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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살인죄로 금고 이상의 형 확정 공무원 등 연금 수급자격 박탈 법률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6선)은 25일 살인의 죄를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공무원 및 군인이 연금 수급 자격을 박탈하는 내용의「공무원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군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공무원 및 군인이 내란·외환의 죄, 반란·이적죄,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특정 범죄를 저지른 경우, 연금 수급 자격을 박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공무원·군인이 살인이라는 중범죄를 저질러 파면 등의 처분을 받는 경우, 최대 50% 감액된 연금을 지급 받을 수 있어 국민의 법 감정에 어긋난다는 사회적 지적이 있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조경태 의원은 "공무원 및 군인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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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에 연행, 체포, 구속되면, 당직 변호사 도움 받으세요"
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김주복)는 3월 25일 4월 당직변호사 명단을 발표했다.◇당직변호사제도=경찰, 검찰 등 수사기관에 연행, 체포, 구속된 본인이나 가족 등 주위 사람이 전화 또는 팩스로 경남지방변호사회 당직변호상황실로 당직변호사의 도움을 요청하면, 당직변호사는 빠른 시간 내에 해당 본인을 만나 억울한 점이 없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수사기관으로부터 조사 받는 과정에서 주의할 점, 석방될 수 있는 방법(구속적부심 및 보석제도),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등에 관한 법률적 조언과 안내, 형사사건 관련 법률상담도 해준다.당직변호사의 접견 및 법률상담은 일체 무료로 실시되고, 다만 당직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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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륜, 사단법인 ‘인연법’ 비등기이사에 김현준·김성진·홍대식 선임
법무법인 대륜이 공익 사단법인 '인연법' 설립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가운데 3인의 저명 인사들이 비등기이사로 합류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지낸 김현준 전 국세청장(現 세무법인 율현 회장)이 합류한다. 김 전 청장은 투명한 재정 운영 및 세무 관리 등 법인 운영지원에 나선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조세 감면, 세금 문제 해결 등 관련정책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홍대식 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 이사장(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도 비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홍 이사장은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공익 로스쿨 프로그램 기획 등 미래 법조인을 위한 교육 시스템 구축을 도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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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시 놓치기 쉬운 치명적 실수들
개인회생 변호사로 일하다 보면 정말 안타까운 사례들을 많이 보게 된다. 채무 문제로 고통받는 분들이 개인회생이라는 구제책을 찾아오지만, 간단한 실수 몇 가지로 인해 개인회생이 기각되거나 더 많은 금액을 변제하게 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한다. 오늘은 필자가 실무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개인회생 실수들을 공유해보려 한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많은 의뢰인들이 "어차피 잔액이 얼마 없어서" 또는 "부업으로 벌어서 중요하지 않을 것 같아서"라는 생각으로 일부 재산이나 소득을 누락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그러나 법원은 금융거래내역, 세금 납부 기록 등 개인회생 신청인의 수입과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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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탄핵 선고’ 재차 촉구... "내일 '尹신속선고 결의안' 법사위 심사"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헌재 파면 선고를 재차 촉구하며 관련 결의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광화문 당 천막당사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결의안을 26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한 전원위원회 소집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또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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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원, 한국소년보호협회 후원 장학금 전달
법무부 읍내중고등학교(대구소년원, 원장 전상호)는 3월 24일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가 후원하는 ‘2025년 상반기 희망드림 장학지원 사업’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6명에게 장학금 총 457만5000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희망드림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대학교에 진학하는 출원생 2명과 소년원 학업 연계 과정으로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명, 재원 중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1명이다.희망드림 장학 지원 사업은 법무부 산하 공익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가 소년원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장학금을 받게 된 A군은 “치매에 걸린 조모를 모시며,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 입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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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1심 재판 위해 법정 출석... 내일 선거법 2심 판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선고를 하루 앞둔 25일 또 다른 재판에 출석한 가운데 관련 질문에 말을 아꼈다. 이 대표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 대표는 내일 재판 결과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등 관련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이동했다. 이날 진행되는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서는 재판부 교체에 따른 공판 갱신 절차가 지난 기일에 이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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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봄 행락철 치안수요 증가 대비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3월 25일 오전 10시 청 내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에서는 ▵봄 행락철 상춘객 급증에 대비한 범죄예방‧형사‧교통안전 활동 추진 방안 ▵외국인 관광객‧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른 예방적 경찰활동 및 지원 강화 ▵부산 지역 빈집 확산 문제에 대응한 종합적 범죄예방활동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특히 부산경찰청은 3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5주 간 ‘봄 행락철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하며 ▵봄꽃 축제‧행사장 ▵공원‧둘레길 ▵주택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에 기동순찰대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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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 논의 본격화 고위 당정협의회 예고... “野삭감 재난예비비 2조 포함”
국민의힘이 추가경정예산과 논의를 본격화하기 위한 고위당정협의회 개최를 예고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속히 고위 당정을 열고 통상 대응과 추가경정예산안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면서 "지난해 민주당이 삭감한 재난 대응 예비비 2조원을 이번 추경에 포함해 국민 안전망을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야·정 국정협의회도 즉시 정상 가동돼야 한다"며 "민주당은 모든 정략적인 장외 투쟁을 당장 중단하고 즉각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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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탄핵 기각 후 첫 국무회의 주재... 산불 피해수습 지원·의대생 현장 복귀 촉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탄핵 선고 뒤 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먼저 경상도 지역 산불과 관련해 "산불 진화 헬기와 지상 진화 인력을 총동원해 조속한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의료 개혁에 반발해 지난해부터 휴학에 들어간 의대생의 복귀와 관련해서는 "이제는 자신의 자리에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수준 높은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의료 개혁이 꼭 필요하다는 데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목표는 의료계 구성원 여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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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피해 주의 당부
안양교도소(소장 신동윤)는 최근 전국적으로 교정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 소상공인들에게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3월 중순부터 안양교도소를 사칭한 사기사례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어, 안양교도소는 3월 18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등 안양시 유관기관에 ‘교정공무원 사칭 사기를 주의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교정공무원 사칭 사기수법은 안양시에 소재지를 둔 업체를 대상으로 교정시설 물품을 대규모로 구매한다는 위조공문과 사업자등록증, 직원명함 등을 보내면서 계좌이체를 요구한 후 연락두절하는 방법으로 확인됐다.신동윤 소장은 “교정기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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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연금특위 30·40대 ‘젊은피’ 전면 배치... 민주당 동참 촉구
최근 여야 합의로 이뤄진 국민연금 모수개혁과 관련 젊은 세대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25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 청년·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취지로 당내 30·40대 의원들을 전면 배치하기로 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주말 기자회견에서 여야의 30·40세대 국회의원들은 향후 구성될 연금개혁 논의 과정에 30·40세대 의원이 절반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국민의힘은 이런 요청을 적극 수용해 향후 연금 특위 구성 시 우리 당 30·40세대 의원들을 전면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제 민주당 차례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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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새 반송교 앞 삼거리 시내버스간 교통사고
3월 25일 오전 7시 10분경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새 반송교 앞 삼거리(석대 -> 반송)에서 시내버스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운전의 시내버스가 같은 차로 전방에서 신호에 따라 속도를 줄여 정차중이던 B씨(60대·남)운전의 시내버스를 추돌했다. 운전자들 모두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두차량 승객 총 15명 중 8명은 경상(3명은 병원이송, 5명은 진료예정)을 입었다. 오전 9시 25분경 두차량 모두 견인 완료해 도로는 정상 소통중이다.부산해운대서는 명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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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댐건설관리법’ 개정... 정비 예산 2배 '스마트팜·생태탐방로' 기대
댐 주변 정비사업 예산을 약 2배 늘리는 댐건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환경부는 해당 개정안이 다음 달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댐 주변 지역 정비사업비를 산출할 때 '추가 금액' 한도를 2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이에 따른 정비사업비가 현재보다 2배 정도 늘 것으로 추산된다. 또 총저수용량이 '10만㎥ 이상, 2천만㎥ 미만'인 댐도 환경부 장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면 주변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정비사업으로 스마트팜과 건강관리시설, 생태탐방로 등도 설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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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보호관찰소,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소장 신혜진)는 3월 25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시작해 각계 인사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정읍보호관찰소 신혜진 소장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불법 도박이 중독으로 이어져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피해가 크다.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과 치유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했다.정읍보호관찰소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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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우정동 공동주택 4층 원인미상 화재…4명 병원이송
3월 25일 오전 10시 6분 울산 중구 우정동 공동주택 4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48명과 경찰 2명, 장비 18대가 동원됐다. 이 불은 오전 10시 39분에 최종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연기흡입으로 경비원 등 경상 4명이 발생했으며 병원 이송됐다.울산소방은 화재원인과 재산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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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도소, (옛)장흥교도소 문화재생사업단 초정 참관 시행
광주지방교정청 장흥교도소(소장 이성하)는 24일 장흥군청 소속인 (옛)장흥교도소 문화재생사업단 해설사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참관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참관에는 장흥군청 문화관광실 소속 공무원들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해설사 교육생들을 초청, 교정 홍보 영상 및 기관소개 영상에 이어 구내 참관을 진행했다.문화재생사업단 해설사 한 교육생은 “교도소가 단순히 수용자 구금뿐만 아니라 출소 후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직업훈련 등을 실시해 재사회화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교정행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장흥교도소 이성하 소장은 “이번 참관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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