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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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동산 분양권 전매형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조직 검거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박준경)는 8회에 걸쳐 가계약금 1억5000만원을 편취한 부동산 분양권 전매형 신종 보이스피싱 조직인 A씨(30대·남) 등 11명을 검거, 그 중 A씨를 구속하고, B씨(30대·남)등 10명을 불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피의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거래의 활성화 추세를 이용해 부산지역 재개발 아파트 공급계약서(분양권) 등을 위조해 2021년 1월경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무대로 “아파트 분양권 당첨자인데, 매도 의뢰하니 매수자를 소개해달라”며 부동산 중개업체에 전화를 걸어 마치 분양권 당첨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매수자를 소개받아 위조한 신분증과 분양 공급계약서를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전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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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마약류사범 10명 검거…4명 구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필로폰, 대마, 양귀비 등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마약류 사범 10명(향정 9명, 마약1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 마약수사 특별 전담반을 편성, 해상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마약류 유통 및 투약 뿐 아니라 양귀비, 대마 밀경작이 예상되는 해안가를 수색하는 등 일제단속을 벌여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2년 전 필로폰을 투약한 근해 자망어선(14톤) 선원 A씨의 자수로 판매책 B씨를 구속 송치한 후 판매책의 차명계좌, 통신수사, 잠복 등 끈질긴 추적 끝에 필로폰을 취급한 조직 폭력배 출신 C씨 등 9명을 추가로 검거, 그 중 4명 구속하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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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 하늘전망대 앞 인근 갯바위 고립 낚시객 2명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 8월 8일 오후 10시 8분경 부산 영도 하늘전망대 앞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53·남)와 B씨(52·남)는 영도 하늘전망대 앞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중 물이 차오르는 것을 늦게 알고 대처를 하지 못해 고립되자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민간자율구조선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고립자 2명을 구조했다.해경은 구조 당시 낚시객 2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었으며, 중리항에 입항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했다고 전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 “위험한 갯바위 낚시 등은 자제를 바라며,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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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면 벤츠차량이 뷔페 업소로 돌진
8월 8일 오후 10시 39분경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서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30대·남)운전의 벤츠차량이 주취상태(면허취소수준, 혈중알코올농동 0.08%이상)로 일광역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중앙분리대를 충격 후 OO정식뷔페 업소로 돌진, 대형유리창이 파손됐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기장서)은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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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장, 관내 치안활동 중 음주운전자 10km 추격 검거
경남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8월 5일 오후 3시 21분경 경찰서장이 대낮에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 검문검색을 하려하자 도주하는 차량을 10km추격․검거했다고 밝혔다.당시 정성학 경찰서장은, 지난 7월 27일자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웅상농협 명동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 위해 양산경찰서에서 웅상읍 서창으로 가던 중이었다. 그런데 양산시 동면 법기리 소재 ‘법기터널’ 내에서 앞서가던 차량이 비틀거리며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음주운전 의심차량으로 판단하고 2㎞ 가량을 추격하던 중, 월평교차로에서 적색신호 대기 중인 차량에 김재훈 경감(112관리팀)과 직접 다가가서 운전자의 음주여부를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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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표류 중이던 익수자 해상순찰 중 긴급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8월 8일 오전 5시 56분경 부산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A씨(67.남)가 표류 중인 것을 해상 순찰 중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경비함정(125정)이 관내 해상 순찰 중 동백섬갯바위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미끄러져 해상에 추락 후, 광안대교 인근 해상(추락지점부터 약 2.5km)까지 떠내려온 A씨를 발견, 즉시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 호소 외에는 건강상 이상 없었으며, 광안리 민락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새벽에 인적이 드문 해안가나 갯바위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추락, 익수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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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상순찰 중 표류 중이던 윈드 서핑객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8월 7일 오후 3시 5분경 부산 사하구 고래섬(경도)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객 A씨(49·남)가 표류 중인 것을 해상 순찰 중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관내 해상 순찰 중 갑자기 바람과 파도가 거세지면서 조종이 어려워지자 구조요청을 한 윈드서핑객 A씨를 발견 즉시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건강상 이상 없었으며, 본인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했다.부산해경 관계자는“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 전 반드시 기상확인 및 레저기구 운전법 숙지 및 안전 수칙을 확인하길 바란다”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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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객실 내 방화 사건 발생
8월 6일 오후 4시 10분경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00호텔(43개 객실 지하1, 지상8층) 501호내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화재경보기가 울려 건물밖으로 대피한 종업원이 501호내 창문을 통해 객실에 있던 투숙객 A씨(20대·여)를 발견, 신고했다.501호 대부분 소훼됐으며 피해액은 확인중이다.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진화 후 현장에 있던 A씨(2도화상)를 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이다. 해운대서 강력팀이 화재원인 수사를 위해 CCTV분석중 A씨의 방화사실을 확인했고 A씨 본인도 범행을 시인했다.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 수사 및 화재 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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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상에 기름 유출한 외국적 선박 3일 만에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8월 3일 영도 월드씨포트 안벽에서 중질유 약 200ℓ를 유출한 선박 A호(5,000톤급, 냉동냉장선, 팔라우)를 3일간의 추적 끝에 지난 5일 적발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서 사고지점 인근 계류 및 통항선박 중 중질성 연료유를 사용하는 선박을 혐의대상(46척)으로 압축해 조사를 진행하던 중, 유지문 분석결과 유사유로 판명된 A호에 대해 정밀 조사한 결과, 기관실 밸브 노후화로 발전기 냉각수와 함께 연료유가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지난 7월에도 영도 봉래동물량장에서 선박 연료유를 자체 이송하는 과정에서 B-A유 약160ℓ를 유출하고 도주한 선박을 추적 끝에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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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서, 자동차리스회사 사무실서 방화문 닫고 카드 도박 현장 적발
부산남부경찰서는 8월 5일 오후 9시 45분 부산 남구 남천동 00자동차 리스회사 사무실에서 카드도박(속칭 훌라)하는 것을 현장에서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방화문을 닫고 사무실에서 도박을 한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50대·남) 등 5명(남4, 여1)이 판돈 49만 원을 걸고 카드도박(속칭홀라)하는 현장을 단속했다.경찰은 도박혐의는 조사후 귀가시켰고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로 관할구청에 통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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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약품 불법 판매업체 등 7개 업체 7명 적발·송치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의약품도매상, 통신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 등 불법영업 판매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7개 업체 7명을 적발·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 심리, 온라인 소비증가 추세 등을 고려한 것으로,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확인과 온라인 화장품 판매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이뤄졌다. 주요 적발 사례는 ▲약국 개설자가 아님에도 의약품을 판매한 행위(1곳) ▲약국 개설자가 아닌 무면허자에게 의약품을 유통·판매한 행위(1곳)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 광고(1곳) ▲화장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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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 단속 4일 만에 또 같은 배짱 영업 노래방 적발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8월 4일 오후 11시 58분경 관 내 한 노래방에서 '호객행위로 손님을 받고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집합금지명령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단속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업소는 7월 31일 오전 3시 40분경 1차 단속(종업원 5명, 손님 7명)된 업소다.관할 서면지구대 전순찰차량이 현장으로 출동, 옥상의 에어컨실외기 작동 등 영업정황을 확인한후 업주 A씨(30대·남)에게 출입문 강제개방을 통보하자, 업주가 자진해서 출입문을 개방했다.경찰은 업소내 4개룸에서 영업사실을 확인하고 15명(업주 1명, 종업원 2명, 손님 12명)을 적발, 형사처벌 예정이다.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처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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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리수술 혐의' 서초구 연세사랑병원 압수수색
서초구 연세사랑병원이 의료기구 업체 직원들에게 관절 대리수술을 시킨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연세사랑병원을 압수수색해 관절 수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날 금천구 소재 의료업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연세사랑병원 병원장은 인공관절 및 연골 치료제 등을 공급하는 의료업체를 자회사로 설립해 의료기구를 거래하고 업체 직원에게 대리 수술 등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다.한편, 지난 2003년 경기도 부천에서 관절 전문 병원으로 개원한 연세사랑병원은 2011년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을 내걸고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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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하구언다리 P턴구간서 화물차 적재물 낙하사고
8월 4일 오전 9시 50분경 부산 사하구 하구언다리 P턴구간 (신평->을숙도방향)에서 화물차 적재물 낙하사고가 발생했다. A씨(60대·남)운전의 화물차량이 진례로 가기위해 운행하던중 불상의 이유로 탑재한 철판(가로8m,세로5m)이 낙하됐다(2.5톤 철판 11개 중 10개 낙하).오전 11시10분경 대형크레인 2대 작업하는 동안 진입구간차로 전면 통제됐다. 진입차량 강변삼거리로 우회조치로 정체 구간은 없었다.경찰(사하서)은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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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한 아파트 상가앞 삼거리 덤프트럭이 자전거 충격…현장 사망
8월 4일 오전 9시 54분경 연산동 한 아파트 상가앞 삼거리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운전의 덤프트럭이 상기장소에서 공사 현장을 가기 위해 우회전하다가, 진행방향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동하는 B씨(50대·여)운전의 자전거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 후 역과한 사고다. B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경찰(연제서)은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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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엘시티 분양 관련 진정사건 수사결과 '불송치 결정'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5년 10월경 있었던 엘시티 더샵 아파트의 분양과정에서 유력인사들에게 분양권이 특혜 제공했다는 의혹 관련 진정서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해 수사한 결과 최종 불송치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진정인은 분양과정에서 시행사가 웃돈을 주고 분양권을 매집하여 이를 유력인사에게 제공했고 이 과정에서 계약금 대납이 있었으니 이와 관련된 뇌물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특혜의심 명단(리스트)을 진정서와 함께 제출했다. 진정 내용에 대한 법률적용을 다각적으로 검토했으나, 주택법위반 혐의는 공소시효가 완성되었다 판단되고, 적용 가능한 뇌물죄를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했다.먼저 엘시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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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번영로 오륜터널 500m지난 지점 승용차량 5대 연쇄추돌사고
8월 4일 오전 8시 18분경, 번영로(시외방면) 오륜터널 500m 지난 지점에서 승용차량 5대 연쇄적 후미추돌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에 따르면 번영로 원동IC쪽에서 구서방면 진행 중인 승용차량 5대가 불상의 이유로 추돌한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고 정확한 사고경위와 물적피해를 조사중이다.교통순찰대가 현장초동조치 중에 있으며, 현재 견인 작업 중으로 약 30분 소요가 예상된다. 번영로 후방 약 2km 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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