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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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살고 나와 또 차량털이 50대 구속 송치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수백만 원의 금품을 훔친 5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 청원경찰서는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이달까지 청주, 증평 등 지역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6대에 들어가 약 55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5월 동종 범죄로 징역형을 살고 나와 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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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차량 경찰차 등 차량 10대 '묻지마' 파손 50대 체포
경기 김포에서 경찰 순찰차 등 차량 10대를 둔기로 파손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포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와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께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에서 차량 10대와 공인중개업소 사무실 유리창·집기류 등을 둔기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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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천고속도로서 6중 추돌사고 발생... 평택방향 통행 정체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청북IC 부근에서 21일 오전 7시 24분 화물차 4대와 승용차 2대 등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일대 혼란이 빚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를 수습하기 위해 3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약 5㎞ 구간에서 통행에 정체가 발생해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경찰은 최초 사고 차량이 전방의 정체 상황을 피하려다가 다중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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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단독주택 화재 발생해 5천만원 피해
경북 경산시 용성면 도덕리 단독주택에서 21일 0시 56분께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주택과 가재도구가 불타 5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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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민단체, "서부지법 폭동 배후는 윤 대통령·국민의힘이다" 주장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권성동 국회의원을 규탄했다.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강릉비상행동은 20일, 강릉시 권성동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내란수괴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비상행동은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19일 새벽 내란 세력 지지자들이 법원에 난입하는 등 폭동 사태가 발생했다"며 "내란 동조 세력은 폭도가 돼 헌정질서를 거부하고 법치를 무너뜨리려 한 만큼 단호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아울러 "체포와 구속영장 발부 과정에서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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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 프로축구 선수 가담 1조원대 불법도박 자금세탁 조직 적발
승부조작 혐의로 처벌받았던 전 프로축구 선수가 총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1조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자금 세탁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도박 장소 등 개설 혐의로 전 프로축구 선수 A씨와 사이트 개발자 B씨 등 8명을 구속하고 1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국내에서 허위 코인 매매 사이트를 구축한 뒤 불법 도박사이트 112곳의 회원 6만6천802명으로부터 1조1천억원 상당의 도박자금을 입금받아 세탁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전직 프로축구 선수 A씨는 과거 K리그 승부조작 사건 브로커 혐의로 처벌받고 영구 제명됐던 인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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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 출범 운영
제주항공 사고 유가족 지원을 전담하는 범정부 조직이 가동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국토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전남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 조직으로 구성됐으며 사무실은 세종시에 두고, 무안공항 인근에 별도 현장 사무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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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도로서 차량 6대 추돌사고 발생... 1명 사망·4명 경상
경기 김포에서 차량 6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김포경찰서 등은 전날 오후 1시 16분께 대곶면 약암리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사고로 모닝 차량 운전자 A(72)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정차중이었던 말리부 차량 60대 운전자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 차량이 앞에 정차 중인 말리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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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의 '무인점포 망치털이' 적발... 3명 검찰 송치
망치로 무인점포 무인 기기를 파손하고 현금을 훔치려다 발각돼 도주한 중학생들이 검찰로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미수 및 재물손괴 혐의로 A(15)군을 불구속 송치하고,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B(15)양 등 2명도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 9일 0시 53분께 대전 중구 태평동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미리 챙겨간 망치로 무인 기기 자물쇠를 부수고 현금 등을 훔치려다 실패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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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건천읍 창고 화재로 1245만원 재산 피해
경북 경주시 건천읍 창고에서 20일 오전 2시 44분께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24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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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차량 인도 돌진... 50대 행인 치여 중상
경기 김포에서 인도 위로 올라온 승용차에 50대 행인이 치여 크게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김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 24분께 고촌읍 신곡리 인도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행인인 50대 여성 B씨를 치었다고 밝혔다.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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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주택 화재로 60대 주민 숨진 채 발견
강원 원주시 소초면 한 주택에서 17일 오전 2시 11분께 화재가 발생하면서 2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당국이 화재 진압 후 주택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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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尹 체포적부심 기각 판사 살해' 인터넷 협박글 수사 착수
윤석열 대통령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기각한 판사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서울중앙지법 소준섭 판사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을 신고받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지휘를 받아 해당 글의 진위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에는 전날 오후 11시 42분에 '소준섭 (판사) 출퇴근길에 잡히면 참수한다'는 내용으로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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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폐가 체험 SNS 생중계 중 불내고 도주한 20대 조사 나서
폐가 체험 현장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중계하다가 불을 내고 도망친 20대들이 시청자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울산 북부경찰서는 이들이 지난 14일 오전 3시께 북구 천곡동의 한 재개발구역 아파트 세대 내에서 불을 낸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켠 채 이곳에서 폐가 체험을 생중계하던 중 문이 잠기지 않은 한 세대 안에서 종이와 커튼에 불을 붙였고 실시간으로 보던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 중 1명의 신상을 특정해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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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타던 20대, 주차장 바닥으로 추락해 숨져
전북 전주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2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전주완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 55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주차장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출동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20대 A씨를 발견한 뒤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원룸가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1.7m 아래의 주차장으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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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차량 사이드미러에 일부러 부딪쳐 돈 뜯어낸 50대 구속송치
주행 중인 차에 일부러 팔을 부딪치는 수법으로 치료비 명목의 돈을 뜯어낸 5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동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사기)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6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동구 용전동의 골목길에서 마주 오는 승용차나 택시의 조수석 사이드미러에 오른팔을 부딪치는 일명 '손목치기' 수법으로 모두 9건의 고의적인 사고를 낸 뒤 피해 운전자들로부터 합의금 22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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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만난 남성 휴대전화서 7억원 상당 가상화폐 훔쳐 달아난 40대 여성 구속
사회관계망(SNS) 오픈 채팅방에서 만난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가상화폐 7억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 상 사기와 절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밤 SNS 오픈 채팅방에서 만난 남성 B씨의 제주시 빌라에서 휴대전화를 훔쳐 7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자신의 계좌로 몰래 이체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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