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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 93%... 산림당국, 진화에 총력

2025-03-28 12:34:58

(사진제공=산림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산림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1일 오후 3시 26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8일 낮 12시 기준 93%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43대, 진화인력 1,532명, 진화차량 234대 등 가용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림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산불영향구역은 1,785ha(추정)이며 총 화선은 70km로 5km를 진화중(산청 5km, 하동 -)에 있고, 65km는 진화가 완료(산청 44km, 하동 21km)됐다.

기상 상황은 바람 북동풍 3.6m/s(최대풍속 4~7m/s), 기온 11˚C, 습도 36%이다.

산불 발생으로 마을 인근 주민 1,640명이 동의보감촌 등 18개소로 대피를 완료했고 인명피해 13명(사망 4명, 부상 9명), 시설피해(주택 등 74개소)가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간동안 지상 진화인력을 배치하여 천왕봉으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했고, 진화헬기 등 가용 가능한 공중 및 지상 진화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 확산을 차단하면서 진화에 주력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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