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음주 상태에서 갯바위에 서 있다가 수영을 하겠다며 바다에 들어갔고 이를 목격한 핀수영객이 오전 6시 51분경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오전 7시경 레스큐링(스펀지 재질의 소형 구명환)을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다리에 근육 경련이 일어나 물에 떠 있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A씨를 육지로 이송한 뒤 가족에게 인계하는 한편 물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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