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지난 7월 29일 오전 2시 36분경 부산 강서구 멍지동 소재 폐업한 귀금속점에 옆 점포의 가벽을 넘어 침입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당근마켓 거래를 빌미로 피해 점포를 사전 답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경찰은 도난 사건 접수 후 全 형사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해 사건 발생 하루 만에 피의자를 특정, 탐문 · CCTV 추적 · 배회 장소 주변 잠복 등 끈질긴 수사를 통해 도피 중이던 피의자를 모텔에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도피 과정에 도움을 준 조력자들 상대로 범인도피·은닉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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