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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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대상 다국어 지방세 안내문 제작·배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총 6개 언어로 구성된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인천시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인천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약 9만 500여 명으로, 주요 국적은 중국 37.6%, 베트남 10.8%, 미얀마 5.3%, 우즈베키스탄 4.4%, 몽골 3.3%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체납자 역시 다양한 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이번에 제작된 안내문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우즈베크어 등 총 6개 언어로 구성됐으며, 주민세와 자동차세 등 주요 지방세 항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납부 방법, 체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비자 연장 제한, 재산 및 채권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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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 사회적가치 확산 위한 ‘사회적경제 특강반’ 운영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아이(i) 가치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지식과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사례 등을 교육하는 ‘사회적경제 특강반’을 5월 19일부터 4주간 송도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송도고등학교 인문사회부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게임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사례, 이에스지(ESG) 경영 소개 등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과 긍정적인 인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강사로 참여하는 ㈜학교네 김은영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게 된 목적과 그동안의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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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방재정협의회서 국비 3258억원 지원 요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1일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내년도 인천시 주요 현안 사업 10건에 대해 국비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 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200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자체의 주요 사업을 일괄적으로 설명하는 실·국장 면담과 개별 사업별로 심층적인 논의를 위한 과장 면담 부스를 마련해 실효성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인천시는 이 자리에서 ▲북측 소음방송 피해 지원(17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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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20일 인천시청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를 비롯해 군·구, 공사·공단, 체육회 등 총 18개 점검 참여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점검 현황과 개선 조치 사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집중안전점검’은 일상생활 속에서 방치되어 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이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 그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함으로써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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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읍체육회, 기장군 정관읍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품 기탁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종)는 지난 18일 정관읍체육회(회장 박부근)에서 관내 저소득층에 보청기 2대, 쌀 10포,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품은 정관읍체육회가 최근 체육회장 이·취임식에서 모은 성금과 쌀, 그리고 히든보청기 및 정관 행복보청기의 지원으로 마련됐다.박부근 정관읍체육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송영종 정관읍장은 “소중한 성금품을 기부해 주신 정관읍체육회와 지역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품은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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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채취 등 위임 'PA 간호사' 제도 담긴 새 간호법 내달 시행... 의사들 반발
진료지원(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가 골수에 바늘을 찔러 골수조직을 채취하는 골수천자와 진단서 초안 작성 등 의사 업무 일부를 위임받아 할 수 있도록 하는 간호법이 내달 21일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진료지원업무 행위목록 고시(안)을 담은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을 공개했다. PA 간호사는 간호법에 따른 자격을 보유한 전문간호사와 3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보유하고 교육 이수 요건을 충족한 전담간호사를 말한다. 다만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1년 이상인 자는 임상 경력이 3년 미만이라도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정부의 사전 방침 예고와 공론화에도 불구하고 의료인 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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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계 원로 지지 호소... 민추협 기념식서 상도동·동교동계 결집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정계 원로들의 모임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김선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41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옛 상도동·동교동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민추협은 1980년대 군사정권에 맞서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 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상도동계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동교동계의 권노갑 민추협 이사장, 정균환 민추협 회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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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본인이 이긴 선거시스템이 부정선거인가…이해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남동구 유세를 앞두고 기자들을 만나 '윤 전 대통령의 행보를 어떻게 보느냐'라는 질문에 "그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선거에서 이긴 것 아닌가"라며 "이를 부정선거라고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이것은 겉보기로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허언이고, 실제로는 (국민의힘과 윤 전 대통령이) 깊이 연관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하면서도 응원을 하고 나가지 않았나"라며 "결국은 여전히 일심동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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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찰 인력 '경호 최소화' 요청... 40명 중 6명 남길 듯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경찰에 경호 인력 최소화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김 후보 측은 전날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거쳐 내려진 결정으로 경찰에 현재 40명 규모인 경호 인력 중 최소 인원인 6명을 남기고 모두 철수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상황이다. 이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방탄유리' 유세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저는 방탄조끼를 입을 필요가 없다. 경찰 경호도 필요 없다. 제가 총 맞을 일이 있다면 맞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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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학력·여론조사 왜곡' 혐의 장예찬, 항소심서도 혐의 부인
지난 22대 총선 때 부산 수영구에 출마했다가 허위 학력 기재와 여론조사 왜곡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장씨의 변호인은 21일 오전 부산고법 형사2부(박운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첫 공판에서 "학력 기재는 선관위와 상의한 것이고, 여론조사 공표는 선관위 계도에 따라 바로 수정했다"면서 양형 부당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첫 선거였고,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반성한다"면서 "1심의 피선거권 박탈 양형은 너무나 고통스럽다. 재판부가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장씨는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었다. 공직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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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콜센터, 공공서비스 우수 고객센터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공공 콜센터 부문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LH 콜센터는 LH 자회사인 LH주거복지정보㈜에서 운영 중으로, 분양·임대주택 맞춤형 상담부터 A/S 접수까지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약 622만 건, 평균 콜 응대율은 96.7%에 달한다. KSQI 평가는 공공서비스 산업 부문을 포함한 총 339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 100회에 걸쳐 5개 항목(△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LH는 평균 92점을 획득했는데, 이는 공공기관 평균(8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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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창수 지검장 사의에도 비판 지속... "정치편향 검찰권 행사책임 못면해"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날 인천 유세를 앞두고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의 사퇴에 관한 질문에 "정치적으로 편향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서는 사퇴하더라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법을 집행하는 검찰이라는 국가기관을 맡고 있으면, 거기에 공정성이라는 게 가장 큰 덕목이고 사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여사에게 불기소 처분을 선물했던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이 사직 의사를 밝혔다"며 "사법 정의를 더럽힌 면죄부 검사들의 비겁한 도주극"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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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부정선거 영화 관람에 대선 악영향 우려... "대선에 악재, 자중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것에 대해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 공식적으로 탈당한 윤 전 대통령의 행보는 당과 무관하다며 거리를 두고 있지만 적잖은 영향력에 대선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형국이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탈당했다. 저희 당과 이제 관계없는 분"이라며 "개인적 입장에서 봤을 때 윤 전 대통령은 계엄에 대한 반성·자중을 할 때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문수 대선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김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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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반려동물 정책 발표... "동물복지법 제정…동물학대자, 일정 기간 사육 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1일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분산된 동물 관련 업무를 통합하기 위해 '동물복지기본법'을 제정하고, 동물복지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동물보호를 넘어 복지 중심 체계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동물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생애주기 관점에서 건강과 영양, 안전과 습성을 존중받는 존재로 인식하는 동물복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대와 유기를 막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 학대 가해자에게 일정 기간 동물 사육을 금지하는 '동물 사육금지제도'를 도입하겠다"며 "불법 번식장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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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반려동물 공약... "동물병원 비용 온라인 게시 의무화"
국민의힘이 21일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비용 온라인 게시 의무화와 유기 동물 입양 지원 등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했다. 당 정책총괄본부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물병원에서 제공하는 모든 의료서비스 항목을 비교할 수 있는 표준 형태로 작성하게 하고, 가격을 온라인에 게시하도록 해 진료 비용을 쉽게 비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펫 보험 상품을 다양화하고 보장 범위와 지원 조건을 개선하며, 반려동물 진료기록 공개를 의무화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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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 모범납세자와 사직야구장서 성실납세 홍보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운)은 5월 20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모범 납세자를 초청, 시구·시타와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갖고,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와 세정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부산국세청은 2014년부터 매년 「모범납세자 초청 프로야구 관람 및 세정홍보」행사를 개최해왔다.이동운 부산국세청장은 야구 관람에 앞서 참석자들과 환담회를 갖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정상 어려움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한편 이날 시구는 성실납세로 2025년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한 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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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사흘 연속 수도권 표심 잡기... 경기 지역 청년 간담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 지역 곳곳을 돌며 사흘 연속 수도권 표심을 집중 공략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마치고 고양시를 찾아 유세를 시작하고 이후 김포를 찾아 청년 소상공인과 정책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파주·동두천·양주·남양주 등 경기 북부 지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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