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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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하반기 해양종사자 인권침해사범 특별단속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11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하반기 해양종사자 인권침해사범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우리말이 서툰 이주노동자 및 상대적으로 인권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섬 지역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해양종사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행위 ▲섬 지역 양식장과 염전 등에서의 장애인 약취유인·감금·폭행·임금갈취 행위 ▲장기 조업선에서 선원의 하선 요구 묵살 또는 강제로 승선시키는 행위 등이다. 특별단속 기간 동안 인권단체나 이주 노동자 단체 등과 연계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시 신뢰관계인도 함께 참석토록 할 방침이다. 남해지방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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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40대 추가 배치 음주운전 단속 강화
대구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없고 차량 내 알코올 성분을 감지해 음주운전을 식별하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40대를 추가 배정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월 6일 OO경찰서 관내 면허취소수치(0.08% 이상) 음주운전자가 화물차를 추돌해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를 틈타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가 늘고 있다.올해 음주단속 현황을 살펴보면 상반기는 월별 400여건 이었으나 7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500여건 이상으로 음주운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음주 교통사고도 음주운전과 비슷한 추세로, 상반기 월 평균 50여건에서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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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특성화고졸업생노조, 고졸일자리 보장과 고졸취업급여 지급 촉구
“고졸 일자리 보장 정부가 나서라!”,“고졸 취업급여 지급하라!”전국특성화고졸업생노동조합은 11월 15일 오후 3시 평화시장 전태일 다리 앞에서 ‘고졸 일자리 보장’, ‘고졸 취업급여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서울, 경기, 인천 등의 특성화고 학생 및 졸업생 50여명과 최서현 실천단장이 참여했다.“저희 학교 사례들을 살펴보면 아직 3명밖에 취업도 못하고 그리고 대부분 비정규직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뚫어야하는 저희는 막막합니다. 이제 내 앞 길인데 저희는 점점 미래가 불투명해집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정부,고용노동부가 해결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정부가 아닌 저희가 어두운 현실을 바라봐야 합니까. 저희의 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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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8명 신규확진…이틀째 ‘200명대’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째 200명대를 보여 방역당국의 고민이 커질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명 늘어 누적 2만85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205명)보다 3명 늘어난 수치다다.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달 8일(143명) 이후 8일째이며, 200명대는 이틀 연속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20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6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66명)보다 10명 더 늘어나면서 이달 11일 이후 닷새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81명, 경기 41명, 인천 2명 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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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공식 출범…76개단체(개인)
지난 13일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이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시민 사회단체, 노동단체, 종교계, 제 정당, 생활협동조합 등 76개 단체(개인포함)가 참여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울산의 대표적인 기후위기 대응 시민운동 조직이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은 현 상황을 ‘기후위기’로 규정하고 비상사태에 준하는 비상행동으로 나서야 한다는 현실 인식에 동의하는 모든 단체들이 참여하는 연대조직의 이름이자, 이 연대조직이 지향하는 슬로건이다. 이날 오후 2시 울산시청 앞에서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 창립 기자회견 및 기후위기 퍼포먼스가 열렸다. 기자회견에 앞서 100명 이상이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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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코라나19로 '제3회 서라벌 힐링캠프' 대신 격려물품으로 대체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는 11월 15일 코로나19 및 범죄피해자 피해회복 기원 '제3회 서라벌 힐링캠프'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주범피는 2018년 시작해 매년 경주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9개 범피 종사자와 피해자 100명이 참가하는 범죄피해자 피해회복 프로그램인 '서라벌 힐링캠프'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되자 격려물품 지원으로 대체해 실시했다.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이 사과 100상자(500만원)를 기부해 지난해 힐링캠프 참가자 100명에게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2021년 서라벌 힐링캠프에서 다시 만나자는 인사 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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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넷, 조사권 반대 및 국정원법개정안에 대한 의견서 국회 정보위 제출
국정원감시네트워크(이하 국감넷)는 11월 12일 <조사권 반대 및 국정원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위원들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서는 현재 국회 정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검토 중인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하는 대신 조사권을 남겨 두는 방안에 대한 문제점과 김병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정원법전부개정안>에 대한 국감넷의 의견을 담은 것이다.국감넷은 국정원에 조사권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 ▲인권침해 소지가 높은 테러방지법상의 ‘대테러조사권’을 국정원법상의 대공조사권으로 확장시킬 우려가 있고, ▲법령준수유도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적 행정조사와 달리 국정원에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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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50주기 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울산대회
"전태일 열사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며 외친 구호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였다. 근로기준법은 노동조건의 최저기준과 관리감독, 위반시 처벌 등을 정한 최소한의 노동자 보호법이다. 그러나 아직도 전체 사업체의 60%에 달하는 5인 미만 노동자에게는 적용이 유보되어 있다.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의 노동자가 가장 열악한 노동자이다. 코로나 시대 가장 해고가 많이 되는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의 처지를 개선하고 법적 보호장치를 만드는 것이 바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이다. 열사의 염원이다! 근로기준법을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하라!" 전태일 열사 50주기 열사정신계승 2020 전국노동자대회 울산대회가 11월 14일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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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두 달여만에 200명대...연말 앞두고 거리두기 격상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5명을 기록하며 9월 2일 이후 73일만에 200명대에 들어섰다. 이에 송년회를 비롯한 지인 모임이 많은 연말을 앞두고 정부와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8338명이다. 지역발생은 166명, 해외유입은 39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63명, 경기 46명으로 수도권 확진자의 경우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그 외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대전 2명, 부산과 세종,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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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길왕성 테일러 백년가게 현판식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오후 2시 부산 사하구 길왕성 테일러(대표 길왕성)에 대해 백년가게 현판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문환 부산충소벤처기업청장, 김명수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했다.길왕성 테일러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각각 백년가게 및 K.tag 소상공인 공동브랜드를 동시 획득했다.길왕성 테일러는 1968년 양복가게에 입문, 1972년 충북 제천에서 양복점을 개업한 후 47년 동안 양복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산업현장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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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택배노동자 생명과 안전 입장 발표 및 택배터미널 이행점검단 활동 선포
“택배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진보당은 전태일50주기를 맞아 11월 13일 오후 3시 전태일다리(전태일동상 앞)에서 택배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위한 입장 발표 및 택배터미널 이행점검단 활동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김태복 진보당 노동자당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묵념,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의 여는 발언, 김기완 진보당 공동대표의 정책입장발표, 김태완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위원장의 발언, 유성욱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사무처장의 이행점검단 계획발표, 김기완 공동대표와 김인봉 전국택배노조 사무처장의 회견문 낭독, 이행점검단 활동을 공식화 하는 의미의 상징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만 택배노동자 1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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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승희 의원과 도덕희 총장, 부산해경 방문
황보승희(부산 중구․영도구, 국민의힘)국회의원과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13일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를 방문하여 업무보고 및 상황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동절기를 맞아 해양안전 및 불법 대응 등에 최선을 다하는 일선 해양경찰들을 격려했다. 황보승희 의원과 도덕희 총장은 “동절기 혼한의 바다에서 조난, 사고 등을 당한 국민을 위해 대비․대응 태세를 갖춘 부산해양경찰을 보니 든든하다”며 “어떠한 사고에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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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찾기협회, '2020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 제작·배포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이하 협회)에서는 11월 12일부터 실종아동등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유도하고자 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홍보캠페인 영상은 보건복지부 산하 실종아동전문센터인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공모한 ‘2020년 실종아동찾기 홍보 지원 사업’에 선정된 협회에서 국가보조금으로 제작하게 됐다. 실종아동찾기 홍보캠페인 영상은 실종가족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다큐 [영상기록-아이를 찾습니다] 9편과 30초 분량의 공익광고 [우리는 만나야 합니다] 1편, 실종문제 관련 전문인 또는 저명인사들의 인터뷰 영상을 담은 릴레이 인터뷰 [실종을 말한다] 1편 등 총 11편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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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7개 금융기관과 함께 사랑의 연탄 기부 동참
저축은행중앙회와 7개 금융 공공기관 및 협회, 금융회사는 13일 연탄 21만2500장(1억7000만원 상당)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 및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저축은행중앙회 하은수 전무를 비롯해, 금융감독원 윤석헌 원장,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원장/위원장을 비롯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신협중앙회, 은행연합회 임직원 50여명이 서울 동작구 일대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연탄 기부와 봉사 참여가 줄어들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커진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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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로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
한국전력기술은 12일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는 취지로 김천 평화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과 위축된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행사 참여자 모두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한국전력기술 주요 간부들은 김천 평화시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다양한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지역 상생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행사 내내 기업·상인·국민이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코세페 엄지척 챌린지' 캠페인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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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군 어린이집‧학교에 수직정원 보급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태안군내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과 학생,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직정원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수직정원은 환경부와 농촌진흥청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나다고 연구‧발표한 식물 약 140여주가 탑재된 너비 2.4m, 높이 1.7m의 서재 형태의 구조물이다. 제주도 자생 상록관목인 빌레나무를 비롯해 백량금, 자금우, 백서향 등이 심어져 있고, 자체 순환관수시스템이 내장돼 항상 최적의 공기 정화기능을 유지한다. 서부발전은 6400만원을 투자해 12일까지 태안군 소재 다사랑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유치원 2곳,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1곳, 초‧중‧고교 12곳 등 총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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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울산항만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12일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항의 해양안전과 해양환경 보호, 원활한 항만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울산항만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을 비롯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요 간부 6명과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 및 항만공사 주요 간부 4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남해해경청과 울산항만공사는 ▲선박 입·출항 정보 공유 ▲ 울산항만공사-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 간 인적 교류 ▲해양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한 드론 등 장비 지원 및 공동 대응 ▲울산항 및 주변 연안해역 위해요소 제거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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