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경주서 경차 운전자 운행중인 지게차 들이받아 사망
경북 경주시 건천읍 한 도로에서 19일 오후 5시 44분께 모닝 승용차가 주행 중이던 지게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경차 운전자인 6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이송된 A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가 주행 중에 앞에서 달리던 지게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이재명, 민생행보 '이상 無'... 주식 개인 투자자 간담회 등 참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여의도 한 카페에서 국내 주식 투자자들을 만나 국내 주식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정치권을 향한 투자자들의 요구와 선진화 방안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또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과 면담에 나서고 21일에는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비롯해 수원 영동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경제 행보를 이어간다.
-
[기업사회활동] 수자원공사, 지역사회와 함께 ‘더 따뜻한 겨울나기’ 나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9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더 따뜻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노사공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홀로 생활하며 높아진 비용 등에 선뜻 김장에 나서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과 박기찬 노동조합위원장, 한국수자원공사 사내 봉사단체인 물사랑나눔단원, 중리·법동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장김치 2000포기(절임배추 6000㎏)를 담가 대전시
-
금투협, 20년째 ‘소망의 집’에서 겨울나기 봉사활동
금융투자협회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김포시 ‘소망의 집’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 600만원과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매칭그랜트 후원금(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를 매달 모아 적립한 기부금과 협회 지원 기부금을 더해 조성한 기금)을 이용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금투협은 2005년부터 소망의 집과 결연을 맺고, 올해까지 20년째 꾸준히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금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봉사에 참가한 금투협 직원들은 소망의집 종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시설 청소 등을 진행했다.
-
농협, 육군 5사단에 감사패 전달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8일 임진농협(조합장 현상태), 연천농협(조합장 임철진)과 육군 제5보병사단(사단장 윤기중)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육군 제5보병사단은 양파, 마늘, 감자, 대파 등 연간 50억 원 가량의 지역 농산물을 계약재배로 구입, 급식용 식재료로 활용중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군납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준 육군 제5보병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장병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학생 홍보단 '그리니' 1기 해단식 개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업경제 대학생 홍보단 greeNy(그리니) 1기 해단식을 가졌다. 농협 농업경제가 올해 첫 출범한 ‘greeNy(그리니)’는 전국에서 선발된 16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SNS 홍보 콘텐츠 제작, 경제사업장 직무체험,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진행했다. 해단식은 홍보단 활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및 활동 우수자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우수 단원과 우수 단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농협의 역할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해준 그리니 홍보단
-
엄격해진 PF에 주택 공급 위축 우려…12월, 1만5천가구 일반분양
최근 정부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제도 개선방안이 발표되자 시장에서는 기대감과 우려가 함께 표출되고 있다. 발표된 주요 골자는 디벨로퍼의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고 사업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부동산 PF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낮은 자기자본 비율(현 2~3%)을 선진국 수준인 최소 20% 이상으로 끌어올려 ‘저자본 고보증 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물론 장기적으로는 PF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택 공급 여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자본이나 사업성이 부족하면 아예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워지고 일부 사업자들은 자기자본비율 조건을 맞추기 위해 작은 사업장 위주로 사업을 추진할 수밖
-
분양 흥행의 공식…청약시장 주름잡는 ‘역세권’ 아파트
‘역세권’ 아파트, 분양 흥행의 원인이자 공식으로 통한다.역세권 아파트의 입지는 ‘S급’, 특히 수도권이라면 ‘S+급’에 속한다. 노선이 촘촘하게 들어선 수도권 지하철은 어디든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생활 인프라 역시 전철역을 중심으로 발달되는 경우가 많아 상업시설 및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는 경우가 많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10월에 분양한 113개 단지 중 역세권(반경 300M 이내)에 속한 단지는 29개 단지로 일반분양 총 6,679가구 모집에 청약자 42만6,729명이 몰려 1순위 평균 63.89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역세권(반경 300M 초과)으로 분류된 84개
-
수도권 랜드마크 필수 조건 ‘공품아’…올해 남은 분양단지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공원이 가까운 이른바 ‘공품아(공원을 품은 아파트)’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수도권은 지방보다 인구당 공원 면적 비율이 현저히 낮아 높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두드러진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인구 1,000명당 도시공원 조성 면적은 12.6㎡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가장 공원 면적 비율이 높은 곳은 세종(62.8㎡)이었다. 이어 전남(26.2㎡), 전북(24.5㎡), 부산(17.5㎡) 등의 순이었다.반면, 수도권은 인구당 공원 면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실제 수도권 평균 인구 1,000명당 도
-
[기업사회활동] JW이종호재단, 장애인 미술 공모전 ‘2024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 개최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장애인 미술 공모전 ‘2024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2015년에 이 공모전을 제정했다. 총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며, 지난 9년간 278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올해 공모전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만 16세 이상 장애인 예술작가를 대상
-
4천가구급 미니신도시 입주 시작…음성군 2030 ‘시 승격’ 박차
충북 음성군에 4천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급 대규모 입주가 시작됐다. 이를 기점으로 인구 증가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음성군의 시 승격에도 동력을 얻었다는 평가다.음성군에 따르면 최근 음성 기업복합도시(성본산업단지)의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입주를 본격화했다. 지난 7월 음성 동문 디 이스트(687가구)가 가장 먼저 입주를 알렸고, 이어 지난달 3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1048가구)도 집들이가 한창이다. 일대는 금왕읍, 대소면 일원 총 200만여㎡ 규모에 다수의 기업과 공동주택이 한데 들어서는 곳으로, 2025년까지 5개 단지 총 4273가구의 아파트가 준공 및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음성 기업복합도시 입주가
-
10대 건설사, 올해 수도권 9000가구 공급…절반은 ‘서울’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남은 연말까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9,000여 가구가 넘게 쏟아진다. 공사 실적과 기술력, 브랜드 파워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연말 분양시장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실제 올 한해 수도권 분양시장은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흥행을 주도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10월 수도권 분양시장의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8곳은 10대 건설사의 아파트가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평균 1,025.27대 1)’가 무려 네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고, ▲청담 르엘(평균 667.26대 1) ▲래미안 원펜타스(평균 527.33대 1) ▲강
-
부산 전세사기 피해자, "사기범 첫 대법원 판결" 상고 기각해야 한다
부산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180억원대 전세 사기범 최종심 선고를 하루 앞둔 1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피고인 상고를 기각해야 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피고인 최씨는 전세 사기 피해자 220여 명에게 임대차 보증금 180억 원가량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1, 2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며 "정작 최씨는 재판이 시작될 때부터 반성문을 제출했지만, 피해자들에게는 사과는커녕 피해 구제를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대책위는 "이번 판결은 전세 사기 피해와 관련한 첫 번째 대법원판결이라 의미가 크다"며 "큰돈을 잃고 평생 빚더미에 살아야 하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일상을
-
국민의힘 격차해소특위, 경력단절여성 채용 지원 강화 입법 추진... 총선 공약 이행
국민의힘이 경력단절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 마련에 나선다. 격차해소특별위원회는 19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경력단절자 또는 중·고령 은퇴자를 대체인력으로 채용할 때 주는 지원금을 현행의 3배인 240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이 법안은 국민의힘의 지난 총선 공약이기도 하다. 또 조부모 돌봄 수당의 전국 확대 시행을 법안에 담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다.
-
정부, '재난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의결...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 단축 신속 지원
대규모 재난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가 단축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재난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국가 차원의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수 있게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
[기업사회활동] LIG넥스원, 협력사와 ‘2024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전달식’ 개최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지난 18일 판교R&D센터에서 협력회사 협의회(A1 Society),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을 전하는 ‘2024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행사에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와 A1 Society 회장사인 탈로스 채재호 대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을 비롯해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한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은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소외계층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원 규모는 3350포기(10kg 670박스)로
-
'마약류관리법' 세번째 기소 야구선수 출신 오재원 검찰 징역 4년 구형
수면제 대리 처방 혐의로 기소된 국가대표 출신의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씨에게 검찰이 1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규 판사 심리로 열린 오씨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4년과 추징금 2300여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씨는 2021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86회에 걸쳐 전현직 야구선수 등 14명에게 의료용 마약류인 스틸녹스와 자낙스 2천365정을 처방받게 한 뒤 전달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