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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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제계 밀착 행보... 경총 방문해 재계 건의사항 청취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서울 마포구 경총 회관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 이동근 상근부회장 등과 만나 국내·대외 기업환경에 관한 재계 건의 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4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나고 7일에는 당내에 '국가경제자문회의'를 출범하는 등 경제계 연관 행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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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 협의체, 야권 불참 상태로 우선 출범... 국회서 첫 회의 개최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범정국 '여야의정 협의체'가 11일 야당과 전공의 단체 등의 자리를 비워두고 우선 출범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협의체는 이날 오전 8시 국회에서 출범식을 겸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당에서 이만희·김성원·한지아 의원, 의료계에선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과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등 9명이 참여한다.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불참과 더불어민주당도 참여 결정이 이뤄지지 않아 당분간 '여의정 협의체' 형태로 활동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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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발생...5시간만에 모두 진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발화 5시간만인 9시 20분 경 모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중 1명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20분에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난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4시 20분경 이 공장에서 3차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오전 4시 5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포스코 자체 소방서도 초기부터 불을 끄는 데 투입했다.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8명 중 1명이 화상을 입었고 7명이 대피했다.소방 당국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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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청약경쟁률 쓴 ‘서울’…연말까지 물량 더 나온다
서울 분양시장의 열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시세 차익 기대감과 함께 분양가 상승, 공급량 감소에 따른 “지금이 아니면 늦다”는 인식이 확산돼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서울은 지난 9월 월간 기준 역대 최고 경쟁률을 쓰면서 꾸준한 청약 수요의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에서는 총 4개 단지가 공급돼 청약을 진행했는데, 이들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396.8대 1로 2018년 이래 월간 기준 최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남권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경우는 1순위 경쟁률이 무려 1025.57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도 서울의 청약 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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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국제성모병원, 인천 주문도서 의료봉사 활동 실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지난 6일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를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는 인천광역시와 추진한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인 ‘1섬 1주치(主治)병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국제성모병원은 재활의학과 이범석 교수를 단장으로 한의과 이진현 교수를 비롯한 간호사, 재활치료사, 행정직원 등 18명의 의료봉사단을 구성했다.의료봉사단은 주문도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및 상담 △혈압·혈당 검사 △침치료 △열전기치료 △영양수액 투여 △운동교육 등을 실시했다.재활의학과 이범석 교수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문도 어르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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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제주 침몰 어선 실종자 수색 가용어선 지원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해 실종된 선원들을 수색하는데 인근의 가용어선 동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서울 본부 안전조업조업상황실에서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구조 대책을 논의했다. 노동진 회장은 회의에서 “수색구조기관이 실종자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고지점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을 활용해 구조 지원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전국 어선안전국 통신망으로 조업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내보내며 어업인에게 수색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제주에 김기성 대표이사를 본부장으로 한 사고수습본부를 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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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3개원이 ‘2024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정된 어린이집은 ‘경주외동2단지’(원장 성미숙), ‘춘천장학’(원장 이은숙), ‘화성향남6단지’(원장 이주영)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다.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올해 지정된 3개원을 포함, 지금까지 총 18개원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부영그룹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민간·가정, 법인단체 등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제도이다”며 “매년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교직원 운영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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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한샘, ‘안전한 주거환경 구현’ 위해 소방공무원 지원 앞장
한샘(대표 김유진)은 소방청과 지난 2019년 7월부터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소방센터 환경 개선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지원 ▲소방공무원 할인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샘은 소방공무원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 만들기를 돕고 있다. 먼저 한샘은 소방공무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2020년 7월부터 노후 소방센터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식당, 대기실 등 낡은 공간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시공하는 사업이다. 익산 인화119안전센터, 부산 주례119안전센터 등 지난 10월 기준 전국 37개 소방센터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매년 10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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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효성, 장애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지원
효성은 지난 7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효성은 한국 영화 <룸 쉐어링>과 애니메이션 <파이어하트>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 해설로 설명하고, 대사와 소리, 음악 등 정보를 배리어프리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다.시각 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돕기 위한 효성 임직원의 음성 소개 녹음도 더해졌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각 장애인은 음성 소개 영상을 통해 캐릭터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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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서부발전, 태안군 노인요양시설·소방서 등에 소방설비 기부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지역사회의 화재 예방과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서부발전은 지난 7일 태안군 노인요양원과 소방서 등 지역기관을 찾아 임직원 성과급 반납분과 급여 우수리 등의 재원으로 마련된 2000만원 상당의 소방설비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서부발전이 기부한 소방설비는 산불 확산을 막을 간이 수막설비와 주택용 화재감지기(704여개), 전기차 화재 대응용 내화 방수 수조(워터포켓) 등 3종이다.화재감지기는 태안소방서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지역 고령층 농가 등 화재취약가구 235곳에 설치된다. 간이 수막설비, 내화 방수 수조는 산림과 가까운 노인요양원과 태안소방서에 설치돼 산불과 전기차 화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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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KT&G, 산불 피해 경북 울진군에 'KT&G 상상의 숲' 조성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022년 산불 피해로 훼손된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림복구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KT&G 상상의 숲' 조성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KT&G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진군 북면 해안생태 탐방로 인근 공유림에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와 밀원수 6000그루를 식재해 2ha(약 6000평) 규모의 '상상의 숲'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KT&G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7일 해당 '상상의 숲'을 찾아 울진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산불피해 복구에 힘썼다.이번 '상상의 숲' 조성에 소요되는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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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세계적 클라리넷 거장 조인혁 독주회 개최
현대약품이 제172회 아트엠콘서트에서 거장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의 독주회를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신영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초아트센터에서 신영체임버홀로 공연장을 이전해 처음 선보이는 아트엠콘서트로 더욱 넓은 공간에서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인혁은 이번 독주회에서 △조지 거슈윈 -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전주곡 △클로드 드뷔시 –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첫 번째 랩소디 △조셉 호로비츠 -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요하네스 브람스 – 클라리넷 소나타 1번 f 단조, Op.120 등을 연주하며, 클라리넷 고유의 리듬과 생동감을 전달한다. 조인혁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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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상장되면 큰 수익" 580명에 200억 넘게 뜯어낸 사기 조직 일당 검거
비상장주식의 상장을 통해 300∼500%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속여 580명으로부터 208억원을 가로챈 투자사기 조직 일당이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단체조직, 사기 등 혐의로 투자사기 조직원 103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2020년 7월∼2022년 10월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유령법인을 설립한 뒤 카카오톡 등 비대면으로 불특정 다수를 향해 "비상장주식이 곧 상장 예정으로 300∼500%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 투자자를 모집했다. 구속된 총책 A씨는 직접 관리하는 인천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송파·장한평 등 총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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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내년부터 9급공무원 지역선발제 도입... 5년 해당 지역 의무근무
내년부터 법원 9급 공무원을 선발할 때 지역별로 채용해 최소 5년간 해당지역 의무근무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공지하고 전보 제한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법원공무원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역구분 모집 전형은 춘천지법, 대전·청주지법, 대구지법, 부산·울산·창원지법, 광주·전주지법, 제주지법 관내 등 6개로 나뉘고 해당 전형으로 합격한 사람은 임용일부터 5년 이내에 다른 지역으로 전보가 금지된다.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기사무·전산·사서 직렬 등은 현행과 같이 전국단위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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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2년간 2만7천여건 민원폭탄... 서울교통공사 업무방해 민원인 고소키로
약 2년간 무려 2만7천여건의 민원을 제기한 악성 민원인을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및 경범죄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사가 공개한 자료에서 민원인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2만7천621건의 민원을 제기했는데 매일같이 41건의 민원을 넣은 꼴이다. A씨는 4호선 열차번호 및 편성번호를 반복적으로 묻고, 상담원이 과도한 민원 제기로 응대가 불가능하다고 답하자, 욕설이 담긴 문자 등을 발송해 공포감과 불안감을 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반복·억지 민원인에 대해 업무방해 요건을 검토한 후 고소·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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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재판부에도 '선고 생중계' 요청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재판을 생중계해달라는 의견이 수원지법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민단체 길 민경우 상임대표는 전날 이 대표의 제3자 뇌물 사건을 심리하는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에 '이재명 재판 생중계 청구 서명운동'을 제출했다. 민 상임대표는 "(이 대표가 받는 혐의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선고 때 재판을 생중계해달라는 취지로 의견을 냈다"며 "시민 1만3천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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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법연수기구 국제회의 한국서 개최... '사법의 미래' 주제 52개국 법관 토론
52개국의 법관들이 모여 사법 교육에 관해 토론하는 국제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법연수원은 지난 3~7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제11회 국제사법연수기구(IOJT)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52개국의 법관과 사법 연수 관계자 230여명, 국내 법관 26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했으며 '기로에 선 사법교육: 사법의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기술 발전·환경 변화에 따른 사법 교육 등 대응 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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