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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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신탁 거부 사퇴’ 문헌일 전 구로구청장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직무유기 주장
170억원 상당의 주식 백지신탁을 거부하다가 사퇴한 문헌일 전 서울 구로구청장이 시민단체에 고발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민단체 '문헌일 백지신탁 거부 사퇴 책임추궁 구로시민행동'은 21일 문 전 구청장을 직무유기, 사기,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로경찰서에 고발했다. 구로시민행동은 고발장에서 "문 전 구청장은 4년간 구청장직을 성실히 수행할 의무가 있으나 주식백지신탁 결정을 회피하기 위해 사퇴해 정당한 이유 없이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문 전 구청장은 자신이 보유한 문엔지니어링 주식을 백지신탁하라는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패소한 뒤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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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수익 미끼 투자리딩방서 11억 가로챈 일당 검거... 가짜사이트도 운영
고수익 투자를 미끼로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조직폭력배 2명 등 18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남 목포경찰서는 이 가운데 5명은 구속하고 윗선 등 추적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문자나 전화, SNS 등을 이용해 고수익을 보장하는 투자 종목을 추천하고 매매 시점을 안내한다는 명목 등으로 투자를 끌어낸 것을 조사됐다. 피해자들의 투자금이 실제 수익을 내는 것처럼 보이도록 가짜 웹사이트를 운영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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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구로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랑의 김장나눔 시행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 가정, 어르신 가정 등 20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최초의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로 여성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겨울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여성 장애인, 어르신 가정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 대기업 강북본부 김태수 본부장, 대기업 강남본부 김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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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119에 자동 신고... 밭에 빠진 차량 운전자 구조돼
노루를 피하다가 도로 옆 밭으로 빠진 차량 운전자가 충돌을 감지한 아이폰의 지동 신고로 구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오전 1시 22분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119상황실로 걸려 온 긴급구조요청 전화에서 "충격에 의해서 사용자가 응급 상황입니다."란 자동 음성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아이폰은 충돌감지 기능이 있어 충돌 이후 소유자가 별다른 반응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119에 긴급구조요청을 하도록 돼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위치를 파악해 19분 만에 30대 아이오닉5 부상을 입은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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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대한적십자와 김장김치 나눔 실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윤해진과 임직원 봉사단이 20일 김장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중앙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생명 김장나눔 행사는 2013년부터 진행되어 올해 12년째를 맞이했다.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빵 만들기, 쌀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올 겨울도 우리 주변 이웃분들이 따듯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농협생명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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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제조 식품 2억원 상당 허위광고로 판매한 52만 유튜버 적발... 검찰 송치
불법으로 제조한 식품 2억여원어치를 허위광고로 판매한 유튜버가 당국에 적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업 등록을 하지 않고 식품을 제조한 뒤 질병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 판매한 A씨 등 4명을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독자 52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버인 A씨는 2020년 4월께부터 올해 7월까지 식품 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한 식품 2억3천만원어치를 구독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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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롯데알미늄과 금천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참여
롯데이노베이트가 자회사 EVSIS(이브이시스)와 금천구에 위치한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알미늄과 함께 이달 2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금천구가 2007년부터 시작해 꾸준하게 진행되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롯데그룹의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천구 지역의 기업과 자원봉사센터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직접 담근 약 20,000kg의 김장 김치는 무료급식소, 장애인 복지 시설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작은 정성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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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지역난방공사, ‘사랑나눔 김장행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금년에도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한난은 20일 정용기 사장을 비롯한 자발적 봉사단체 ‘행복나눔단’ 50여 명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2024년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본사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공사가 함께 마련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시행되며, 올해도 행사비용 1700만원 전액 후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김장을 만드는 봉사자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14년째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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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아이스크림에듀, 취약계층 유아 위한 서울런 키즈 사업에 ‘리틀홈런’ 지원
대표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가 서울시 취약계층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유아 스마트러닝 ‘리틀홈런’을 무상으로 지원한다.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18일, 서울시와 MOU를 맺고 ‘서울런 키즈’ 사업에 리틀홈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런 키즈는’ 서울시가 취약계층 가구의 만 4~5세 유아에게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도록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년 1년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아이스크림에듀가 이번에 지원하는 ‘리틀홈런’은 한글과 영어, 수학을 비롯해 창의력, 사고력 향상을 위한 학습 콘텐츠와 초등학교 연계학습까지 제공하는 스마트러닝이다.동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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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화그룹, 2024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한화그룹(회장 김승연)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가 함께 기획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1년간의 성과를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4년부터 ‘천안’과 ‘청주’ 두 지역에서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정통 클래식 악기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전문 음악감독과 강사들에 의한 악기 교육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인성교육에도 주력해 온 청소년 문화교육 사업이다.이 날 천안의 현악 앙상블 소속 학생 27명과 청주 관악 앙상블 소속 학생 24명 등이 참여한 정기연주회는 채은석 지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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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온라인 게임동료 찾아가 폭행 사망케한 40대 징역 15년 구형
온라인 게임을 함께한 이용자를 무차별 폭행 후 사망에 이르게 한 피고인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20일 광주지법 형사12부(박재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27)씨에 대한 상해치사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9월 19일 광주 북구 피해자 B씨의 자택을 찾아가 피해자를 목검과 주먹 등으로 장시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울산에 거주하던 피고인은 B씨와 온라인상에서 A씨와 팀을 이뤄 아이템을 획득하는 게임을 하다, 피해자가 반복해서 게임을 망치고 자기 아내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자 광주까지 찾아가 폭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피고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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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핫한 올해 청약 열기…연말 분양 앞둔 새 단지 눈길
올해 청약시장에 참여한 수요자들이 지난해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하반기 청약시장 1순위 경쟁률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2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연말 공급을 앞두고 있는 신규 단지들의 분양 소식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1월 15일 기준) 청약시장에 공급된 가구 수(특별공급 제외)는 10만5,983가구로 집계됐다. 여기에 접수된 1순위 청약 통장은 139만8,487건으로, 1순위 청약 경쟁률 13.20대 1을 기록했다.이는 괄목할만 한 수치다. 지난해 청약시장은 10만1,302가구 공급에 1순위 청약 통장 104만5,062건이 접수돼 1순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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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증명하는 흥행 키워드 ‘초역세권'…하반기 주요 분양 눈길
과거부터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은 흥행 키워드로 손꼽혀 왔다. 최근에는 역세권의 가치를 뛰어넘는 ‘초역세권’ 단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내 주요 분양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하철역이나 기차역 등이 가깝게 위치한 ‘역세권’은 일반적으로 10분 이내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입지를 말한다. 이러한 입지를 갖춘 단지는 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역 주변으로 펼쳐진 중심 상권을 오가기도 편해서 과거부터 흥행을 선도하는 키워드로 자리잡아 왔다. 특히 역이 집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는 도보 3분 이내면 역과 중심 상권을 누릴 수 있어 희소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아파트 시세만 따져봐도 초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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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기유 전 태광 의장 부당대출 관련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계열사 경영진에 150억원대 부당대출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여경진 부장검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김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4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기각 당시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현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검찰은 김 전 의장의 혐의에 대한 보강 조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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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포항 지역 도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제보 접수 압수수색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포항 지역 A 도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등은 전날 실시한 압수수색에서 A 도의원의 휴대전화, 컴퓨터, 서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상황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A 도의원과 관련한 고발성 제보가 수사기관에 전달되며 이뤄진 것으로 보인 가운데 다만 A씨는 "그런 일이 없었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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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초등생 사망사고' 재활용품 수거 차량 운전자 구속... 검찰 송치 예정
광주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하교하는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재활용품 수거 차량 운전자가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운전자 A(49)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구속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검찰에 송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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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3명 사망' 현대차 울산공장 경찰·국과수 합동감식 돌입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테스트 중 연구원 3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20일 진행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합동감식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 등은 현장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사고 당시 현대차 측이 진행했던 차량 성능 테스트 관련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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