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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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가 부담 줄이는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시연회 열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19일 중구 을왕동에서 벼 재배 농업인과 농협,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 모심기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 ‘벼 드문모 심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연회는 드문모 심기 재배기술 교육, 관행 육묘상자와 드문모 육묘상자 비교 전시, 드문모 전용이앙기를 활용한 드문 모심기 시연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드문모 심기’는 관행 방식보다 육묘상자에 볍씨를 더 많이 파종하고, 심는 간격을 넓혀 모를 드물게 심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육묘상자 사용량을 50~70% 줄일 수 있어 노동력은 27%, 생산비는 42%까지 절감할 수 있다.벼는 하나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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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매입임대 이어 전세임대도 성황리 접수 마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5월 16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정책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접수는 첫날 170명이 신청해 초기에는 다소 저조한 신청률을 보였으나, 이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해 마지막 날에는 616가구가 접수했으며, 총 500세대 모집에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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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1회 인천국제합창대축제’ 출연 합창단 모집
인천시립합창단이 6월 27일까지 <제11회 인천국제합창대축제>에 출연할 인천 지역 합창단을 모집한다.창단 후 2년이 지난 30인 이상이 활동하는 인천 지역 합창단이면 신청 가능하다. 6월 13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최근 2년 이내 연주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20팀이 선정되며, 결과는 6월 27일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합창단은 <제11회 인천합창대축제>에서 자유곡을 2곡씩 부르며, 윤의중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연합합창 무대에도 올라 함께 노래한다.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시작한 <인천합창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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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45회 공예품대전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전통 공예문화의 계승과 공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전통 공예품을 발굴하고 상품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공예품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나 사업장에 소속된 사람으로 제한되며,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전통 공예 전반을 포괄한다.출품은 1인 1작품이 원칙이며, 작품은 최대 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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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대련시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8일 중국 대련시에서 열린 ‘제34회 아카시아 관람 축제’에 참석해 대련시와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대련시 양 도시 간 협력을 통해 크루즈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업무협약 체결식은 대련시가 주최한 동아시아 문화수도 콘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이동우 해양항공국장이, 대련시는 션 메이나(SHEN MEINA) 문화여유국장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인천-대련 간 크루즈 유치를 위한 행정적·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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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 ‘공동성명문’ 발표 … 전 군민 염원 담아 마지막 호소
부산 기장군 18일 정관스포츠힐링파크(기장군 정관읍 모전리 672-2번지 일원)에서 정종복 기장군수가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과 함께 ‘공동성명문’을 발표하고,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위한 전 군민의 간절한 열망과 염원을 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예정인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 군민의 하나된 의지와 열망을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마지막으로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관선 예타 통과 범군민 총궐기대회’ 행사와 함께, 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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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행, 금융수장들과 조찬 간담회... 美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 불확실성 대응책 마련 당부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권한대행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은행과 금융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또한 미국의 관세 협상 전개,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에 따른 미국 경제 동향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대응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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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실무협의' 범정부 대표단 이르면 내일 방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부과한 25%의 상호관세 등의 감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국장급 실무 협의가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성길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은 이르면 20일 출국해 워싱턴 DC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 중심의 미국 정부 대표단과 '2차 기술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등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이번 협의는 사실상 6월 3일 예정된 한국 대선 전 열리는 마지막 한미 간 대면 협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이 공감대를 이룬 '줄라이 패키지(7월 일괄 합의)'에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는 차기 정부의 몫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안덕근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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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청년 취업 톡톡(Talk-Talk) 콘서트 개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은 5월 셋째 주에 부산, 울산, 경남지역 고용센터에서 「청년 취업 톡톡(Talk-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5년 경제성장률 1.0%, 일자리 증가폭 하락 전망 등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배 현직자, 취업전문가와 소통하며 취업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부산지역은 부산·동부·북부 고용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업해 5월 22일 오후 1시부터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개최한다.1부 취업전략특강에서는 헤드헌팅 전문가(탤런트브릿지)로부터 성공하는 취업전략 수립과 추진 방법을, 2부 직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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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광안대교 출근통행료 할인 시간 1시간 확대…오전 6시~오전 9시까지
부산시는 광안대교를 통행하는 조기출근 근로자 등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5월 26일부터 출근 차량 요금 할인 시간을 1시간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출근 차량 통행료 할인 시간을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으로, 1시간 늘린다. 퇴근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차는 500→ 500원, 소형 1,000→ 500원, 대형 1,500원→ 800원, 특수 1,500→ 800원이다.시는 실제 출근 시간이 광안대교 출근 할인 적용 시간과 달라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요금할인 시간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확대된 출근 시간대 통행 차량 할인은 해당 시간에 광안대교를 통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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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풋살장 사고 1심 판결 수용… 항소 제기 않기로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2019년 7월 발생한 반여저류시설 풋살장 사망사고(골대에 매달리다 골대가 넘어지며 머리를 다쳐)민사소송 1심 패소 결과를 받아들여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풋살장에서 운동하던 중 골대가 넘어지는 사고로 당시 13세 자녀를 잃은 유가족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며, 지난 6년간 소송으로 겪은 고통을 감안해 시설관리청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제1민사부(재판장 이재찬 부장판사)는 2025년 5월 15일 중학생의 유가족 등 3명이 해운대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2019년 당시 시설물 설치 및 관리상 하자가 인정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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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선대위, 부산변회와 '해사법원 부산설립' 정책 제안서 전달식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17일 오후 3시 영도구 조승환 국회의원사무실에서 부산지방변호사회와 ‘해사법원 부산설립’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정동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본부장, 조승환 미래부산 정책단장이 참석했으며, 부산지방변호사회 김용민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해사법원 부산설립’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부산지방변호사회는 “해상⋅선박과 관련된 소송분쟁을 관할하는 전문법원이 없어 문제점이 많다”며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항만의 도시인 부산에 해사법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 힘써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이에 정동만 위원장은 “과거부터 해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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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 하향 발령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강우가 소강상태가 되어 ‘전남, 경남, 제주’ 지역에 발령되었던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17일 오전 8시 부로 ‘관심’ 단계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순이다. 아울러 산불피해지, 산사태취약지역, 산사태 복구사업지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강화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산림청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으로 하향 발령하지만,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근무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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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청렴의식 확립으로 새로운 윤리경영 선도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4일,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신규 승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이번 청렴 교육은 “청렴은 타협할 수 없는 공공기관 임직원의 기본 덕목”이라는 정동희 이사장의 확고한 신념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정동희 이사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청렴은 전력거래소의 모든 의사결정과 업무수행 과정에서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렴’의 의미를 단순한 금품수수 금지나 부패방지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재정의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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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역사 내 ‘노인생산품 판매행사’ 개최
경기도는 코레일유통과의 협업으로 5월 16~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원역에서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연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좋은 재료로 정성껏 직접 생산한 참기름, 누룽지, 쌀과자, 공예품, 천연비누 등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다. 수원역 역사 내 2층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5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공동체사업단 10개소가 참여한다. 기관별 판매 품목을 보면 ▲김포시니어클럽은 김포원조할매참기름, 들기름, 금쌀누룽지, 못난이 유과 ▲수원시니어클럽은 고소미도넛과 뻥튀기, 다육식물화분․디퓨저 ▲시흥시니어클럽은 앞치마, 손수건, 파우치 등 공예품 ▲안산시니어클럽은 현미․보리누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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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월 15일까지 하천분야 비상근무 체계 가동
경기도는 여름철 하천 범람과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경기도 풍수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하천분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경기도는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대응을 위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하천과 자체 상황실’을 운영한다. 자체 상황실은 근무반을 편성해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 현장 위험요소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시군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1시간 이내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고 하천변 출입구 통제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 하천변 출입로 5,549곳에 대한 사전통제 및 통제 현황 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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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로 부적격 건설사업자 적발 후 행정처분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도 발주 건설공사 입찰 관련 건설사업자 사전 실태조사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적격 건설사업자 5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대상은 도가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를 대상으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면 적격 업체가 나올 때까지 후순위 업체를 조사한다. 사전 실태조사는 총 136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위반 사항은 기술능력, 자본금, 사무실 요건 미달 등이다. 부적격 건설사업자는 시공능력이 미흡해 불법하도급, 면허대여, 현장대리인 미배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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