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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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숙박업소에서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 경찰 수사 나서
경기 파주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9시 30분께 파주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서 타살 혐의점을 발견하고 현장에 함께 있던 50대 남성 B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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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천 전기차 화재' 아파트 관리소장 추가 입건... 수사 마무리 단계
지난 8월 '인천 전기차 화재' 당시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을 추가 입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청라국제도시 모 아파트 관리소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일 인천시 서구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때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입주민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화재 발생으로 23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고 차량은 87대가 불에 타고 783대가 그을리는 등 피해가 막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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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비리 의혹’ 전남도립대 총장 직위해제 조치
채용 비리 의혹에 빠진 전남도립대 총장이 직위해제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전남도 등은 202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채용·근평·계약·복무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A 총장의 채용 비리 의혹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특별징계위원회를 열어 A 총장의 직위를 해제하고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을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징계위원회는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들어 징계는 보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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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여성 2명 폭행 성범죄’ 20대 징역 30년 선고 불복해 항소... "더 중한 형 선고 필요"
검찰이 대학가에서 성범죄를 목적으로 여성 2명을 무차별 폭행한 20대에 대해 중형을 선고한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미수,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해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의 수법 등에 비춰 피고인에게 더 중한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며 "일부 무죄가 나온 부분에 대해서도 더 따져보고자 항소장을 냈다"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 10일 오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골목을 지나던 20대 여성을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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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세관, 위험 산업기계 허위 신고... 불법 수입 5곳 적발
산업용 파쇄기 등 산업기계를 안전성 확인 없이 불법 수입한 업체들이 관세당국에 적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관세청 마산세관은 산업용 파쇄기 또는 벨트 컨베이어 등 위험기계를 불법 수입한 도내 5개 업체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위험기계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자율안전확인 대상기계'로 분류되고, 수입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 신고해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5개 업체는 중국산 산업용 파쇄기 등 위험기계 50점(64억원 상당)을 수입하면서 산업용이 아닌 '일반 기계장비' 등으로 허위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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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운전하며 중앙선 넘어 차량 2대 들이받은 40대 체포... 대마 검사 '양성'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 중앙차선을 넘어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약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남부순환로에서 약물에 취해 운전하던 중 반대편 차로에서 유턴 대기 중이던 승용차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말했으나 차량에서는 대마 2.3g이 발견됐고,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에서도 대마 양성 반응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대마 획득 경로와 A씨가 실제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았는지 등을 확인 조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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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동료 군무원 살해 유기한 군 장교 구속 여부 심사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시켜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법은 5일 오전 11시께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께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B(33)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오후 9시 40분께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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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단독주택서 화재… 2명 병원 이송
충북 제천시 백운면의 단독주택에서 4일 오후 9시 15분께 화재가 발생해 80대 주민 A씨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고 20대 B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화재로 건물(106㎡)이 전소돼 1억 4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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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씨 '불법숙박' 혐의로 입건... 경찰, 오피스텔 투숙객 진술 확보
음주사고 등부터 시작돼 '불법 숙박업' 의혹으로까지 불거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문씨가 소유한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 건물의 투숙객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피스텔에 묵은 투숙객 일부의 진술을 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씨는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오피스텔을 불법으로 숙박업에 이용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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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사교모임 접대 의혹' 고등법원 부장판사 징계 않을 듯... "혐의 발견되지 않아"
사업가와 친목 명목의 사교 모임에서 만나 접대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현직 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대법원 징계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서울고법 A 부장판사에 대한 조사 결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확인된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윤리감사관실에서 사실관계를 들여다보고 파악한 결과 특별히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추가 조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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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투자리딩방 특별단속 1년간 1600명 검거
경찰이 1년간 불법 투자리딩방 특별단속을 진행한 가운데 검거된 인원이 1천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해 9월∼올해 10월 ▲ 허위정보 제공 후 투자금 편취 ▲ 불공정거래행위 ▲ 불법영업행위 ▲ 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3천649건의 리딩방 불법행위를 적발해 1천648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월별 피해 규모는 올해 5월(971억원) 최다를 기록한 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피해액이 월 400억∼600억원 규모로 적지 않은 규모를 유지하고 있어 경찰은 특별단속 기간을 내년 10월 31일까지로 1년 연장했다. 또 ▲ 폭행·감금 등 악질적 채권추심 ▲ 대포폰·통장 유통 ▲ 개인정보 판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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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함께 술 마시던 지인 살해 20대 몽골인 구속영장 신청
경기 수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20대 몽골인 A씨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해당 범행을 저지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20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공원에서 같은 국적의 지인 30대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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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달리던 화물차 적재함서 중국인 근로자 추락해 이송
4일 오전 7시 9분께 제주시 구좌읍 다랑쉬오름 인근 도로에서 농약 작업용 1t 화물차 적재함에 타고 있던 중국 국적 근로자 A씨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인해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가 일어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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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무면허 역주행'으로 차량 7대 들이받은 20대 법원 영장실질심사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면허 상태로 도로를 역주행하며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가 4일 진행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영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39분께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입구사거리에서 강남역 12번 출구로 향하는 테헤란로에서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역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중대한 과실로 사고를 냈다고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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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근로자 임금 ‘똥떼기’ 허위계약서 작성해 3억8천만원 챙긴 직원들 검찰 송치
건설 현장 근로자를 채용하며 임금을 실제보다 높인 허위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차액을 챙긴 플랜트업체 직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 남부경찰서는 울산의 한 플랜트업체 소속 50대 A씨 등 팀장 2명을 사기 혐의로, 현장소장 40대 B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 등은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를 채용하며 임금을 부풀린 허위 근로계약서를 작성, 실제 임금을 제외한 차액을 돌려받는 일명 '똥떼기' 수법으로 업체를 속여 사업비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범행에 가담해 허위 근로계약서에 서명하고 임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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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15층 아파트 화재로 주민 40여명 대피
경남 거제시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3일 오후 4시께 화재가 발생해 주민 40여명이 대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아파트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천500만원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자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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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업주 살해 60대 살인 전과자에 검찰 무기징역 구형
폐업한 숙박업소에 물건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발각되자 업주를 살해한 60대 살인 전과범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1일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임모(61)씨에 대한 강도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재범의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2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 5년간 보호관찰 등도 청구했다. 임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7시께 광주 서구 양동의 한 폐업 숙박업소(모텔)에 침입해 60대 업주 A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임씨는 지난 2011년에도 이웃 주민을 흉기로 살해해 징역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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