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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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포스코, 여전한 철강업종 최선호주”
하이투자증권은 포스코가 지난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25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0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하며 포스코를 철강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포스코의 지난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1500억원(지난 동기 대비 21.7% 상승)으로 시장 예상치였던 1조2600억원을 하회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포스코가 지난해 3분기에 비해 증가한 2500억원의 비용은 대부분 1회성이고 일시적 출하 차질로 나타난 판매량 둔화 역시 올 1분기에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 1분기 포스코의 연결 영업 이익이 1조4200억원(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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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저소득가정 화재피해 복구 후원금 지원
S-OIL은 2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희망드림하우스’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2010년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9년째 화재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 9년간 74가정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금을 포함해 총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S-OIL 관계자는 “S-OIL 후원금은 불의의 화재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정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용 건축자재, 가구 및 생활용품 구입에 사용된다”면서, “S-OIL은 앞으로도 불시에 일어난 화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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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평창 문화올림픽 성공 기원 ‘평화의 종’ 종각 기증
유진그룹이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플라자 전통문화관 야외부지에서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위한 ‘평화의 종’ 기탁 및 종각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양원돈 유진그룹 사장을 비롯해 김종진 문화재청 청장,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원광식 주철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설치된 ‘평화의 종’은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되어 현재 전하는 최고(最高)의 종이며, 한국 종의 고유한 특색을 갖춘 상원사 동종(上院寺 銅鐘; 국보 제36호)을 재현한 것이다. 원광식 주철장(鑄鐵匠;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이 제작해 기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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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중국 선양(瀋陽) 방문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이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황 부회장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중국 선양을 방문해, ‘롯데월드 선양’ 공사 현장을 포함한 현지 사업장을 돌아봤다. 올해 부회장 승진 후 첫 공식 해외 일정이다.황 부회장이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한 것은, 중국 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롯데의 현안 중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1994년 중국에 첫 진출해 식품, 유통, 화학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의 각종 제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선양에 건설 중인 초대형 복합단지 프로젝트 ‘롯데월드 선양’은 1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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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3년 만에 매출액 60조원대 복귀
포스코가 3년 만에 연결기준 매출 60조원대에 복귀했다. 24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는 연결 기준 매출액 60조 6,551억원, 영업이익 4조 6,218억원, 순이익 2조9,7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11년 처음 60조원대를 기록한 이래 4년간 지속됐으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던 2015년 50조원대로 떨어졌다가 이번에 다시 60조원대를 회복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기존의 60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던 2011년에서 2014년 당시 보다 국내외 계열사 80여개를 줄이고도 다시 60조원대로 올라선 것이라 의미가 크다. 국내외 철강 및 비철강부문 동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최근 6년간 가장 높았다. 영업이익률은 7.6%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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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대상 재난·안전멘토링 서비스 시행
한국남동발전(사장직무대행 손광식)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용품 제공 및 시설물, 설비재난·안전실태 진단 등 재난안전멘토링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재난안전멘토링 서비스는 한국남동발전이 ‘열린혁신·국민참여’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중소기업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중소기업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올해에는 서비스 대상범위를 남강권역 중소기업에서 정비적격업체까지 확대하고, 단기간?일회성의 지원이 아닌 장기간.단계별 지속적 캐어활동으로 수혜자의 만족도 및 서비스 질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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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비상경영체제 선포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신임 사장 취임에 따른 조속한 내부 안정과 경영 쇄신을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스공사 정승일 사장은 취임 직후 본부별 업무보고를 받고 최근의 경영상황을 전사적 위기로 인식해, 경영시스템 및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신속하고 강도 높은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조직·인사·수급·전략 등 4개 분야로 이루어진 혁신 TF를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본격적인 조직 체질 개선에 나선다.먼저, 가스공사는 4개 혁신 TF를 통해 각 TF별 추진과제를 2월 초까지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조직 TF」에서는 책임경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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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평창 IBC센터 음식 ‘바가지 요금’ 논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 부대 시설 식당에서 판매하는 음식이 '바가지 요금'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마일까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국제방송센터인 IBC센터 내 위치한 식당에서 실제 판매 중인 음식 사진이 올려져 있다.게재된 사진 속에는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위에 식빵 2장, 베이컨 3개, 스크램블 에그, 오렌지 주스 1병이 놓여져 있다.해당 글을 게시한 작성자는 이 음식의 가격이 1만1300원이라며 "심각한 바가지"라고 주장하고 있다.그는 "단일팀이다 뭐다 해서 올림픽 때문에 시끄러운데 IBC 내 식당에서 파는 음식 가격이 너무 놀라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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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 참석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근교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개최된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French International Business Summit)’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랑스 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립(Édouard Philippe) 국무총리를 포함한 프랑스 정부 관계자와 공공부문 의사결정자들이 자리하였으며,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의 총수 및 CEO들이 대거 초청되었다.이 날 행사에는 페이스북, 코카콜라,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유수의 글로벌 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프랑스의 경제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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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다보스 포럼 ‘글로벌 100대 기업’ 6년 연속 선정
신한금융그룹이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이하 Global 100)’에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됐다.신한금융은 2013년 처음 선정된 이래 꾸준히 ‘Global 100’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도 46위에 랭크되며 위상을 유지했다. 이는 전세계 금융사 가운데선 호주의 Commonwealth Bank, 프랑스 BNP파리바 등 세계적인 금융그룹에 이은 4위에 해당하며, 국내 금융회사 중에는 신한이 유일하게 선정됐다.또한 신한금융은 2005년 금융사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이사회 산하 사회책임경영위원회 운영, 2020 CSR 전략 수립, 글로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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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018 정기 임원인사 단행
효성이 김치형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4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인사에서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섬유, 산업자재, 중공업, 화학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끌고 책임경영을 실천한 인사, 글로벌 경쟁상황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사들이 승진대상에 포함됐다. 이는 1월초 신년사에서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반드시 승리하는 책임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조현준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른 인사다. 지난 해 34명보다는 승진 규모가 줄었으나, 예년에 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임원으로 발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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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평창 동계 올림픽 대비 가스시설 재난안전관리 강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23일 평창 동계 올림픽을 대비해 강릉, 평창, 정선 등 개최지 인근 가스시설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안전관리 강화대책의 주요 내용은 가스시설 안전점검, 비상상황 보고체계 구축, 긴급복구 및 비상 동원체계 구축, 비상 공급·지원체계 구축 등 4가지다.특히,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강원지역본부 자체 안전점검을 비롯해 1월 18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재난담당관실 주관으로 강릉관리소 대상 재난안전 추진 실태점검을 시행했다. 가스공사는 안전점검 이외에도 비상상황반 및 긴급복구반 운영, 이동식 가스 공급설비 배치 등을 통해 대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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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주배관 118km 및 공급관리소 14개소 증가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23일 전국 천연가스 공급 운영설비가 2018년 현재 주배관 4,790㎞, 공급관리소 397개소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주배관은 4,672㎞에서 118㎞, 공급관리소는 383개소에서 14개소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영남권(금천~청량 구간) 압력 보강 및 군산 새만금지구 천연가스 공급에 따른 배관 연장 등이 반영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2018년에도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설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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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음폐수 이용한 에너지 기술 미국 특허 취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최근 ‘음식물쓰레기 폐수 저장시설에서 발생하는 유분성 스컴을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미국특허를 취·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특허는 고농도의 유기성 음폐수에서 발생하는 부상 유분 성분을 강알카리계 소석회와 혼합 믹싱 후 성형 펠렛으로 고형화,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SL공사는 지난 2013년 시행된 음식물쓰레기 폐수의 해양투기 전면금지에 따라 음폐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육상처리 하고자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수행해 왔다. 또 민간 공동연구를 통해 음폐수를 침출수와 병합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폐수 유분(기름)으로 인한 배관 막힘이나 과부하, 악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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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등 ‘평창올림픽 성공’ 위해 4억원 기부
인천항만공사는 부산, 여수․광양, 울산항만공사 등과 공동으로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3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 평창 주사무소에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4개 항만공사의 기부 참여로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참석자들은 이날 스키점프 센터를 둘러보며 대회 성공을 응원하기도 했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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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구본준 부회장 주재로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LG그룹이 24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 전략회의를 실시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번 글로벌 전략회의에서는 구본준 부회장이 회의 주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LG그룹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4차 산업혁명을 위한 R&D(연구개발)을 핵심 주제로, 제조 역량 확보 전략과 경영 및 조직 체계 개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진행되며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구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익숙했던 기존 고정 관념을 과감히 버려 사업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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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 창립1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공단이 명실공히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이다”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달려 나가기 위해서는 지나온 것은 모두 잊고 공단의 비전인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와 현 정부 2년차를 맞아 공공기관에 대한 개혁과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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