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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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KTB금융그룹, 우크라이나 난민 긴급 구호금 1억3000만원 지원
KTB금융그룹은 4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내 실향민과 난민을 돕기 위해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 대표부에 긴급 구호지원금 1억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군사행동으로 인해 약 10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고, 상황이 악화되면서 긴급 의료 서비스 및 필수 구호물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KTB금융그룹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필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긴급 구호금 기부를 결정했다. 유엔난민기구는 오는 7월까지 우크라이나 안에 긴급 구호와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이 약 1,2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같은 시기에 주변국에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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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료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3개월간 구 역대 최대 모금액인 34억여 원의 성금을 모금하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친 결과 3개월간 현금 12억 6,680만 원과 현물 21억 8,622만 원 등 총 34억 5,302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20억 원의 172%를 달성한 것이며, 2021년 사업성과 보다 5억 6천여만 원 더 많은 금액이다. 구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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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제2도시 민간지역 포격…'무차별 포격' 우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의 수위를 높이면서 군사시설이 아닌 민간인 지역에 대해서도 포격했다고 미 NBC방송 등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는 그동안 군사시설만 타격했다고 주장해 왔는데 진격이 지체되면서 이제는 민간 지역에 대한 '무차별 포격'까지 감행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NBC방송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 닷새째인 지난 28일 우크라이나의 제2 도시인 하리코프 민간인 거주지역에 수십 발의 포격이 이뤄졌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은 하리코프에서 며칠째 교전 중이었는데, 그 여파가 민간지역에까지 미친 것이다.연합뉴스 등은 NBC 방송을 인용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인구 140만 명의 하리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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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 러시아 제재 동참... 전략물자 수출차단·국제은행결제망 배제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에 동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28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대(對) 러시아 제재 동참 차원에서 전략물자 수출을 차단하는 한편 러시아에 대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 배제에도 동참한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러시아에 대해 이른바 '4대 국제수출통제체제'에서 정한 전략물자 품목의 수출을 사실상 불승인하는 방식으로 전략물자 수출 심사 제도를 운영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이번에 대러 수출통제를 강화하면서 통제 품목에 대한 이른바 '거부 정책'(policy of denial)을 적용하고, 러시아 군사용과 관련된 4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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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연안에서 필리핀 선박 피격…선원 1명 부상
우크라이나 연안에서 필리핀 선원들이 타고 있던 선박 두 척이 로켓포 공격을 당하면서, 필리핀 선원 한 명도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일본 영자지 재팬타임스를 인용,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쪽 흑해 오데사항 인근에서 지난 25일 일본 업체 소속 나무라 퀸 호가 로켓포 공격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필리핀 선원 한 명이 부상했다고 27일 보도했다.이 선원은 어깨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이 위험한 부상은 아니라고 신문은 덧붙였다.같은 배에 타고 있던 나머지 19명의 필리핀 선원들은 무사하다고 일본 NHK는 보도했다.이와 관련, 필리핀스타는 나무라 퀸호의 필리핀 선원 21명이 자신들이 무사히 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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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감염병대책반’ 운영... 선수단 보호 ‘총력’
정부가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2.4∼20)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운영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을 반장으로 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감염병 대책반'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통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질병청은 이미 지난달 31일 베이징 현지에 마련된 '선수단 종합상황실'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선수촌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선수단 방역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기간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관리를 위해 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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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도광산 대응 TF 가동... 민관 협업·공조 대응
정부가 일본이 진행중인 사도(佐渡) 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가동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4일 이상화 공공외교대사가 주재하는 가운데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대응 민관 합동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상화 대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과 관계부처·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필요한 자료 수집과 분석 등을 면밀히 준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할 전략과 관계부처·기관들이 취할 조치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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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선] 마타렐라 현 대통령 재선 성공…8차 투표서 과반 득표
이탈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세르조 마타렐라(80) 현 대통령이 재선됐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마타렐라 대통령은 29일 오후(현지시간) 실시된 대선 8차 투표에서 과반인 759표를 얻어 당선됐다. 투표에는 헌법에 규정된 대의원 1천9명 가운데 983명이 참여했다. 과반 기준은 505표다.이로써 마타렐라 대통령은 전임인 조르조 나폴리타노(96)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 재선 대통령으로 기록됐다.시칠리아 태생으로 헌법학자이자 변호사 출신인 마타렐라 대통령은 1983년 기독교민주당 소속으로 하원 선거에서 당선된 뒤 2008년까지 7선 의원을 지냈다. 내각에도 참가해 부총리를 포함해 의회관계·교육·국방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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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공석 주한 미국대사 내정... '대북제재 조정관' 출신 필립 골드버그
1년 이상 공석 상태였던 주한 미국대사 자리가 채워진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임 대사 자리에 과거 국무부에서 대북제재 이행을 총괄하는 역할을 했던 필립 골드버그 주콜롬비아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최근 신임 주한대사에 골드버그 대사를 내정하고 한국 정부에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도 신임 내정자가 정부에 통보된 상태라고 전했다. 한국 정부가 아그레망을 부여하면 미국은 골드버그 대사의 지명 사실을 공식 발표한 뒤 지명자로서 상원의 인준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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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집트 도착... 엘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
중동 3개국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마지막 순방지인 이집트에 도착해 일정을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 정상이 이집트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6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20일 대통령궁 공식환영식으로 이집트에서의 일정을 시작해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포괄접 협력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는 한편, 미래지향적·호혜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 후에는 엘시시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에 참석한 뒤에 엘시시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오찬에서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후 양국의 기업인이 모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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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우디 순방 ‘수소경제·미래도시·보건의료’ 3대 분야 협력 제시
중동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한 가운데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행사는 양국 기업의 교류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공영운 대한상의 한-사우디 경제협력위원장(현대자동차 사장), 모하메드 알-아즐란 사우디상의연합 회장,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투자부 장관 등 양국 경제계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 교류확대의 3대 주력 분야로 ▲ 청정수소 협력 ▲ 미래 도시 건설 협력 ▲ 보건의료 등 신성장동력 분야 협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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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사우디 도착... 왕세자 공식환영식 영접 '이례적'
중동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실무 방문에 이어 18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UAE에서 두 시간가량 비행기로 이동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내렸다. 킹칼리드 국제공항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직접 나와 문 대통령을 영접했으며 현장에서 사우디 측이 준비한 공식환영식도 개최됐다. 사우디 측은 "왕세자가 직접 영접을 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로, 한·사우디 관계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한국 정상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것은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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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UAE 왕세자 주최 행사 참석... 탄소중립 재차 강조
|_$} 중동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주최하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및 자이드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행사에서 탄소중립과 클린에너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도 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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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도 무상원조 2조1천억원 규모 사업계획 확정
외교부가 22일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를 열고 약 2조1천300억 원 규모의 내년 무상원조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무상 공적개발원조(ODA) 주관기관인 외교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4개 관계부처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으로 진행됐다. 참석 기관들은 내년 정부 예산을 토대로 작성한 '2022년 무상분야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확정액 기준)'을 의결했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 총 44개 기관이 1천550개 양·다자 무상원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액수로는 총 2조1천300억 원으로, 전년도(1조8천470억 원)보다 15.3%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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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코로나 대응 핵심 타깃 '확진자→중증환자' 전환 검토 돌입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의 초점을 확진자 수에서 중증 환자 수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같은 내용은 18일(현지시간) CNN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일부 참모들은 정부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갈 방법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하라고 조언하고 있다.이는 한때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의 해방'을 선전했던 백악관으로서는 뚜렷한 메시지 기조의 전환이라고 이 방송은 지적했다.이같은 내용은 최근 하비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우리는 이제 중증도가 문제가 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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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우즈베크 정상 부인과 국립재활원 방문... 인력 지원 요청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7일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국빈 방한 중인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서울 강북구 국립재활원을 방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참관은 아동과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높은 관심을 가진 김 여사와 미르지요예바 여사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정상 부인은 민간 기업에서는 만들지 않지만, 장애인에게 필요한 보조기기를 제작하는 '열린 제작실'과 로봇을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재활실 등을 둘러봤다. 미르지요예바 여사는 "어린이 재활 치료 전문 인력이 부족한 우즈베크에 인력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했고, 김 여사는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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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우즈베크 정상회담 개최... 공급망·방역 협력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1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7일 정상회담에 이어 친교 오찬과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양 정상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양국 무역협정, 안정적 공급망 확보, 보건의료를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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