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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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자유로서 스포츠카 갓길 25t 트럭 들이받아 2명 사상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유로에서 5일 오전 3시 15분께 파주 방면으로 달리던 고급 스포츠카가 갓길에 정차해있던 25t 트럭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스포츠카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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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서 길 건너던 8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
제주에서 80대 보행자가 길을 건너다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1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인근 도로에서 80대 A씨가 길을 건너다 7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A씨가 횡단보도 적색신호일 때 길을 건넜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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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같은 국적 남성 살해한 카자흐스탄인 체포
충남 논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43분께 논산시 은진면 와야리 한 주택에서 같은 국적의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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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직원들의 샤워실에 몰래카메라 설치 동료남성 40대 범행 시인
3월 4일 새벽 부산교통공사의 노포차량 사업소에서 남성 직원이 동료 여성 직원들의 샤워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피해 여성의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부산교통공사 측은 해당 남성을 직위해제했다.숙직실 샤워장에 몰래카메라가 있는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카메라를 수거한 후 현장조사 하던중 피의자(40대)가 자신이 설치했다며 시인하고 휴대폰 등 임의 제출해 압수했다.현재 금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수사중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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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신고 '뻥튀기' 수법으로 36억 보험재정 받아챙긴 보행기 수입업체 덜미
성인용 보행기 수입업체를 운영하는 50대 A씨가 세관 신고를 '뻥튀기' 신고하는 방식으로 보험재정을 받아챙기다 적발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A씨와 인척 관계인 B씨(50대)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A씨는 3만3천500원짜리 제품을 수입하면서 세관에는 6만7천원으로 신고한 뒤 '프리미엄 롤레이터' 또는 '고급 실버카' 등으로 홍보해 10만원에 판매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8만5천원·사용자로부터 1만5천원을 각각 받았다. 직원으로 근무하며 범행 수법을 배운 B씨 역시 별도의 수입업체를 설립,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천여개 제품을 수입하면서 실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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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화호서 60대 숨진 채 발견... "해루질 사고사 추정"
경기 안산시 시화호 내측 해안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45분께 60대 남성 A씨의 가족으로부터 "안산시 단원구 해변으로 나간 A씨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에 나섰다. 평택해경은 지난 3일 오후 1시께 시화호 내측에 위치한 구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 해안가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A씨가 해루질하러 갔다가 사고를 당해 숨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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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화재... 6300여만원 피해
충남 부여 장암면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3일 오후 9시 3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접착 용제 여과 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직원 신고를 받은 후 소방 당국이 출동해 1시간여만에 화재를 진화했으나 소방 추산 63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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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서 트랙터 전도사고로 50대 운전자 사망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 논에서 3일 오후 4시 46분께 트랙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50대 운전자 A씨가 트랙터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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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호계동서 원인미상 화재…소방서추산 재산피해 5천만 원
3월 3일 오전 10시 41분경 울산 북구 호계동 257-9 영업중인 1층 내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인원 48명, 장비 16대)에 의해 오전 11시 13분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 소방서추산 5,000만 원(부 동산 3,000만 원, 동산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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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진하 솔개해변앞 인근 해상 그물 고립 윈드서핑 표류자 2명 긴급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2일 오후 4시경 울주군 서생면 진하 솔개해변 인근 1해리 해상에서 그물에 고립되어 표류 중이던 레저활동객 2명을 구조했다고 3일 밝혔다.레저객 A씨(74년생, 부산거주),B씨(73년생, 울산거주)등 2명은 진하 솔개해변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이용한 레저활동 중 일행들과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강한 바람에 떠밀려 그물에 고립된 것을 일행이 확인후 진하파출소로 신고했다.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오후 4시 20분경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서핑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고, 요구조자 2명의 건강상태 이상이 없어 안정을 취한 후 귀가 조치됐다.울산해경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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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허위사실 유포 유튜브 채널 운영자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사이버수사과는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 2명을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및 전기통신기본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그 중 A씨(60대· 남)는 구속으로, B씨(70대· 남)는 불구속으로 28일 검찰에 송치 예정이라고 밝혔다.피의자 A씨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 모텔 등을 전전했으며 경찰은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끝에 서울 은평구에서 검거했다(2. 26.).구속된 피의자 A씨는 무안공항 참사 사고와 관련한 '사진이나 동영상은 모두 가짜이고, 컴퓨터 그래픽(일명 CG)'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2024. 12. 30.부터 2025. 1. 21.까지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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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현대제철 쇳물 운반열차서 쇳물 300t 누출 사고로 열차 화재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제1고로 인근에서 28일 오전 2시 26분께 운반 열차에 실려있던 쇳물 300t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열차에 화재로 이어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66명을 투입해 오전 4시 9분께 화재를 모두 진화했으나 열차 일부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3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대제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등의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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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폐차장서 화재로 진화에 나선 2명 경상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연면적 1천800여㎡ 규모의 폐차장 건물에서 28일 오전 8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폐차장 관계자 40대 A씨 등 2명은 진화에 직접 나섰다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산으로 번질 것을 우려해 헬기를 동원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화재 진압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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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돼지 축사 화재로 300마리 폐사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27일 오후 8시 46분께 화재가 발생하면서 돼지 300마리가 폐사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축사 내부 274㎡가 불타 1억46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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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아파트서 화재... 9명 대피·3천700만원 재산 피해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5층짜리 아파트 2층 안방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화재로 불로 2층 거주자 2명을 포함한 9명이 대피했고, 이 중 7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은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불은 집안 내부 63㎡를 태우고 3천7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의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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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모텔서 불
2월 27일 낮 12시 48분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한 모텔 1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인원 42명, 장비 16대)에 의해 오후 1시 19분에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 투숙객 1명은 구조했다(병원 미이송).소방서추산 970만 원(추정)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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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살인 김명현·검찰, 징역 30년 1심 판단 불복 쌍방 항소
일면식 없는 40대 남성을 살해하고 13만원을 빼앗은 후 시신을 수로에 버린 혐의(강도살인 등)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김명현(43)이 항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 김명현은 지난 24일 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강민정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항소장과 항소 이유서를 이튿날 법원에 제출하면서 판단은 2심으로 이어지게 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도박 중독으로 재산을 탕진해 궁핍한 상태에서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고, 생면부지의 피해자에게 치명적인 상해를 가한 뒤 살아있는 피해자를 유기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피해자로부터 빼앗은 13만원으로 담배나 로또를 사고, 범행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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