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지도부는 11월 8일부터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노숙농성에 돌입했고 11월 21일로 13일째를 맞고 있다.
안수용 지부장은 “연대 동조 단식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연대가 우리 싸움을 지탱하는 힘이며 이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정부는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며 “노동자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위기를 멈추기 위해 지금 당장 나서야 한다”고 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가 8개월이 넘어섰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대로라면 홈플러스는 청산으로 이어질 것이며 노동자, 입점주, 투자자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유암코, 캠코 등의 자산관리 전문기업이 우선 인수하도록 하는 방안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홈플러스청산시 예상되는 막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반드시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농성장에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윤종오 진보당 국회의원, 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 등이 방문하여 동조단식에 동참하기도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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