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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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올 한해 빛낸 우수함정 및 파출소 선발…함정 4척·파출소 2곳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관내 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51척 53팀, 파출소 23개소 가운데 올 한 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함정 및 파출소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함정 및 파출소는 총 6곳(함정 4척, 파출소 2개소)으로, 주요 업무실적과 자체 교육훈련 등 정량화된 객관지표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함정은 부산서 1503함, 중형함정은 통영서 308함, 소형‧특수정은 창원서 P-63정, 울산서 P-37정이 우수함정의 영예를 안았으며, 통영서 통영파출소, 부산서 광안리파출소가 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 남해해경청은 또 우수함정 및 파출소 중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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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면안전보건연대, 제주도 석면안전관리실태 조사결과 여전히 부실
한국석면안전보건연대(이하 석면연대)는 제주도의 석면안전관리 실태 부실에 대한 2차 조사 및 분석 결과를 9일 밝혔다.석면연대는 석면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석면건축물인 공공건축물,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공공의료기관에 대한 석면위해성 평가 검증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이다.석면연대는 제주의 공공 건축물 석면안전관리 위법사항 86건에 대한 1억 4천여만원의 과태료 발생으로 석면안전관리의 부실을 지적했고, 제주도로부터 문제를 적극 해소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문제해결을 위한 2차 공익감사를 지난 11월 2일 청구했다.제주도 당국은 지난 7월 27일 보도를 통해 공공석면건축물 203개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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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매각에 사모펀드 등 투기 자본을 강력히 규제해야"
“부산시는 용도변경 불가방침을 천명하라. 산업은행은 지역경제와 일자리측면에서 국책은행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라. 부산시민이 끝까지 지켜보겠다. 사모펀드 투기세력은 절대 안된다. 책임을 묻겠다!”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부경연)은 12월 9일 성명을 내고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매각에 사모펀드 등 투기 자본을 강력히 규제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이같이 주의 및 경고를 했다.산업은행은 매각 대상을 결정할 때 국책은행으로서 국가 기간산업의 한 축인 조선업 회복과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해 조선업 유지 및 근로자 고용유지 등 거시적 경제 관점에서 매각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한진중공업이 부산에서 차지하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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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한진중공업 매각은 조선업의 지속가능성, 고용유지 우선돼야"
부산경실련은 12월 9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매각진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부산경실련은 “한진중공업의 매각은 조선업의 지속가능성, 고용유지가 우선되어야 하고, 개발이익에만 몰두한 입찰기업은 반드시 배제되어야 한다. 그리고 부산의 지역경제살리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산업은행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한때 부산매출 1위 기업으로 조선부문에 2,600명, 사내 협력업체 직원은 4,000명으로 부산 경남지역 조선기자재업체까지 포함하면 1만개 이상의 일자리와 부산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었다. 193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철강조선소로 그 역사적 의미가 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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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한국기자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 8일 대한변협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와 '상호 전문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공명정대한 보도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알권리 신장에 큰 역할을 함으로써 건전한 사회문화 창달에 공헌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법률관련 업무 자문, 취재 및 보도 관련 법률자문, 기타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관한 법률자문 제공 등 상호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언론의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법제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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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영목 교수, 준설토 투기장의 혁신기술 NCM 공법 선봬
영남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 박영목 교수가 약 7년간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민원발생과 해충 창궐 피해를 낳는 준설토 투기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혁신공법인 NCM(Net Channel Method)을 실용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관련 기관과 업계의 관심이 높다.이 공법이 주목받은 이유는 항만개발과 항로준설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준설토를 투기하는 준설토 투기장은 200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해충 창궐 방지를 위해 방제약품을 지속적으로 대량 살포해 해양생태계로 흘러들어 '2차 환경오염' 피해가 심각한 데다 이에 따른 집단 민원발생과 막대한 국고가 소요되는 제반 문제점들을 한 방에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공법은 개수로 속에 집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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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기전 천숙희 대표이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제10호 부부 아너 탄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12월 8일 ㈜삼성기전 천숙희 대표이사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천숙희 대표이사의 배우자 이종열 ㈜광산전기 대표이사는 2015년 12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으며, 이로써 경남공동모금회의 제10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천숙희 대표이사는 “결혼 40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일을 원했다”며 “지난 결혼생활에 감사하고 주변이 도움으로 이룬 기업인만큼 함께 나누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현을 위한 아너소사이어티 모금이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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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동참
울산혁액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울산지역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지역 사회의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는 12월 8일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으며 6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이날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솔선수범 헌혈 참여에 앞장서며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지난 3월에는 이틀 동안 15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혈액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료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꾸준히 헌혈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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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동남아교육장관기구와 태국서 사회공헌 활동 실시
K-에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세안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KOTRA는 아세안 교육부처 연합체인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와 함께 8일 태국 촌부리 주에서 한-아세안 교육문화 융합 행사인 ‘KOTRA-SEAMEO 과학창의 인재 육성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OTRA와 SEAMEO는 현지 교육산업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K-에듀 활용에 나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과학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캠프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사회적가치 쇼케이스 ▲우리 진출기업의 착한 기부 활동 등 세 가지 테마로 행사를 진행했다.K-에듀 기업의 학습도구를 활용한 과학·수학·코딩 분야 경진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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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사랑의 김장나눔 실시
국민연금공단은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8일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김장 김치는 총 3300kg으로 지역 내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관 등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 660가정에게 각 5kg씩 전달될 예정이다.‘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역 상생을 위해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공단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대규모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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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K-산타클로스 프로젝트'로 사회공헌 박차
한국중부발전은 지역상생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임직원, 노동조합, 협력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기금 3억원을 조성해 'K-산타클로스'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중부발전은 지난 11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명칭 및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해 중부발전 고유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명칭을 'K-산타클로스'로 선정했다.'K-산타클로스 프로젝트' 제1탄으로 중부발전과 중부발전 협력사는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다문화 가정, 조손가정, 가정폭력 등 위기에 직면한 가정의 자녀 2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프로젝트 제2탄으로는 노·사가 함께하는 '희망의 차량 기증'을 통해 이동차량이 절실한 지역의 장애인 대상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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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임직원 사회공헌, 4년 연속 2만시간 돌파"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4년 연속 사회공헌활동 2만시간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면 봉사활동에 제약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화한 결과라는 분석이다.CJ대한통운은 올해 11월말 현재 집계된 임직원 누적 봉사활동시간이 2만 1481시간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연간 누적 봉사활동 시간이 2만시간을 돌파한 이래로 4년 내내 연간 기록을 지켜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에 진행했던 대면 봉사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뉴노멀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기획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우선 CJ대한통운은 미국, 중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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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극동라이온스클럽, 해운대구청에 마스크 1만장 기탁
부산극동라이온스클럽(회장 양유성)은 12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청에 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채널e뉴스에 따르면 기탁식에는 극동라이온스클럽 양유성 회장과 선병학 총재고문, 강태연 9지역 부총재, 극동라이온스클럽 회원 등이 참석했다. 해운대구청장과 환담을 갖기도 했다.기탁된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양유성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됐는데,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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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연말 이웃사랑성금 120억원 기탁
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탁하고 각 사별 임직원 참여 비대면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예년에 비해 어려운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돕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LG는 8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CSR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했다. 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약 2,000억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오고 있다. 이방수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공동체와 이웃들에게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LG가 가진 역량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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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온산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 지정
울산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12월 8일 오후 울주군 웅촌면 서리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웅촌119안전센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및 어르신 건강 체크 △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현재까지 서리마을을 포함해 모두 18곳의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이번에 조성된 마을을 포함하여 18곳에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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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배달노동자 사고 경험 71.4%로 전국 최고, 산재보험 가입은 23%로 최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배달서비스 시장이 급격하게 증가한 반면 배달노동자의 노동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가운데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최근 진행한 배달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앱을 이용하여 음식을 배달하는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계약현황, 노동실태, 산업안전과 정책개선방안, 노동자 건강실태를 조사한 것으로 한국비정규노동단체네트워크(의장 이남신)가 울산을 포함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배달앱 이용 배달노동자는 1,628명으로 울산은 100명이 참여했고, 울산 배달중개업체 FGI에 따르면 배달중개업체에 등록되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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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주교단, 헌법재판소에 사형제도 위헌 결정 호소 의견서 9일 제출
한국천주교 주교단은 12월 9일 오후 2시 현직 주교단 전원이 서명한 <사형제도 위헌 결정 호소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18일 2020년 춘계 주교회의 당시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27명의 현직 주교단 전원이 사형제도 폐지의 염원을 담아 의견서에 서명했다.그동안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추어 의견서를 제출하기 위해 기다려 왔지만,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지 2년이 다 되어가도록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열리지 않아 서른 아홉 번째 인권주일과 세계인권선언 72주년 기념일(12.10.)에 즈음하여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배기현 주교) 사형제도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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