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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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코로나19 생존권 박탈한 부산시 규탄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1월 4일 성명을 내고 한국은행이 11월 3일 발표한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근 국내 지급결제동향’을 보고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박탈한 중앙정부와 부산광역시의 코로나19 정책을 다시 규탄하고 나섰다.한국은행은 3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근 국내 지급결제동향’을 발표하고 “2020년1~9월중 전자상거래(+24.1%), 자동차(+21.9%), 보험(+14.6%) 등의 업종은 이용규모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여타 업종은 대부분 감소했고 특히 여행(-66.0%), 교육(-16.9%), 오락·문화(-12.7%) 등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우려를 표했다.쉽게 설명하면 소상공인이 집중된 분야가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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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소방서, 큐알(QR) 코드 스티커로 비대면 소방안전 교육 실시
울산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소방안전정보가 담긴 ‘큐알(QR) 코드 스티커’ 1만개를 제작 배포해 비대면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큐알(QR)코드 스티커’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교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 제작됐다.큐알(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화재대피법, 생활안전분야(완강기, 소화기ᐧ옥내소화전 사용법), 응급처치분야(심폐소생술, 하임리 히법, AED사용법) 등 6개 분야이다.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스티커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울산소방본부 ‘영상자료실’에 게시되어있는 소방안전교육 동영상이 재생된다. 온산소방서는 이번에 제작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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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의 교정시설 도서반입 제한 지침에 대한 국가인권위의 시행 중지 권고 이행 촉구
구속노동자후원회, 노동사회과학연구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사단법인 두루, 전쟁없는세상, 천주교인권위원회는 법무부의 '교정시설 도서반입 제한 지침'에 대한 국가인권위의 '시행중지 권고'에 대해 11월 4일 논평에서 국가인권위 권고를 환영하며 법무부가 권고를 즉시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11일 교정시설 수용자에 대한 우송·차입 방식의 도서 반입을 불허하고 수용자가 영치금으로 직접 도서를 구입하도록 하는 ‘수용자 우송·차입 도서 합리화 방안을 전면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종전과는 달리 외부에서 우송·차입에 의한 도서는 반입이 불허되어 중고서적이나 절판된 도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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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감사 물품 전달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에게 응원 메시지와 격려 물품이 전달됐다.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사단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홍삼, 마스크팩, 로션, 족욕 패치, 물티슈 등이 담긴 선물 총 40박스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이전에도 이대목동병원에 음압설비를 갖춘 워킹스루 검진 부스를 기부, 의료진과 검사자가 안전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바 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그나마 통제 가능한 수준인 것은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서울시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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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 2020년 단체교섭 상견례
현대중공업 노사가 11월 3일 울산 본사 조선본관에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상견례에는 한영석 사장과 조경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노사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했다.이날 현대중공업 노사는 교섭위원 소개와 인사, 임단협 교섭 진행을 위한 기본사항 등을 협의했다.한영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교섭을 늦게 시작하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노사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유연하게 교섭에 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세계 경제와 조선산업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인 만큼, 회사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섭으로 구성원들이 일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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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노조울산지부 초등돌봄전담사, 11월 6일 총파업 결의
“책임있는 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돌봄전담사에게 권한과 책임을 높이고 처우를 개선하라.”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울산지부 초등돌봄전담사는 11월 3일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에서 차별을 없애고 평등한 교육과 올바른 돌봄 교육을 위해 총파업(11월 6일)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한지 십 수 년이 지났다. 2004년 ‘방과후교실’시범운영에서 출발하여 2010년 초등돌봄교실로 확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지만 그동안 돌봄교실의 문제로 되어왔던 교사와 돌봄전담사의 업무분담의 불확실성, 돌봄전담사에게 부과되는 수업준비,정리업무,행정업무,간식배달,청소까지 과중한 업무부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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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 20%로 내 집 마련 가능해진다 … 신혼부부 등 초기 부담 완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은 ‘지분적립형 주택’을 골자로 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분적립형 주택이란 주택구매자금이 부족한 무주택자가 분양가격 20~25% 수준의 주택 지분을 우선 취득한 뒤 20년 또는 30년 기간에 걸쳐 분할 납부하여 주택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분양가 6억원인 아파트의 20%인 1억 2,000만원을 우선 납입하여 주택 소유권을 얻은 다음, 나머지 80% 주택 지분을 5년마다 20%씩 20년 동안 추가 납입하여 주택 지분 100%를 취득한다는 것이다. 지분적립형 주택을 통해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와 같은 실수요자의 주택구매 초기부담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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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페인트 취급 노동자 집단 피부질환 발병”
“우리 사회에 화학물질 사고로 엄청난 고통을 주었던 가습기 살균제의 사례처럼 사람의 건강을 위해 사용했던 화학물질이 엄청난 희생자를 양산해 냈듯이 ‘친환경’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는 무용제 도료가 노동자들의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철저히 조사하여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할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울산지역노동자건강권대책위원회(민주노총 울산본부, 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 울산이주민센터),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집단피부질환발병 역학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현대중공업에서는 지난 9월 초, 선행도장부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노동자 17명, 해양도장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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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연맹, 제1회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공무원노동조합이 합리적 우수정책 대안과 제도개선 사례를 통해 능동적인 공무원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공직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발표대회가 열렸다.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이하 시군구연맹)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대전 계룡스파텔 1층 무궁화홀에서 단위노조 조합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나와 노조!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대회는 총 9개팀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박현국 시군구연맹 자문노무사(노무법인 유앤), 이지은 공노총 자문변호사(법무법인 리버티), 박송호 대표(참여와혁신)이 나섰다.시군구연맹은 발표대회에 앞서 공무원 정치기본권 쟁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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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여성경제인협회 노란우산 가입지원 위한 후원금 전달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역삼동 소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본부에서 ‘노란우산’ 가입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협회 측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 터보파워텍 등 24개사와 연구과제 수행, 특허 기술이전 등 공동노력을 통해 발생한 매출액의 일부를 성과공유기금으로 조성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노란우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소상공인의 생활안정, 은퇴대비, 사업재기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100여명의 여성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윤숙 협회장은 “여성기업에 대한 서부발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부발전과는 단순한 후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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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토요일’ 기부 행사 실시
Sh수협은행은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Sh수협은행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1년간 기증한 물품들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수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수협은행은 매년 2만~3만 여점의 물품을 기증하며 아름다운 가게의 뷰티풀 파트너로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올해 15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Sh사랑海봉사단과 주니어보드 등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하여 의류, 신발, 소형가전, 가정용품 등 임직원들이 기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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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노동조합과 협의없는 일방통보식 규칙개정 규탄한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1월 2일자 성명을 내고 초과근무수당 개선과 여비제도 개선 협의 중에 징계 규칙개정부터 꺼낸 행정안전부의 일방통보식 규칙개정을 강력히 규탄했다. 공무원노동조합의 단체교섭은 사용자인 정부와 노조의 단결력을 바탕으로, 노동조건 개선 및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전국적인 공무원의 요구와 현안이 교섭 석상에서 상호조율을 거쳐 제도화하는 게 공무원노조 교섭의 의의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정부와의 교섭인 만큼, 공무원노조가 가지는 위상이 그 어느 노동조합보다 의미와 상징성 크기 때문에 교섭 사안에 더욱 신중해야 하는 것은 마땅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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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동해안 북한수역 입어반대 결의대회” 개최
우리바다살리기 중국어선 대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일 포항에서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어선 동해안 북한수역 입어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코로나 전파 방지를 위해 사전 자가점검 실시, 체온측정, 충분한 이격거리 준수, 철저한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추진위는 지난 2019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으로 인한 수산자원 고갈과 어업인 및 연관산업의 극심한 피해를 정부와 국민들에게 알리고 어업인들의 힘을 모아 본격적인 대처 활동을 위해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동해에서 오징어가 풍년을 맞이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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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의날 ‘성황’...지역개발 시민의상 박종주 수상
전남 나주시가 ‘2020년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시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이날 기념식의 주인공인 시민의 상은 박종주(74), 조복래(83)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시민의 상 주인공이 된 박종주 씨는 남평읍 출신으로 1999년 KT&G나주지점장을 역임했다. 당시 ‘고향에서 담배 사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담배 판매 배정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나주시가 약 35억원의 지방세(담배소비세)를 수입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지난 2012년에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 ~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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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베스트 지역경찰관 인증패 수여
창원서부경찰서는 2020년도 3.4분기 가장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인 지역경찰관을 선발, 11월 2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베스트 지역경찰관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 영광의 주인공은 의창파출소 김남현 순경이다. 김 순경은 현장확인, 탐문수사, CCTV 분석 등 기초수사를 충실히 진행, 데이트폭력 피의자 등 기타 형사범 검거 실적이 우수하다.술에 취해 신변을 비관해 비틀거리며 태복산 중턱에서 위험하게 서 있는 극단척선택기도자를 끈질기게 설득해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평소 성실함으로 직장동료들 사이에서도 모범이 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이태규 창원서부서장은 “더욱 더 노력하여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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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연대, 세창 냉동창고 부지매입 의혹 관련 서동욱 전 남구청장 검찰 고발
울산시민연대는 11월 2일 세창 냉동창고 부지매입 의혹과 관련해 당시 정책결정권자였던 서동욱 전 남구청장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울산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해당 부지매입은 서 구청장의 직접 지시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지가 해당 사업을 하기 위해 적정한 장소였는지, 지시 이후 어떤 과정을 거쳐 매입이 이뤄졌는지 밝혀져야 한다. 울산시민신문고위원회(이하 신문고위) 감사과정을 보면 남구청은 초기사업계획 수립과 부지매입 선후관계 등에 대한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다. 또한 부지매입 사유로 ‘소유주 매도의사 확인’ 등을 제시했는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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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인권위 "10회 이돈명 인권상 후보를 추천해주세요"
천주교인권위원회는 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제10회 이돈명 인권상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추천서 접수는 11월 23일 자정 접수분까지며 수상자 시상(상금 500만원, 상패)은 2021년 1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천주교인권위원회는 2011년 1월 11일에 선종한 故 이돈명 변호사를 추모하며 인권의 가치에 대한 고인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천주교인권위원회 이돈명인권상’을 제정했다. 1회 천주교인권위원회 이돈명인권상은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가 수상했고, 2회는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3회 ‘장애등급제ㆍ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 4회 ‘무지개 농성단’, 5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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