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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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산불 지역에 피해복구 성금 및 구호물자 지원
HD현대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지원에 나선다.HD현대는 25일 울산 울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대형 산불 발생지역의 주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성금 및 구호물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먼저 HD현대1%나눔재단이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7억원의 성금을 기탁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한 재단이다. 이 성금은 ▲산불피해 긴급 구호 ▲이재민 생필품 지원·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HD현대 계열사들은 3억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지원한다.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굴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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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의성·산청·울주 등 산불 피해지역 성금 전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3개 지역(경북 의성·경남 산청·울산 울주)에 전달되어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 활동, 생필품·주거 지원 등 긴급한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HUG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재해 대응 인프라 확충에 힘쓰며 사회안전망 강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한 예상치 못한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에 신속한 물자 지원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HUG 유병태 사장은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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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제안보특위 정책 강의 청취... 차기 정부 경제안보회의 신설 등 제안
더불어민주당 경제안보특별위원회 정책 강의에서 차기 정부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정책 방향성이 제기됐다.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25일 민주당 경제안보특별위원회와 민주당 공부모임 '경제는 민주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새 정부의 경제안보 전략' 강의에서 "대통령실에 국가경제안보회의(NESC)를 신설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의 이원 체제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도 등 동남아 지역 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가 스스로 버린 '신남방정책'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정책 브랜드인 'K-먹사니즘'에 대해서는 인공지능·바이오·문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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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물류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화물운송 플랫폼 기업 센디와 손을 맞잡았다.현대차는 24일 강남대로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SV사업실 오기용 상무, 센디 염상준 대표이사, 김혜진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과 센디의 ‘AI 기반 운송 최적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화물 차주의 매출 안정성과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공통된 목표 아래 이뤄졌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이번 협약으로 현대차는 ST1에 센디가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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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롯데건설이 오는 28일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30-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8층, 9개동 총 7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65㎡A 267가구 ▲65㎡B 134가구 ▲75㎡A 59가구 ▲75㎡B 39가구 ▲75㎡C 23가구 ▲84㎡A 98가구 ▲84㎡B 100가구 등이다.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입지가 우수하다. 풍무역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의 결과에 따라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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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中 '서해 불법 구조물' 대응 긴급토론회 개최... 나경원, 규탄 결의안 발의
국민의힘이 25일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불법 구조물을 무단 설치한 것과 관련 대응을 위해 '중국의 서해공정 긴급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나경원 의원실이 국회에서 주최한 '중국의 서해공정 긴급 대응 토론회'에 참석해 "서해를 중국화하기 위한 사실상 '해양 알 박기'"라고 비판하고, 정부에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나 의원은 "(이 문제에) 정부가 나서려면 여러 외교 관계 때문에 어려운 지점이 있다. 이럴 때야말로 국회에서 여야가 함께 결의안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자신이 발의한 '서해주권 수호 결의안'에 동료 의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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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르네상스” 예고…인천 부평구, 대규모 개발 활기
인천 부평구가 올 상반기 산곡동 일대 대규모 재개발을 비롯해 주거환경과 교통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새로운 도시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군 부지 개발과 GTX 등 대형 교통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면 부평구의 지역 가치와 경쟁력은 더욱 제고될 전망이다. 그동안 인천 내 서구·연수구 등에 집중된 투자와 공급 속에서 상대적 저평가되었던 부평구는, 개발호재가 속속 추진될 경우 신흥 부촌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부평구는 한국GM 부평공장으로 대표되던 인천의 옛 중심지다.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인천 지하철 1호선 등 총 3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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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국내 최초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 인수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HMM Green)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HMM에 따르면 ‘HMM 그린호’(HMM Green)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선박으로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2월 HD현대삼호(7척), HJ중공업(2척)에 발주한 9척의 9000TEU급 선박 중 첫번째 컨테이너선이다. ‘HMM 그린호’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메탄올을 사용한다. 이번 바이오메탄올은 폐타이어 등 폐자원을 활용해 생산하는데, 기존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은 65% 이상, 황산화물(SOx)은 100%, 질소산화물(NOx)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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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협력사와 ‘상생협력·동반성장’ 앞장
SK에코플랜트가 비즈파트너(Biz. Partner, 협력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외주∙조달 에코파트너스(ECO Partners)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 김우영 외주 에코파트너스 회장, 윤진석 조달 에코파트너스 회장, 회원사 회장단 및 관계자 등 총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SK에코플랜트는 2025년 글로벌 경제·경영환경 전망과 함께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비즈파트너 협력체 ‘에코파트너스’의 분과를 하이테크, 에너지, 솔루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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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 대통령 탄핵선고’ 대비 도심 순찰 강화... 위험 요소 제거 주력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경찰이 서울 도심에서 순찰을 강화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11∼23일 헌법재판소가 있는 종로구와 중구 일대를 순찰해 흉기로 사용될 수 있는 도구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 등 위험 요소 591건을 점검, 300여건을 임시 개선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순찰에 2천700여명을 투입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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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4년간 210억 달러 투자…“전략적 협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를 투자한다.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올해부터 2028년까지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 및 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 주요 분야에 210억 달러 규모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준공식을 앞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생산능력을 30만대에서 향후 50만대로 확대하는 한편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일관 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 로보틱스, 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에너지 관련 인프라 투자도 시행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제조업 재건 등 미국 행정부의 정책에 대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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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홈플러스 살리기 투쟁본부’ 출범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3월 25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와 관련해 기업가치 하락 없이 홈플러스를 지키기 위한 '홈플러스 살리기 투쟁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쟁본부는 직영직원뿐 아니라 온라인 배송기사, 협력 및 외주업체 노동자들까지 폭넓게 참여해 꾸려졌다.투쟁본부는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을 상임본부장으로, 안수용 홈플러스지부장이 공동본부장 겸 상황실장을 맡는다.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산하 각 지역본부도 모두 투쟁본부로 전환될 예정이다.강우철 위원장은 “매우 위태로운 시기다. MBK파트너스가 제출할 기업회생 계획서에 점포 폐점이 포함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단 1개 점포가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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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美 전기로 제철소 건설 추진…58억 달러 투자
현대제철이 미국에 자동차강판 특화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하고 글로벌 철강업체로 도약한다.현대제철은 25일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국 투자는 자동차강판 공급 현지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탄소저감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의 일환이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미국에 총 58억 달러를 투자해 추진하는 신규 전기로 제철소는 원료부터 제품까지 일관 공정을 갖춘 미국 최초의 전기로 일관(一貫) 제철소로, 고로 대비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이번 전기로 일관 제철소는 자동차강판 특화 제철소로서 직접환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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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처음 타이어 교체한다면 이건 꼭 확인하세요”
타이어는 자동차 구성품 중 유일하게 노면에 닿는 부품으로 자동차 주행에 꼭 필요한 존재다. 특히 타이어는 마모가 발생하는 소모품인 만큼 적절한 시기와 기준에 따라 ‘안전’을 위해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하지만 타이어 교체시기는 주행습관, 주 운행 도로의 노면 상태, 외부 날씨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운전자들이 교체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특히 타이어 교체를 처음 해야 하는 운전자들은 더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타이어 교체가 처음인 운전자를 위해 타이어 교체 요령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다.■ 주행거리 기준타이어 교체 시기를 가늠하는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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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K-BPI’ 내비게이션·블랙박스 부문 13년 연속 ‘1위’
팅크웨어㈜(대표 이흥복)의 대표 브랜드 ‘아이나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조사에서 내비게이션 부문 19년 연속, 블랙박스 부문 13년 연속 1등 브랜드로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팅크웨어에 따르면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국민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각 산업의 제품, 서비스 등 브랜드를 측정하는 지수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해당 부문별 1위 선정과 함께 매년 공표하고 있다. 팅크웨어의 대표 브랜드 ‘아이나비’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519.3점,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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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기름 공·수급작업 선박 등 대상 안전관리 실태 점검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최근 선박 연료유 급유 또는 폐유 이송작업 중 해양오염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4월 2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기름 공·수급 작업 선박과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기름 공․수급 작업과정 중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작업 시 갑판 배수구 폐쇄 △수급탱크 잔량 계측 △현장관리자 입회 △기상악화 시 급유작업 자제 등 사전예방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한다.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시정 또는 개선 등 계도 위주로 점검한다.부산해경 관계자는 "기름 공·수급 선박과 시설은 작업 시 점검표에 따른 사전점검을 준수해 부주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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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영국 LEEA로부터 중량물 교육 국제인증 획득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영국의 LEEA(Lifting Equipment Engineers Association, 리프팅 장비 기술자 협회)로부터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LEEA는 1944년 영국에 설립된 기관으로 인양산업 관련 국제 안전보건기준 제정,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증 등 인양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건·안전·환경(HSE) 인증기관이다.이번 LEEA 인증으로 연수원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교육인프라와 프로그램을 갖추었음이 확인되었으며, 인증받은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해양·해상풍력 및 방위산업 등 국내산업 전반에 걸쳐 중량물 작업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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