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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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화그룹, 예술의전당서 '한화클래식 2024' 성료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한 '한화클래식 2024'의 무대가 지난 23일,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한화클래식 2024'는 독일을 대표하는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을 초청해 바흐, 헨델의 대표적인 합창곡을 선보였다. 2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30년간 함께하며 최고의 하모니로 찬사를 받아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은 공연기간 내내 바흐와 헨델의 바로크 시대 명곡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의전당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서독을 대표하던 리아스 실내합창단과 동독 고음악 연주의 선두주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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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분양 시장 막판까지 후끈…연말까지 8000가구 공급
충청권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최근 대전, 천안, 청주 등에서 분양에 나섰던 상당수 단지들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치열한 경쟁 속에 청약을 마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1일 1순위 접수를 실시한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1순위 평균 12.0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천안에서 모든 타입이 1순위에 마감된 것은 약 3년 만이다. 또 지난 19일 대전 유성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5단지는 1순위 평균 23.76대 1을, 20일 충북 청주에서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은 1순위자 1만4555명이 몰려 평균 77.0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충청권 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1순위 청약률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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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로망 실현…도심 속 ‘오션뷰’ 아파트 각광
자연 조망권을 중시하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오션뷰를 누리는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역별 아파트값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도심 속 오션뷰가 가능한 단지는 억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에 들어선 ‘더샵송도마리나베이’는 인천 바다 오션뷰가 가능한 아파트로 입주를 시작한 2020년 4억5000만원에 거래됐던 전용면적 84㎡가 올해 초에는 8억7000만원에 손바뀜되며, 두 배 가량의 프리미엄을 형성했다.부산 해운대구 ‘대우트럼프월드마린’도 전용면적 217㎡ 타입이 올해 3월 31억원에 팔리면서 2019년 거래됐던 15억7000만원 대비 5년 만에 15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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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흥행 주도하는 ‘브랜드 대단지’…연말까지 1만1000가구 공급
남은 연말 분양시장에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대단지가 대거 공급을 예고해 이목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국에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총 17개 단지, 1만858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1군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대단지(10대 건설사간 컨소시엄 포함)로는 11개 단지, 1만165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린다. 권역별 물량으로는 서울·수도권에서 7개 단지 708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지방광역시 2개 단지 2270가구 ▲그외 지방 2개 단지 2299가구가 공급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1군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대단지의 경우는 주거환경과 환금성, 가격 상승률 등 대단지가 지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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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청약경쟁률 가장 높았던 지역 ‘세종시’
최근 10년 새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전국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세종특별시가 46.87대 1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부산 41.64대 1, 서울 36.39대 1 순이다.세종시는 1순위와 2순위 일반공급 2만285가구에 95만798명이 청약에 도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는 지난 2021년 7월 산울동 6-3생활권에 분양한 세종자이더시티 1순위 1106가구 모집에 22만842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199.6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만 점짜리 청약통장이 나오기도 했다.2022년 3월 분양한 도담동 가락마을7단지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은 20가구 모집에 5만6426명이 청약했고, 84㎡ 1순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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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내 마음속의 계절’ 사진전시회 개최
반도문화재단(권홍사 이사장)이 내달 11일까지 아마추어 사진동호회 ‘마마모의 사방출장’과 함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브랜드 상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진전시회 ‘내 마음속의 계절’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24명으로 구성된 사진동호회 네이버밴드 ‘마마모의 사방출장’ 결성 3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것으로, 다양한 장르에 걸쳐 사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담아 지난 3년 동안 촬영한 작품 중 엄선된 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반도문화재단은 설명했다.반도문화재단에 따르면 사진동호회 ‘마마모의 사방출장’은 일상에서 놓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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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선균 협박해 3억 뜯어낸 유흥업소 실장에 징역 7년 구형
검찰이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4단독 홍은숙 판사 심리로 2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갈 등 혐의로 기소한 유흥업소 실장 A(30·여)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법정에서 "피고인은 피해자가 유명인인 사실을 악용해 대포폰을 구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며 "사안이 중대하고 죄질도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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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도 한화오션 측 고소 취하... "조선업계 협력 강화 계기 희망"
HD현대중공업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유출 사건과 관련해 명예훼손을 했다며 한화오션을 상대로 제기한 경찰 고소를 취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이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고소 취하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한화오션 직원들을 허위 사실 적시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앞서 한화오션이 지난 22일 KDDX 군사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임원 개입 여부를 수사해 달라며 HD현대중공업을 상대로 했던 경찰 고발을 먼저 취소했는데 HD현대중공업도 고소를 취하하며 양측의 갈등은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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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선진법제포럼 개최... 기업 준법경영 제도개선 논의
법무부가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실효성 있는 기업 컴플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선진법제포럼을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형규 한양대 명예교수(전 한국상사법학회 회장), 안수현 한국외대 교수 등이 참석해 기업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법무부는 이날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법무행정에 반영하는 한편 준법지원인, 준법통제제도 등 기업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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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검찰 송치 예정... 비공개 소환 조사 마쳐
경찰은 지난 23일 '불법 숙박업' 의혹이 불거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비공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문씨가 수사에 굉장히 협조적이었다"며 조사 사실을 밝혔다. 우 본부장은 "여러가지 조사가 많이 됐고, 범죄사실 특정을 위한 보강 수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검찰에 송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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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연세대 자연계 논술 무효' 본안소송 내달 5일 첫 변론기일
법원이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한 가운데 시험을 무효로 하고 재시험을 치르게 해달라는 취지의 본안소송이 내달 5일 열린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구광현 부장판사)는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가 연세대학교를 상대로 낸 수리 논술시험 무효확인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다음 달 5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지정했다. 수험생들은 당초 무효 확인 소송을 냈지만 승소하더라도 연세대가 재시험을 치르지 않겠다고 거부할 경우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시험을 다시 치르게 해달라고 청구 취지를 변경한 바 있다. 수험생 측과 연세대 측은 모두 법원에 본안소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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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측정 피하려 바다로 헤엄쳐 도주한 불법체류자 검거 후 강제 추방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바다를 헤엄쳐 달아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1시 5분께 부산 중구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용두산공원 인근에 있는 철제 차단봉을 들이받았는데 견인기사가 이상한 느낌에 경찰에 신고했다.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하려고 하자 A씨는 도주를 하다가 바다에 뛰어들었고 200m 이상 헤엄쳐 도망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행방을 뒤쫓은 끝에 같은 날 낮 12시 20분께 자택에서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고 이후 추방 조치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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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술 마시다 흉기 휘두른 20대 현행범 체포
친구와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 북부경찰서는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40분께 북구 한 아파트 자신의 주거지에서 친구인 20대 남성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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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동덕여대 폭력 사태, 주동자들이 책임져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설을 두고 시위 및 점거 농성을 벌인 것에 "재산상의 피해 등에 대해서 폭력 사태 주동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23일 한동훈 대표는 SNS를 통해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하든 안 하든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 용납될 수는 없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원칙에 따라 처리돼야 한다"고 전했다.한 대표는 점거 농성 시위대가 "학교 시설물을 파괴하고 취업박람회장 등을 난장판으로 만들어서 재산상 피해를 끼치고 타인의 소중한 기회를 박탈한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상식"이라고 말했다.앞서 동덕여대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설을 두고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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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 '노태우 일가 검찰수사 시위'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이하 환수위)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노소영 나비아트센터관장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 등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수사 촉구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와 관련, 환수위 측은 “검찰이 고발장을 접수하고도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에 착수하지 않아 추진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환수위는 “노 관장이 공개하고 인정한 직접적인 증거가 있으니 조속히 수사를 개시하라”고 검찰에 수사를 촉구하면서 “노 관장 본인이 비자금 메모 등 증거를 제출했고 가족들의 비밀로 했다고 진술까지 했는데 검찰이 수사를 지연하는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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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세라티 사망사고 뺑소니범' 징역 10년 구형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붙잡힌 일명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22일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모(32)씨에 대한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0년을, 김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공범 오모(33)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ㅈ난 9월 24일 오전 3시 11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마세라티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탑승자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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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블랙리스트' 만든 사직 전공의 첫 공판... "사실 인정, 혐의 부인"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 명단을 담은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사직 전공의 정모씨가 첫 공판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씨 측 변호인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 심리로 열린 정씨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객관적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법률적 평가는 스토킹 범죄로 처벌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6∼9월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의대생의 신상정보를 담은 명단을 만든 뒤 텔레그램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게시한 혐의로 지난달 15일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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