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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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승용차가 오토바이 추돌해 10대 오토바이 운전자 심정지
충남 당진시 정미면 한 도로에서 지난 23일 오후 11시 28분께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18)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승용차 운전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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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새마을금고 임원가담 933억 불법 대출 수사 일단락... 송치 인원만 109명
새마을금고 임원까지 가담해 933억원대 부동산 불법 대출 사건의 공범 33명이 추가로 검거되면서 경찰의 수사가 일단락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 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부동산 회사 실운영자와 공인중개사, 명의대여자 등 33명을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월 주범인 대출 브로커 A씨와 새마을금고 모 지점 전 임원 B씨를 구속 송치했다. 이번에 검거된 33명을 포함해 송치 인원만 총 109명이다. 부동산 회사 실운영자 C씨는 브로커 A씨와 공모해 약 214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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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세라티 뺑소니범'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 구속기소... 경찰 사이버도박도 수사
일명 ‘마세라티 뺑소니’ 사고로 사상자를 발생한 운전자에 대해 음주운전 혐의가 추가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지검 형사2부(김희주 부장검사)는 23일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32)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사·도주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법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3시 11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가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탑승자 2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정황을 바탕으로 위드마크 기법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했으나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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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신체 불법 촬영한 고교생 불구속 입건... 친구 3명 가담 여부도 조사
인천에 한 고등학생이 교실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교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부평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교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인천에 있는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여성 교사 B씨의 다리 등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A군을 고소했고 경찰은 조사 결과 증거를 확보했다. A군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A군의 친구인 다른 고교생 3명도 불법 촬영한 사진을 돌려보는 등 범행에 가담했는지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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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제조업체서 50대 공장주 기계에 깔려 숨져
경기 김포 제조업체에서 50대 공장주가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포경찰서는 22일 오전 9시 40분께 김포시 대곶면 에어필터 제조 공장에서 공장주인 50대 A씨가 기계에 깔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지게차에 실린 제조용 기계를 살피던 중 기계가 쓰러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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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치워달라는 민원 후 조치 없자 직접 불태운 40대 체포
공원 내 쓰레기를 치워달라는 민원이 즉각 받아들여지지 않자 불만을 품고 본인이 직접 불태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쓰레기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물건방화)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12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어린이공원에서 신문지에 불을 붙여 쓰레기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을 낸 직후 A씨는 119에 신고했고 소방 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불이 진화돼 다행히 별다른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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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선 경찰서 직장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고소 접수... 경찰 수사 돌입
울산 한 일선 경찰서 직장어린이집에서 원생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경찰청은 최근 모 경찰서 직장어린이집에서 1살인 원생에 대한 아동학대가 발생했다는 부모의 고소장이 들어와 CCTV 등을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당 부모는 교사 A씨가 지난 8∼9월께 아이 이마를 손가락으로 밀고, 억지로 밥을 먹이는 등 학대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 A씨는 현재 그만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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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도박 고백' 개그맨 이진호 경찰 출석 조사... “죄송하다”
인터넷 불법도박을 했다고 고백하며 논란에 빠진 개그맨 이진호(38)가 22일 경찰에 출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께 이씨를 상습도박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후 1시 55분 강남서 현관으로 들어선 이씨는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말했다. 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앞서 이씨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는데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상당수의 금액을 빚졌다는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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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내고 도주한 30대 구속 송치
광주 북부경찰서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0시 30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교차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을 몰고 4㎞를 도주했다가 시민의 추적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택시 기사와 승객 등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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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법인 만들어 대포통장 413개 범죄조직에 유통시킨 일당 구속
유령 법인 명의 대포통장 계좌를 개설해 범죄조직 등에 유통한 일당이 검거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2일 이 같은 혐의(범죄단체조직 혐의 등)로 30대 A씨 등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계좌 유통 등에 가담한 또 다른 피의자 14명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9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대출 광고나 고수익 아르바이트 등을 이용해 허위 법인 대표자와 대포통장 계좌 개설 대리인을 모집, 금융기관에서 계좌를 개설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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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월도 해상서 19명 탄 낚시어선 좌초됐다 전원 구조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인근 남방 해상에서 21일 오전 9시 2분께 9.77t급 낚시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사고 어선에는 선장 A씨 등 19명이 타고 있었으나 근처 낚시어선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운항 중에 암초에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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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횡단보도서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시내버스 기사 불구속 입건
인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2명이 시내버스에 치여 1명이 다치고 1명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논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서 시내버스를 우회전 하던중 횡단보도를 건너는 6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행자 50대 여성 C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있는지 제대로 못 봤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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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서 낙상한 60대 구조 난항에 119 구조대원 칼바람 속 밤새 보호 후 구조
북한산에서 60대 등산객이 낙상으로 하산할 수 없게 되자 119구급대원 15명이 함께 '비박'을 하며 부상자를 보호하고 이튿날 무사히 구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는 지난 20일 오후 5시 10분께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염초1봉 인근에서 산악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등반에 나섰던 60대 여성 A씨가 하산 중 비탈길에서 넘어져 허리 등을 다쳤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같은 동호회 회원 60대 남성 B씨도 기력이 저하돼 하산이 어려운 상황. 신고를 받고 구급·구조대원들이 출동해 구조를 시도했으나 일몰 시간과 강풍이 겹치면서 당장 구조가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A씨와 B씨 외에 다른 동호회원 4명은 어둠 속에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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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딥페이크 채널 운영하며 700개 제작 유포 대학생 구속 송치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지인능욕' 채널을 운영해온 대학생이 검찰로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대학생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고등학생이던 2020년 3월부터 지인이나 연예인의 사진으로 음란 영상을 만드는 지인능욕 채널의 회원으로 활동하다 작년부터는 본인이 사는 지역 이름을 딴 'XX 능욕방'이라는 텔레그램 채널을 만들어 직접 운영하며 채널 회원들과 함께 고교·대학 동창 등의 딥페이크 영상물을700여개나 만들어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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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불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부부 차에 치여 사상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지난 20일 오후 6시께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부부가 코란도 차량에 치여 아내는 숨지고 남편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부부는 당시 녹색 보행 신호를 보고 길을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60대 남성은 음주나 약물은 감지 되지 않아 운전 부주의 가능성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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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고리원전 온배수 피해보상 1심 판결 불복 항소 제기
고리원자력발전소 온배수 피해 보상과 관련해 어민들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인 1심 판결에 불복해 한국수력원자력이 항소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수원은 고리원전 온배수 피해 보상 소송과 관련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리원전 측은 1심 판결로 인해 강제집행이 이뤄지지 않도록 집행정지 신청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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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컨테이너 창고 화재 발생... 전열기기 문제 추정 1명 부상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한 주택 옆에 설치된 컨테이너 창고에서 21일 오전 1시 3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당시 창고에 있던 20대 A씨가 스스로 대피했으나 어깨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창고 내부로 들어가 전열기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자헤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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