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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산불 3일차 진화율 95%...농막작업 용접 불꽃 추정

2025-03-24 13: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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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울산소방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2일 낮 12시 12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4일 오후 8시 기준 95%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간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진화인력 2,414명, 진화차량 67대를 투입하여 총력진화에 나선다.

발생원인은 농막작업 용접 불꽃(추정), 산불영향구역은 405ha(추정)이며 총 화선은 16.1km로 0.8km를 진화중이고, 15.3km는 진화가 완료됐다.

현재 기상 상황은 바람 남서풍 5m/s(최대풍속 13m/s), 기온 14.7˚C, 습도 72% 이다.

주민 대피 현황은 마을 인근 주민 189명이 온양읍사무소, 대운산요양병원, 경로당 등으로 대피 완료했고 인명피해(부상 2명)가 있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간동안 지상 진화인력을 배치하여 민가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하고,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하겠다”며 “진화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화에 나서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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