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경남경찰청장은 산불피해가 가장 큰 시천면 일대에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면장·지역주민 및 경찰서장·파출소장 등과 함께 피해지역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주민 지원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남경찰과 산청군이 협력하여 이른 장마에 따른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작업 및 치안 지원을 유기적으로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과 지역 여론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경찰은 지난 3월 산불 발생 직후부터 교통통제, 주민 대피 유도 등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치안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산청군 등 기관 간 협업이야말로 피해 복구와 주민 보호의 핵심”이라며 “경남경찰은 끝까지 주민 곁을 지키며 회복의 과정에 함께할 것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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