크를 착용했다. 기자회견에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함께 연대하며 힐튼 노동조합에 힘을 보탰다. 여는 발언으로 최대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노동조합 위원장은 “힐튼은 국가 재난시기를 틈 타 노동자를 정리해고로 죽이거나 살아남으면 퇴보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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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화 신임 울산해경서장, 최일선 현장인 파출소 점검 및 소통
박재화 신임 울산해양경찰서장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 대비 최일선 현장인 파출소의 업무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박재화 서장은 최일선 현장인 강동해양파출소을 시작으로 방어진,울산항파출소등 관할 치안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치안현장에서 성실히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했다. 또 여름철을 대비한 해안치안현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 뒤 상황발생시 즉응태세 유지하고, 법집행은 단호하게,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근무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 서장은 “문제 해결의 대부분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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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울산본부, 체육계의 갑질문화 청산과 울산체육계의 각성 요구
울산동구청체육시설분회, 북구시설관리공단체육강사지회, 체육 강사 권리 찾기 밴드, 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는 13일 오전 11시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주체육회사건을 비롯해 수많은 체육계의 성추행, 폭언, 폭력 등 갑질사건들은 지속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체육계의 갑질문화 청산과 울산체육계의 각성을 요구했다.이들은 “체육계에서 일어나는 갑질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1등만 인정받는 치열한 경쟁 문화에서 비롯됐다. 이러한 문화는 힘 있는 자에게 복종을 강요하는 문화로 변질되었고 체육계 전반에 자리 잡았다”고 주장했다.고 최숙현 선수의 사례에서 보듯이 고 최숙현 선수의 수많은 구조요청에 그 누구도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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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서, 4000만 원 보이스피싱 예방 대구은행 직원 감사장 수여
대구남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지난 9일 4000만원의 보이스피싱 예방에 도움을 준 대구은행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오완석 서장이 직접 은행 지점을 방문해 직접 서장 명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허진석 경감이 동행했다.A씨는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자로부터 “전화국에서 요금 48만원이 연체되었으니 현금 4천만원을 인출해 놓으면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대구 남구 소재 대구은행 성당시장지점을 방문해 현금 4천만원 출금을 요구했다.대구은행 최진영 계장은 A씨가 만기 전인 다액 현금출금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통화중인 휴대폰을 확인하자 지인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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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동성로 일원 마스크 착용 일상화 캠페인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대표 이경애, 이하 재단)은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동성로 일원에서 코로나19 지역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일상화 캠페인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동성로 일대에서 청소년들에게 덴탈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청소년들에게 나눠주며 자칫 느슨할 수 있는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마스크 착용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가능이 낮아진다는 안내와 홍보를 함께 병행했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 자료에서도 마스크를 안 쓴 채 1시간 이상 침방울이 많이 튀는 환경에 노출되면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50%이상 증가한다는 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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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보름만에 30명대로 감소...광주·수도권 신규 확진자 잇따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5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6일(39명) 이후 보름 만에 30명대로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주와 수도권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자정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명 증가해 1만337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지역발생은 20명, 해외유입은 15명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는 방문판매 모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는 사찰, 여행모임, 교회, 요양원, 사우나, 고시학원 등이다. 수도권 확진자 9명은 서울 6명, 경기 2명, 인천 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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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광장에 박원순 시장 분향소 설치…13일 오후 10시까지 운영
서울시는 고 박원순 시장을 추모할 수 있는 분향소를 11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서울시에 따르면 고인과 유족의 의견을 반영해 분향소를 검소하게 마련했으며 화환과 조기는 따로 받지 않는다. 분향소 제단 크기는 가로 9m, 세로 3m이며, 꽃 9천500송이로 장식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분향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며, 직원 안내에 따라 다른 분향객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발열체크를 한 뒤 손소독제를 발라야 입장이 허용된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분향소 주변에 경찰력과 공공안전관이 배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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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구자영 남해해경청장, 부산해경서 1501함 방문 소통간담회
구자영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10일 오후 부산해양경찰서 경비함정 1501함을 방문해 승조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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