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신체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가 주관했으며 신체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 후원회가 후원했다.
최무성 신체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장은 개최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는 함께 어울려 살아갈 때 더 따뜻하고 단단해진다”라며 “이 자리가 그 따뜻한 연대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메토와 멘티가 서로의 손을 잡고 인생의 진로와 삶의 지혜를 나누는 희망의 연결고리를 맺는 결연의 순간”이라며 “앞으로 멘토는 인생의 선배로서 학생(멘티)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팀의 멘토(후견인)와 멘티(학생)가 맺어졌으며 그동안 공로자에게 상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학생(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에게 정신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운동이다.
이 운동으로 후견인과의 1:1 결연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경제적·문화적 지원 환경을 조성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주로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및 그 지역 지부에서 전국적 또는 지역적 사업으로 펼치고 있으며 후원인(멘토)들은 결연을 맺은 장애 청소년(멘티)에게 장학금 지원, 학용품 지원, 상담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 운동은 장애를 뛰어넘을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자는 취지 아래,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후원인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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