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한수원, 원전 핵심설비 예측진단용 빅데이터 구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세계 최초로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예측진단용 빅데이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시스템을 통해 가동중인 24기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 1만6천대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 선제적인 정비가 가능해져 고장을 줄이고 원전 안전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측진단은 설비의 상태를 고장 발생전에 감시하고 비교분석, 평가하는 것이다. 예측진단용 빅데이터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 기술을 활용, 기존 24기 발전소별로 분산 운영중인 감시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연계해 터
-
전력거래소,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기 빛가람 학점과정 시작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4주간 전남대 등 11개 대학 졸업반 54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중심의 광주·전남 혁신도시 오픈캠퍼스“제2기 빛가람 학점과정”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목적으로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3개 공공기관이 주관하고 지자체, 대학, 정부가 참여하고 있다.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년도 7월에 운영된‘제1기 빛가람 학점과정’은 교육 후 5개월 만에 수료생 20%가 취업에 성공할 정도로 우수한 교육 효과를 보여주었다.‘빛가람 학점과정’은 전력산업 분야에 대한 종합 직무교육 과정으로 전력시장 및 전
-
남동발전,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환경친화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매경닷컴에서 주최하고 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개최되며, 환경친화 경영, 신뢰 경영, 글로벌 경영 등 총 17개 부문에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환경친화 경영’ 대상은 환경 친화적 경영정책과 녹색제품·기술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친환경 녹색경영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에 수여한다.남동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준수와 정부 환경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전담조직 발족, ‘KOEN
-
[인사] 2018년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 "역량 있는 인재 발탁해 미래 성장 준비"
롯데는 10일, 롯데지주, 롯데쇼핑 등 유통•식품•서비스•금융 부문 등 20여개 주력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각 계열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어 11일에도 10여개 사의 임원인사가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는 지주사 출범,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 등 굵직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뉴롯데’의 원년을 마무리했다. 질적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추구하는‘뉴롯데’ 선포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지난해 신설된 4개 부문의 BU체제를 유지하는 등 조직의 안정을 추구하겠다는 의지가 읽혀진다. 또한 빠른 산업환
-
가스공사, 12월 천연가스 판매 4,595천 톤 전년 동월 대비 20.1% 증가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해 12월 천연가스 판매량 4,595천 톤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20.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과 평균기온 하락에 따른 산업용 및 주택․난방용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 2,323천 톤 대비 20.8% 증가한 2,806천 톤이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총 전력수요 증가와 원전 예방정비에 따른 10기 가동 중단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 1,502천 톤 대비 19.1% 증가한 1,789천 톤을 기록했다.
-
남동발전, 2017 하반기 신입사원 발전교육원 인근 봉사활동 시행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2017 하반기 신입사원 25명이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가운데, 발전교육원 인근에 위치한 충남 태안군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남동발전 신입사원들은 이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외부 울타리보수와 페인트작업,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식당과 시설내부 청소 등 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봉사를 시행했고, 최신형 TV를 기부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남동발전의 첫 번째 정규직 전환 사례 입사자 9명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9일 입사 후 2017년 하반기 공채 정규직 신입사원과 동일한 과정의 기본 소양 및 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
한국남동발전,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최초 ISO 30301 기록경영시스템 인증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10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기록경영시스템 교육 및 인증심사 전문기관인 BSI(British Standard Institution)으로부터 ISO 30301 기록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최초이다.ISO 30301 기록경영시스템 인증은 기록경영관련 국제 표준으로 기록관리를 통해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조직이 수행하는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객관적 인증 체계이다.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3년 국가기록원과 함께 발전회사 유사공통업무를 도출한 것을 시작으로 자체관리대상 기관 최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자체관리대상기관으로서 지속적인 기록
-
[인사] 포스코 2018 정기 임원인사 발표
포스코가 9일 조직개편 및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통상 2월초 시행하던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시기를 약 한달여 앞당겨,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가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하고, 100년 기업으로서의 지속성장을 위해 조직전문성 및 솔루션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또한 이번에 조직개편을 통해, 전세계 생산 및 판매확대에 따른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산하에‘글로벌품질경영담당’조직을 신설하고, 글로벌 솔루션마케팅 강화를 위해 베트남과 중국에‘솔루션마케팅센터'를 각각 새로 만들기로 했다. 또한 강건재열연마케팅실을 강건재마케팅실과 열연마케팅실로 분리해 포스맥 등
-
한국제품 수입 최대규제국은 '미국'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한 수입 규제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17년 연간 대한(對韓) 수입규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국가가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새롭게 수입규제 조사를 시작한 건수는 27건으로 전년 44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미국의 신규 수입규제 조사는 2016년 4건에서 지난해 8건으로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가 4건, 중국이 3건 등을 기록했다. 미국은 전 세계국가가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입규제 191건 중 31건을 차지해 최대 수입규제국이 됐다. 규제 형태별로는 반덤핑이 21건, 세이프가드가 6건으로 나타났다. 세이프가
-
표준협회, 경영품질최고경영자과정(AMQP) 20기 모집
한국표준협회기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경영품질최고경영자과정(AMQP) 20기를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지난 2000년 개설해 17년간 약 700여명의 경영자 및 임원이 수료한 인기 과정이다. 고려대학교에서 연구하고 있는 선진 경영이론은 물론 지속가능경영, 품질경영,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박철 고려대학교 교수, 김상근 연세대학교 교수,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 이재용 MBC아나운서, 용혜원 시인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모든 학사일정과 우수기업 방문, 문화공연 관람 등 전체 과정에 배우자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것이
-
포스코, 사업전반 스마트화 전략 가속화
포스코가 연초부터 그룹 사업 전반에 걸쳐 스마트화 전략을 가속화한다.권오준 회장은 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ㆍIT전시회인 ‘CES 2018(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을 직접 보기 위해 출국했다. 포스코 CEO가 CES를 참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도 포스코그룹의 ‘스마트 포스코(Smart POSCO)’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과 박미화 포스코 정보기획실장(상무)을 대동했다. 지난해 2월 미국 GE사와 실리콘 밸리 등을 돌아본 후 포스코그룹의 스마트화(Smartization) 추진방안을 구체화해 온 권회장은 이번에 ‘CES 2018’참관을 통해 스마트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
LS그룹,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개입 의혹
LS그룹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에는 미르·K스포츠재단에 자금을 출연했던 기업의 임원급 직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재판에 출석한 기업 임원진들은 전경련으로부터 재단 출연 제의를 받고, 자금을 집행까지의 전 과정을 겪었던 이들이었다. 이날 오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안원형 LS그룹 부사장의 증언에 대한 재판부의 의혹제기가 구자열 LS그룹 회장 개입설을 증폭시킨 계기가 됐다. LS그룹의 재단 출연은 정치권과 여론 그리고 수사기관의 관심 밖이었다. LS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E1을 통해 미르
-
한국남동발전, 취약계층에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입장권 기부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5일 진주 본사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하 동계올림픽) 경기입장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에 동계올림픽 경기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남동발전은 이날 입장권만을 단순 기부하는 방식이 아닌 경기입장권, 숙식권, 교통편을 제공하는 5000만원 상당의 경기관람 통합패키지를 제공하게 된다.이는 미혼모,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제공하게 되고, 동계스포츠 꿈나무와 지역주민들에게도 우선 지원된다.남동발전은 직원들로 구성된 KOEN 동계올림픽 서포터즈를 출범해 경기관람을
-
한미 FTA 개정 협상 개시…긴장하는 '車' 업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위한 협상이 시작된다.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명희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한국 협상단은 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워싱턴 DC에서 마이클 비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 등 미국 협상단과 한미 FTA 1차 개정협상을 한다.협상의 핵심 쟁점은 미국 무역 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FTA 발효 직전인 2011년 86억3000만 달러에서 2015년 154억9000만 달러로 80%가량 늘었다.이에 따라 미국은 이익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국의 엄격한 배기 가스 기준을 완화하고 미국에 수출되는 한국 차량에 미국산 부품을 사용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
효성 SNS,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응원 이벤트 개최
효성이 4일부터 ‘효성과 함께 질주하라!’ SNS 이벤트를 열고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대표팀 선수단을 응원한다.이번 이벤트는 썰매 종목 불모지에서 세계 정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들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효성은 지난해 9월부터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을 후원해오고 있다.이벤트는 효성이 후원하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대표팀 선수단의 유니폼에서 효성 로고를 포착하거나, 경기 동작을 따라 하는 사진 보내기,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참여를 원하는 누리꾼은 효성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에 접속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2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
K-water, 연세대와 ‘스마트시티’ 연구 MOU 체결
K-water가 연세대학교와 함께 ‘스마트시티’ 연구를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K-water는 3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공사 융합연구원에서 연세대학교 미래도시와사회연구원과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와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시티’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교통, 안전, 에너지, 복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한 정보를 활용해 자산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미래형 도시 개념이다. 앞서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플랫폼으로 ‘스마트시티’를 국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K-water는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적극 추진해 국가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4차 산업혁
-
한전, 한전공대 설립 글로벌 컨설팅 용역 추진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국정운영과제인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해 ‘한전공대 설립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글로벌 컨설팅 용역을 이달 초 발주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국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40여일의 공고기간을 거쳐 2월 말경 제안서 평가를 통해 용역기관을 선정, 시행할 계획이다.한전공대 설립의 기본계획이 될 이번 용역은 2월말부터 9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1단계에서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고, 2단계에서는 대학설립과 캠퍼스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한전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한전공대 설립의 타당성은 물론 건학이념과 비전설정, 캠퍼스 컨셉(Concept) 등 대학 설립 전반에 걸쳐 종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