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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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구본준 부회장 주재로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LG그룹이 24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 전략회의를 실시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번 글로벌 전략회의에서는 구본준 부회장이 회의 주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R&D(연구개발)을 핵심 주제로, 제조 역량 확보 전략과 경영 및 조직 체계 개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진행되며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구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익숙했던 기존 고정 관념을 과감히 버려 사업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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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 창립1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공단이 명실공히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이다”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달려 나가기 위해서는 지나온 것은 모두 잊고 공단의 비전인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현 정부 2년차를 맞아 공공기관에 대한 개혁과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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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빼는 희망퇴직?…구조조정 진실공방에 휩싸인 삼표시멘트
삼표 시멘트(구 동양시멘트, 대표 정대현)가 구조조정 관련 진실공방에 휩싸였다. 삼표 노조 일각에서 동양시멘트를 인수하며 5년간 직원들의 고용보장을 약속했던 삼표시멘트가 현재 희망퇴직을 빙자한 사실상의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반면 삼표시멘트는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는 상태다. 23일 다수의 삼표 시멘트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삼표시멘트가 20년 이상 근무한 희망퇴직 조건 충족자들을 대상으로 퇴직 요구를 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말부터 20년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강압적인 퇴직요구가 있었다는 것이 일부 노조 관계자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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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인터섹 2018’서 ‘중동 맞춤 솔루션’ 공개로 호평
한화테크윈(시큐리티 부문 대표이사 김연철)은 21일부터 23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보안전시회 '인터섹(Intersec)2018'에 참가해 ‘중동 맞춤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중동의 문화적인 성격을 반영한 이번 부스 컨셉은 ‘한화테크윈이 숨겨놓은 보물, 핵심기술을 찾아라’로, 체험을 위한 △코어테크(Core Tech)존, △제품존, △솔루션존과 소통을 위한 라운지와 미팅 룸을 구성해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심도 깊은 상담이 가능하게 마련됐다. 특히 한화테크윈이 이번 전시회에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중동의 주요 사업과 생활방식에 최적화된 3가지의 맞춤 솔루션으로, △스티칭 솔루션(St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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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함께 꿈꾸는 미래 과학캠프’ 개최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초등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키워주는 제1회 삼양그룹 과학캠프를 열었다. 삼양그룹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대전의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인근의 초등 5,6학년 학생 100명을 초청해 ‘삼양과 함께 꿈꾸는 미래 과학캠프’를 20일부터 1박 2일동안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양그룹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삼양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양그룹 임직원들도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학생들의 과학 실험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프는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험과 만들기 중심으로 구성됐다.참여 학생들은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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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비상대책회의 열고 봄 가뭄에 적극 대비
K-water는 계속되는 남부지방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 대전시 본사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전사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전국 권역별 가뭄 대응현황을 살펴보고, 가뭄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지역의 가뭄극복을 위한 금호강 광역상수도 비상공급시설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해 1월 이후 전국 다목적댐 유역에 내린 평균 강수량은 예년의 78% 수준이고 특히 용수 전용댐 유역 평균 강수량은 예년의 54% 수준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K-water는 현재 모든 댐에서 최소 필요수량만 공급하면서 최대한 용수를 비축하고 있으며 각 댐별 실정에 맞는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충남서부지역은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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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열린혁신 역량강화 교육으로 혁신성장 주도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1월 15일과 16일 경영진 및 혁신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공공기관의 열린혁신은 시민사회 등 국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여 정부 신뢰를 회복하고,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정책 기조이다. 전력거래소는 전년부터 열린혁신 추진동력 확보를 위하여 전담부서와 인력을 배치하고, 대내외 혁신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열린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열린혁신 강사로 나선 김창호 글로벌 공공정책연구원장은 ‘열린혁신 및 국정방향의 이해를 통한 전력거래소의 열린혁신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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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 ‘친·인척 채용’ 또다시 논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의 채용비리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데일리한국에 따르면 현재 코레일네트웍스에 근무하고 있는 30여명은 코레일 및 코레일네트웍스 직원과의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의 입사 시기는 10여년 전인 2006년부터 2017년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로썬 이들의 채용 과정에서 코레일과 코레일네트웍스 직원들이 관여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지만 모회사와 자회사 간 가족관계가 얽혀있다 보니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이번 코레일네트웍스의 채용비리는 중간관리직 선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동안 공공기관의 채용 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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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 고등학생 해외 탐방 진행
한화그룹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에서 수상한 미래의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14일부터 21일까지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의 선진 과학기관과 연구소를 견학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탐방에 참가한 과학영재들은 지난해 8월 개최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7’에서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팀 고등학생 10명이다. 또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 모임의 회장과 부회장 등 2명의 대학생도 함께 참가해 수상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 학생들은 15일 독일 탈하임에 위치한 한화큐셀 독일 R&D센터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녹색도시로 유명한 프라이부르크를 둘러봤다. 한화큐셀을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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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ISO 55001 자산경영시스템'인증 취득
한국전력공사(사장직무대행 김시호)는 지난 17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ISO 55001 자산경영시스템'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한전은 고품질 및 안정적인 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하고자, 전력설비 자산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 왔다. 특히, 협회로부터 송변전 전력설비의 효율적 관리와 설비 투자계획, 운영, 보전, 폐기 등에 관한 표준체계와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한전은 인증을 취득한 자산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주요설비와 장비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 보전활동을 수립하고, 전력설비를 철저히 관리해 설비 수명연장 및 원감절감 효과를 거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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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롯데, 롯데슈퍼 강종현 신임 대표 내정
롯데는 18일, 롯데슈퍼 신임 대표에 최근까지 롯데지주 가치경영4팀장을 역임했던 롯데면세점 강종현 전무를 내정했다.신임 롯데슈퍼 대표로 내정된 강종현 전무는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해 그룹 개선실을 거쳐 롯데슈퍼에서 전략혁신, 기획, 재무 업무를 담당하며 롯데슈퍼의 성장을 이끈 바 있다. 2014년 다시 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실, 가치경영팀에서 계열사의 경영활동 지원 업무를 담당해 왔다. 평소 정확하고 치밀한 업무 처리와 스피디한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롯데 관계자는 "강 신임 대표 내정자가 롯데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이끌 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쇼핑㈜ 슈퍼사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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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2018 다짐대회’ 행사 열어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무재해 ∙ 무사고 달성을 굳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는 지난17일 패밀리사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2018 다짐대회’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패밀리사 임직원 240여 명이 광양제철소 대강당에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포항 행사장과 영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됐다.SSS는 ‘Self-directed Safety Spread’ 의 줄임말로 ‘자기 주도의 안전활동 확산’을 뜻한다. 회사 주도의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직원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소한 것 하나부터 기본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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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적극 지원
한국전력공사(사장직무대행 김시호)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붐업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한전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력설비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9월 완료했고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력설비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 9월 완료한 바 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요청으로 올림픽 시설물 구내에 설치되는 임시전력설비 설치공사를 지원했으며,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중 한전 내에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하는 ″올림픽 전력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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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에 KIST 홍경태 박사 취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홍경태 책임연구원이 대한금속·재료학회(KIM) 제48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고 17일 밝혔다. 홍경태 신임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2018년 1월 1일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지난 10월 정기총회에서 홍경태 회장을 인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경태 회장은 KIST 전북분원 분원장, 재료연구본부장, 금속공정연구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46년에 창립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1만5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금속 및 재료 분야 학회로, 춘·추계 학회에서 2,000편 이상의 논문발표와 SCI 저널 3종을 발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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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롯데, 화학부문 임원인사
롯데는 지난 10, 11일 진행된 39개사의 임원인사에 이어, 17일 롯데케미칼이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함에 따라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최종 마무리했다.앞서 실적과 성과 중심, 전문성 갖춘 미래 인재 발굴, 젊은 대표이사 전진 배치 등을 골자로 한 임원인사가 단행된 만큼, 롯데케미칼 임원인사에서도 이러한 점들이 두드러졌다. 우선 허수영 화학BU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수영 화학BU장은 1976년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하여 롯데대산유화, 케이피케미칼,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를 거쳐 2017년 화학BU장으로 선임되었다. 최근 롯데의 화학사들이 최고의 경영성과를 달성함에 따라, 허 BU장도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되었다.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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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그룹, 반영곤 사장 영입... 에너지 발전사업 글로벌 시장진출 본격 시동
웰크론그룹(회장 이영규)이 그룹의 에너지, 환경, 발전플랜트의 해외사업확대를 위해 GE코리아에서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총괄했던 반영곤 전무를 그룹 신사업추진본부장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반영곤 사장(55세, 64년생)은 시카고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사인 액센추어(Accenture)와 에이티커니(A.T.Kearney)에서 약 15년간 기업 성장전략 분야 컨설팅파트너로 근무했으며, 2011년부터 GE코리아에서 근무하며 발전플랜트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폭넓은 마케팅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총괄하는 등 발전,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웰크론그룹은 이번 반영곤 사장 영입을 계기로 그룹의 미래핵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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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인재 육성 신(新)바람에너지스쿨 성황리 마쳐
한국전력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시호)는 신재생 에너지 이해도를 제고하고 에너지신산업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호남권 14개 중학교 2,3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4개월간(2017년 9월~12월), “신(新) 바람 에너지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탐구, 한전 본사 홍보관 견학, 에너지 분야 관련 진로탐색, 팀별 프로젝트, 에너지골든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스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한국에너지공단, 발전6사 공동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중인 중학교를 대상으로 “통합형 에너지신산업 체험 학습 프로그램” 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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