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해병특검, 임종득 의원 피의자로 소환... 尹보고·지시 조사

2025-08-12 14:26:18

해병 특검 출석하는 임종득 의원(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해병 특검 출석하는 임종득 의원(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논란이 불거질 당시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지낸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이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순직해병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팀이 현역 의원을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임 의원은 채상병 사건 기록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고 회수하도록 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특검 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채상병 사망 사건 발생부터 이후 기록 이첩, 해병대 최초 수사 결과 재검토 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보고 및 지시 사항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가 (오늘) 늦게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