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경찰, 헤어진 여친 살해한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헤어진 여자친구를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무참히 살해하고 그 어머니까지 중상을 입혀 붙잡힌 서동하(34)의 신상정보가 14일 공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이날 누리집에 서동하의 이름, 나이, 사진을 30일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공개된 서동하의 사진은 신상정보 공개 결정이 난 지난 13일 오후 범죄자 인상착의 기록을 목적으로 수사기관이 촬영한 머그샷(mugshot)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 발생... 주민 수십명 대피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됐던 전기차에서 14일 오전 2시 14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 발생을 목격한 주민 신고 등이 빗발치면서 소방당국이 질식소화포, 소방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해 2시간여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난 전기차는 벤츠 EQC400 4MATIC 모델로, 이 차에는 국내산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불길 확산이 일어나기 전에 진화가 이뤄져 인명 피해 등은 나지 않았다.
-
'수능 D-day' 52만 수험생 '결전의 날'... 교육부, 킬러문항 배제 적정 변별력 유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82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에는 전년도보다 1만8천082명 많은 52만2천670명이 지원했다, 의대 증원이 반영된 첫 시험이어서 의대에 도전하는 반수생과 재수생 등 'N수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시험 진행 순서는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이며 1교시 국어영역이 오전 8시 40분에 시작돼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에 종료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킬러문항을 철저히 배제하고 공교육의
-
[기업사회활동]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녹색치유농장 김장 나눔 행사 실시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센터장 염장수, 이하 KLACC)가 강원랜드 감사실, 생명사랑 협의체와 함께 ‘녹색치유농장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7년차를 맞이한 ‘생명사랑 녹색치유농장’은 과몰입 장기체류자, 단도박자 등을 대상으로 농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단도박 상태를 유지하고 사회 복귀와 재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정선군 남면 엔젤농장에서 열린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생명사랑 녹색치유농장’ 프로그램 참가자를 비롯해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실 직원, 염장수 센터장, 생명사랑협의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녹색치유농장 프로그램에서 직접 재
-
[기업사회활동] 쌍용C&E, 소외 이웃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실시
쌍용C&E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및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C&E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 2통 일대 소외이웃에게 연탄 5200장과 김장김치 75kg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쌍용C&E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연탄과 김장 김치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쌍용C&E 관계자는 “경제 악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소외이웃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번 나눔이 고물가로 어려움
-
경찰, '부정채용·횡령 의혹' 이기흥 체육회장 내사 착수
경찰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부정채용·횡령 등 의혹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경찰에 최근 정부가 수사를 의뢰한 이 회장 등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의 비위 혐의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13일, 배당했다.경찰 관계자는 "오늘 관련 기록을 넘겨받았다"며 "수사 의뢰인 만큼 아직 입건 전 조사 단계"라고 설명했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 10일 "대한체육회의 비위 혐의 점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회장을 비롯해 8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한 바 있다.점검단은 이 회장에게 딸 친구 부정 채용 지시,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물품 후원 요구 등의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한편, 이 회장은 지난해
-
[기업사회활동] 유진기업, 수능 앞둔 임직원 자녀에 응원 선물 전달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올해 수능 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수능 응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유진기업은 내일 있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응원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에 나섰다.수능 응원 선물세트에는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함께 스타벅스 텀블러와 고디바 초콜릿, 과자세트를 비롯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백화점 상품권과 다이어리 등이 담겨 있다.최재호 유진기업 CEO는 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보낸 격려편지에서 “밤낮으로 공부하면서도 지치지 않고 이겨내며 노력해 온 여러분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할 수 있다
-
[기업사회활동] 강원랜드, 서울지방우정청 인프라 활용해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 활동 실시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청소년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범죄 신고 정보를 담은 택배 포장용 종이테이프 1000개, 파손주의 스티커 10만 매를 제작해 오는 15일 서울지역 우체국 22개소에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강원랜드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서울지방우정청, 푸른나무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불법도박, 마약과 같은 중독범죄에 노출됐거나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일상 속에서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종이테이프와 스티커에는 불법도박, 마약,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학교폭력 예방 슬로건과 함께 상담 및 신고 전화번호와 온라인 신고채널, 마
-
“대기업 상승효과”…워크시티(Work City) 부동산 상승효과 ‘주목’
올 하반기 수도권 대기업 상승효과 기대되는 분양단지 ‘주목’대기업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수도권 유망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기업이 들어선 산업단지가 인접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뚜렷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는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일자리로 인해 인구 유입이 활발히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변에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신속하게 구축된다.특히 삼성 등 대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라면 상승효과는 더욱 커진다. 대기업은 해당 기업 종사자와 함께 계열사 및 협력사들도 같이 입주하는 경우가
-
부영그룹,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 실시
부영그룹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선다.안전보건시스템(KOSHA-MS) 교육은 본사와 현장 및 영업소 임직원 등 473명을 대상으로 한다. 본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현장 및 영업소는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 안전보건패러다임과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통한 재해예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 사업장 내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 부상 및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의 크기가 허용 가능한 범위인지 평가하는 위험성 평가 이론을 실
-
[기업사회활동] 전기안전공사, 조손가정·한부모가정 아동 50명 대상 ‘두(肚)손 가득 키트’ 전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은 지난 12일 본사 소재지인 전북 완주군 지역의 조손가정·한부모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두(肚)손 가득 키트’를 방문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두(肚)손 가득 키트’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학용품·장난감 등 10만원 이상의 내용물로 구성되어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행사에 앞서 전북지역 아동보호 전문기관, 굿네이버스와 함께 키트 수령 가구를 선정했다. 이번에 전달된 키트는 지역 주민들의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8월 진행한 ‘KESCO 썸머페스타’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수거해온 폐건전지 1개당 1000원을 적립
-
‘충남 아산’, 인구 40만 육박하고 출생아도 늘어…‘MZ도시’로 부상
충남 아산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소멸을 걱정하는 수도권 외 지자체들과는 달리, 매년 인구가 가파르게 늘고, 출생아도 증가해 시선을 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따라 청년들이 모이면서 일대 경제 전반에 활기가 돌고 있으며, 대규모 도시개발을 통해 새 아파트 공급도 이어져 향후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39만 명 돌파” 홀로 성장하는 아산…초저출산 시대 출생아도 증가아산은 매년 1만 명씩 인구가 늘고 있다. 아산시청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 인구는 올해 10월 기준 39만2522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말에 기록한 33만3101명 대비 5만9421명이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약 17.83%에 달한다.아산의 성장세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
[기업사회활동] 자생한방병원, 청소년 대상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대청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자생의료재단은 이날 한의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청중 학생 35명을 서울 논현동 소재 자생한방병원으로 초대했다.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적으로 규명된 한의학 원리를 비롯해 한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혈자리 사진이 그려진 교보재에 침을 놓고, 부항 치료를 해보는 등 체험 실습이 진행됐다. 아울러 척추측만증(척추 옆굽음증) 예방법에 대해 배우면서 ‘자생 척추체조’를 따라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한의사가 직접 뼈
-
[기업사회활동] 유디치과, 수원보훈요양원 어르신 100여 명 대상 의료봉사 실시
유디치과는 13일 수원보훈요양원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 – 희망치아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전호림 수원시청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등 유디치과 의료진과 봉사단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유디케어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소외계층, 저소득층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1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전문적인 치과진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장비가 마련된 '유디덴탈버스'를 활용해 전국 곳곳을 찾아가 나눔진료를 시행하고 있다.유디치과가 의료봉사를 실시한 수원보훈요양원은 국가보훈처에서 설립하고 한국
-
민주당, '명태균 녹취' 추가 공개... 대통령 일정 등 거론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관련된 추가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녹취파일에서 명 씨는 지난해 6월 13일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와 통화에서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공고를 언급하면서 "경남테크노파크는 창원산업진흥원보다 훨씬 높아"라고 말했다. 또 명 씨가 강 씨 등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경남 창원 방문 일정을 거론하며 원자력 발전 설비 업체 주식을 매수하라고 권유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
코로나 시기 마스크 공장 투자 유도해 3억5천 챙긴 사기꾼 구속
코로나19가 유행 때 마스크 공장 투자를 빌미로 3억 5천만원을 받아 챙긴 사기꾼이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사기 및 공문서 부정행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코로나19가 한창 유행이던 2021년 4월 지인 명의로 부산에 마스크 공장 운영 법인을 설립하고 사무실까지 차려놓고 과거 거래처 사람, 지인 등에게 접근했다. A씨는 "마스크 공장을 운영하는데 여기 투자하면 매월 투자금의 20%를 지급하고, 만약 원금 반환이 필요하면 3개월 이내에 돌려주겠다"며 피해자의 투자를 유도해 총 16명으로부터 총 3억 5천만원을 받아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사
-
진주 400가구 아파트 균열·땅 꺼짐 현상 발생... 당국 대책 마련 나서
경남 진주지역 한 아파트에서 바닥 균열, 땅 꺼짐 등 현상이 발생해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13일, 충무공동 LH 10단지 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 바닥에 균열이 발생했거나 인근 공원에 땅 꺼짐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잇따라 이어졌다. 이에 진주시와 LH는 최근 현장 점검에 나섰는데 조사 결과 건물 구조에 문제점은 없었으나, 시와 LH는 시공사와 협의해 하자가 발생한 부분에 대한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추가 안전 점검을 거치기로 했다.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는 2022년 시설물 안전법에 따른 정밀안전점검 결과 시설물의 부등침하 또는 중대한 구조적인 결함이 없는 안전등급 B등급을 받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