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경남경찰청, 국정원 지부, 경남도, 경남소방본부, 전문가 등 33명이 참석해 재난대비 상황 및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경찰) 정보·경비 등 25명, (국정원) 지부 2명, (道) 자연재난과장 등 2명, (소방) 대응구조과 계장, (민간) 창신대 교수 등 3명이다.
특히 최근 산청 대형산불 이후 산사태 위험이 크게 우려되어 전문가(창신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남기훈 교수, 경남연구원 이지성 연구위원)를 초빙해 산불과 산사태의 위험성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강의 후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시천면 소재 상지마을을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산사태 위험성도 확인했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지난주부터 장마철에 돌입함에 따라 취약지역에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과거 피해지역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예방순찰 및 교통관리 등으로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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