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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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 내달 '공갈 혐의' 구제역 재판 출석해 직접 피해 증언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에 대한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구제역(본명 이준희) 재판에 참석해 직접 증언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18일 구제역,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 최모 변호사 등 5명의 공갈 혐의 등 두 번째 공판에서 내달 15일 박씨(쯔양)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씨는 검찰의 혐의 입증 및 구제역과 최 모 변호사 측이 관련 공소사실을 부인함에 따라 증인으로 채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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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흉기 반입 시도한 출입자 적발해 경찰 신고... “평소 가지고 다니던 것”
법원에 흉기를 가지고 출입을 시도하던 60대 여성이 적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18일 20㎝ 길이의 과도를 소지한 채 법원 내부에 들어오려던 60대 여성 A씨를 보안검색대에서 적발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개인 회생 사건의 채무자로 이날 채권자집회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적발된 과도에 대해서는 A씨는 "평소 가지고 다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8월 서울남부지법에서는 법정에 있던 방청객이 피고인을 흉기로 찌르는 사고가 발생하며 각 법원 내부 경비 강화 조치가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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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부하 직원에게 폭언' 경찰 간부 대기 발령 조치... 내부 감찰 돌입
부하 직원에게 폭언을 해온 경찰 간부에 대한 진정이 제기돼 경찰청이 내부 감찰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부하 직원에게 폭언했다는 의혹을 받는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 서장 A 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지난달 청주에서 진행된 농민단체 집회 현장에서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상여가 등장하자 집회를 관리하던 경비계장에게 폭언 섞인 질책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청은 사실 확인을 위해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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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처 살해하고 경비원까지 흉기로 찌른 70대 징역 37년 1심 판결에 불복 항소
이혼하고도 계속 함께 살던 전처를 살해하고 아파트 경비원까지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11일 징역 37년 6개월을 선고받은 A(75)씨는 최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3월 17일 오전 10시 50분께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에서 전처인 60대 B씨를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하고 다음 날 오전 같은 아파트 1층 경비실에서 경비원 C(68)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B씨가 다른 남자와 외도한다고 의심해오다 아파트 인근에서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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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다른 폭력단체 조직원 흉기로 찌른 50대 조폭 구속영장 신청
전북 익산에서 조직폭력배가 다른 조직폭력단체 조직원을 흉기로 찔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익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조직폭력배인 50대 A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흉기로 다른 조직폭력단체 조직원인 50대 B씨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후 조직적 충돌은 없는 것으로 봤으나 A씨가 조직폭력배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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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고속도로서 주행 차량 화재 잇따라 발생
18일 오전 경기 남부지역 고속도로 곳곳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 잇달아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7시 22분께 이천시 부발읍 가산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이천IC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소나타 차량에 불이 났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50분에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판교IC 부근에서는 주행 중이던 5t 화물차에서도 불이 났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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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정 의약품 사용 대가 리베이트 받은 병원장 송치... 당사자 혐의 부인
특정 의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로 부산의 한 병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강서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40대 병원장 A씨와 의약품 도매업자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의약품 도매업자 5명으로부터 특정 의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현금을 받는 등 1억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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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압수된 현금 빼돌리다 잇달아 적발... 직위해제 조치
경찰이 압수된 현금을 빼돌리다 적발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용산경찰서는 17일 형사과 소속 경찰관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담당 사건을 수사하다가 압수한 현금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체포된 후 직위해제됐다. 앞서 강남서에서는 지난 14일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B 경사가 수억원어치의 압수물을 빼돌려 긴급체포됐고 지난 5월에는 도박장에서 압수한 현금 3천400만원을 약 1년간 14차례에 걸쳐 빼돌린 완도경찰서 소속 경위가 붙잡혀 파면 조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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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에 성희롱 발언 의혹 경찰 간부 대기발령 조치
서울 일선 경찰서 간부가 부하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영등포경찰서 소속 A 과장(경정)을 전날 이같이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청은 A 과장이 부하 직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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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보선에도 등장한 '노인 실어 나르기' 논란... 경찰 신고 접수 후 조사
10·16 재보선 투표 기간 '노인 유권자 실어 나르기' 신고가 경찰에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강화경찰서는 강화군수 보궐선거 본투표가 진행된 전날 불법 투표 의심 신고 4건이 잇따라 경찰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사전투표가 진행된 지난 11일에도 강화군 송해면과 양도면 등지에서 유사한 신고 12건이 경찰에 접수됐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유권자 실어 나르기'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된 만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차량번호를 확인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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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트럭이 접촉사고 수습하던 운전자 2명 덮쳐 사망
가벼운 접촉사고 처리를 위해 차에서 내려 서있던 운전자들이 음주운전 트럭에 치여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를 건너거나 길을 따라 걷던 노인들도 달리는 차에 치여 숨지는 등 전남에서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모두 4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전남경찰청과 전남소방본부 등은 전날 오후 7시께 전남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화물차에 여성 2명이 치였다고 밝혔다. 여성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고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음을 확인하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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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 카드 주워서 쓴 50대 잡고 보니 사기·절도 등 전과 46범
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타인의 카드를 길에서 주워 사용한 혐의(점유이탈물횡령 등)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광주 북구 운암동 도로에서 습득한 카드를 이용해 술집에서 250여만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서 전날 A씨를 광주 북구 용봉동 한 고시원에서 검거했다. A씨는 총 46건의 전과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주로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사기·절도 등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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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화재’ 관련 '품질검사 조작 혐의' 모회사 전 직원 숨진 채 발견... 영장실질심사 당일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화재 사건과 관련해 모회사 전 직원이 경찰의 수사를 받아오던 중 구속 심사 당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께 화성시 장안면 단독주택에서 아리셀 모회사인 전 에스코넥 관리자급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아리셀과 에스코넥이 국방부의 품질검사를 조작해 불량 배터리를 납품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를 받아오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법원에 나오지 않은데다 연락도 두절돼 소재 확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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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딥페이크 성범죄 단속 증가세... 10대가 대다수
최근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10대를 중심으로 단속 건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성범죄 사건 921건을 접수·수사해 피의자 47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텔레그램 기반의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하면서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선 시점(8월 28일)을 기준으로 총 신고 건수는 단속 전 445건, 단속 후 476건이다. 검거된 피의자 총 474명을 연령대별로 구분하면 10대가 381명으로 80.4%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촉법소년이라 불리는 10세 이상 14세 미만도 71명(15.0%)을 기록했다.경찰은 내년 3월 31일까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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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인들 속여 10억원 가로챈 40대 남성 구속
지인들을 상대로 고리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10억원 가량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 범죄수사대는 16일 이 같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피해자 4명으로부터 "정부 지원 사업으로 쌀과 금을 유통한다"며 각기 거액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했던 말은 거짓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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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길고양이 학대범 CCTV 포착... 동물보호단체, 경찰에 고발 조치
충남 천안에서 최근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남성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동물보호단체가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남성이 지난 4일 0시부터 오전 3시까지 천안 서북구 성성동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 마련된 고양이급식소에서 시각 장애가 있는 길고양이를 쇠 막대기로 때리고 학대하는 장면이 건물에 설치된 CCTV에 포착됐다. 천안 지역 동물보호단체 '동아이'는 고양이를 학대한 성명불상의 남성을 동물학대와 절도 및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전날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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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점멸신호 운영 교차로 횡단보도 건너던 70대 차에 치여 숨져
경기 남양주시에서 황색 점멸신호로 운영되는 교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가 차량에 치여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15일 오후 7시 55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도서관 부근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육군 모 부대 소속 20대 여성 장교 A씨가 몰던 차량이 좌회전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은 것. B씨는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황색 점멸등은 교통량이 적은 지역에서 교통 효율을 위해 운영중인데 운전자는 각별히 교통상황에 주의하며 운전해야 한다.사건을 조사 중인 남양주북부경찰서는 A씨가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도로교통법상 보행자 보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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