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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언양읍 산불 진화율 98%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5일 오전 11시 55분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32-1 일원에서 발생한 도시형 산불의 현재(26일 오전 5시기준) 진화율은 98%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5시 20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대, 진화인력 1,240명, 진화차량 91대 등 가용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산불영향구역은 61ha(추정)이며 총 화선은 5.0km로 0.1km를 진화중에 있고, 4.9km는 진화가 완료됐다.기상 상황은 바람 북동풍 1m/s(최대풍속 2~7m/s), 기온 8.1˚C, 습도 48%이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용 가능한 진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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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광명스피돔 일대 쓰담 걷기’ 등 친환경 활동에 앞장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3일, ‘광명스피돔 쓰담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쓰담 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라는 환경보호 및 건강증진 실천 활동으로 이번 행사에는 경륜경정총괄본부 및 자회사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임직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을 시작으로 광명스피돔과 인근 산책로, 목감천 유수지 등을 함께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광명스피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으며, 미사경정공원 조명탑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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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유정복 시장 예방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 인천시청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인천시와 우크라이나 간 경제 교류 확대 및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은 이리나 침발(Iryna Tsymbal) 유센코대통령 재단 이사장, 빅토리아 파르체브스카(Viktoriia Parchevska) 비니차 주 국제협력 투자유치 지역개발 수석전문가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정부 관계자와 민간 기업인들로 구성됐다.포노마렌코 대사는 “인천은 혁신적인 경제정책과 글로벌 물류·산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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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대리점주 자녀 ‘패밀리 장학금’ 지원
남양유업이 대리점과의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도 ‘패밀리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남양유업 관계자는 "‘패밀리 장학금’은 연 2회 지급되는 제도로, 2013년 남양유업이 유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라며 "대리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13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총 1,182명에게 누적 15억 5천여만 원이 지급됐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남양유업은 거래 중 발생한 이익을 대리점과 나누는 ▲협력이익공유제 ▲거래처 개척, 마케팅 장비 교체 등 영업지원 ▲경조사 및 출산용품 지급 ▲장기근속 대리점주 포상 등 대리점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여러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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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단신] 롯데호텔 리워즈,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마련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롯데호텔 리워즈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야구 관람권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롯데호텔 리워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워즈 회원 가입 후, 4월 4일~6일과 4월 8일~10일 중 원하는 날짜의 경기를 선택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넓은 테이블과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중앙탁자석(2인석) 야구 관람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4월 1일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롯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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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학교 업무지침서(매뉴얼) 개정판’ 제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새 학기를 맞아 ‘2025학년도 학교 업무지침서(매뉴얼) 개정판’을 제작해 보급했다. 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에서다.도교육청은 이-다산(e-DASAN) 현장지원 누리집에 동영상 업무지침(매뉴얼), 질문․답변사례, 감사사례 및 지침 등을 제공해 학교 현장의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업무경감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개정판은 교무학사 18판, 행정 19판에 해당한다. 학교 교원과 행정직원으로 구성된 이-다산(e-DASAN) 현장지원단 36명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침서 개정 작업에 참여했다.현장지원단은 업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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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슈퍼, ‘땡큐절’ 진행
롯데마트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27일(목)부터 2주간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개최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땡큐절’은 롯데의 그로서리 사업을 영위하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MAXX 그리고 온라인몰이 함께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다"라며 "롯데마트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자 그로서리 사업부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이번 ‘땡큐절’을 역대급 행사 규모와 연중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땡큐절은 행사의 규모감을 키우고 고객의 선택지를 늘리고자 인기 상품군을 선정해 전품목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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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교육청으로 새 출발’ 2025 주요 업무보고회 개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공유학교 확대 방안으로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경기공유학교가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고 학교 교문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4일, 미래교육청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성하는 ‘교육 섹터’ 별로 경기교육 정책의 중점 추진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과 교육 정책을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늘 주요 주제는 ‘미래교육의 동반(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교육 섹터’는 모든 학생이 배움과 성장으로 꿈을 키우는 학습터를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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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가득" 호평 현대백화점 지난해 소비자 관심도 1위…롯데·신세계 순
지난해 백화점업계에서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백화점으로 나타났다.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뒤를 이었다.2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국내 백화점 업계의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현대백화점(069960)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NC백화점 등이다.조사 결과,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총 142만8707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에 올랐다. 2위와의 격차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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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원장 정웅석)과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은 지난 24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권리 증진 및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공동연구사업 추진 및 학술행사 개최 ▲ 연구목적의 조사활동에 대한 편의 제공 ▲ 연구자료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장애인의 권리와 사법 접근성을 증진할 계획이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정웅석 원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의 사법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법적 권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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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원인 위법행위 대비 모의훈련’ 실시
경기도가 25일 경기도청 열린민원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인 위법행위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화 악성민원 대응’과 ‘대면 악성민원 대응’ 두 가지 상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민원실 직원과 청원경찰, 광교지구대 경찰 등 4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전화 악성민원 대응 훈련’에서는 전화 응대 중 폭언이 발생할 경우 ‘경고’ 음성 멘트를 송출하고, 지속될 경우 ‘민원통화종료’ 멘트를 송출한 후 통화를 종료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대면 악성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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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깜깜이 관리비’ 집합건물 3월부터 직접 감독
경기도가 ‘깜깜이 관리비’ 지적을 받던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직접 감독에 나선다. 집합건물은 구조상 여러 개의 구분소유권으로 나눠진 건물로, 입주자들의 사적자치로 운영되다 보니 관리인(구분소유자의 대표) 등 관리주체의 관리비 사용이나 회계처리 등에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집합건물 관리인의 사무를 감독할 수 있는 집합건물법 개정안이 2023년 9월부터 시행됐으나 제도 정착 단계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어디에서도 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도는 2023년 10월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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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차기 지도경제대표이사에 김기성 現 대표 재선출
김기성 수협중앙회 현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가 연임됐다.수협중앙회는 25일, 본사에서 2025년도 제63기 정기총회를 열고, 찬반투표를 통해 김기성 현 대표이사를 재선출했다고 밝혔다.앞서, 김 대표이사는 인사추천위원회의 후보자 공모,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추천됐다.김 대표이사는 오는 26일 만료되는 임기에 이어, 다음날부터 2년 동안 교육·지원, 경제, 상호금융, 공제보험 등의 주요 사업을 다시 이끌게 됐다.김 대표는 이날 소견 발표에서 “단기 성과 중심에서 탈피해 장기 성과를 위한 신사업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한 후 기획부장,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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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억원·구호물품 지원
신세계그룹은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 물품 지원에도 나섰다. 이마트, 이마트24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은 산불 피해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지자체와 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과 위생용품, 의류 등을 지원했다.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통해 지난 23일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신속히 지원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2월, 산불 및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해 긴급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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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다 24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개 이동노동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총 37만여 명이 이용하며 2023년(24만여 명) 대비 이용자 수가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쉼터는 넓은 공간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형(10개소)과 접근성과 간편한 휴식이 중점인 간이형(14개소)으로 운영된다. 작년 이용 통계를 보면 간이쉼터 이용률이 63%(23만여 명)로 거점쉼터(37%, 13만여 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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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자담배 판매점 현장 확인 결과 절반은 ‘19세미만 출입금지 미표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전자담배 판매점을 수사한 결과 절반 가량이 19세미만 출입금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현행법상 일반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 193개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했다. 그 결과 절반 가량인 93개소에서 ‘19세미만 출입금지’ 미표시, 무인판매점 1개소에서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없이 판매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 고시에 의해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돼 있지만 전자담배 판매점은 유해업소로 지정되지 않아 청소년 출입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전자담배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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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봄철 산불과 들불 예방,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는다'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고 따뜻해진 날씨에 상춘객의 발걸음은 저절로 산으로 향한다. 또 그에 맞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민들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산불’ 이다.‘25년 3월, 건조주의보가 발효되자 의령, 온양, 산청 등 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간 봄철 산불 발생 건수는 다른 계절보다 월등히 높다.봄철에 산불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그리고 산림에 쌓인 마른 낙엽과 같은 가연물들이 주요 요인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부주의’ 화재이다.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 등산 중 무심코 버린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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