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장(최병암)은 진화되던 군위산불이 오후들어 바람이 강해지면서 진화국면이던 산불이 확산국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산불 3단계」 발령하고 현장통합지휘본부장은 경북도지사가 맡게 된다.
▲ 판단기준 : 피해추정면적 100∼3,000ha미만 / 기상 11m/s이상 / 진화시간 24∼48시간미만 ▲ 동원기준 및 규모 : 인력 관할기관 100%, 인접기관 50% / 장비 관할기관 100%, 인접기관 가용장비 30%이내 / 진화헬기 광역단위 가용헬기 100%.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39대(산림 27, 국방 8, 소방 4)와 산불진화대원 731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511, 소방 100, 경찰 30, 군 40, 기타 100)을 투입했으나 강한 바람과 험한 지형으로 산불진화에 난항을 겪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차장은 “4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위군 지역주민들은 산림당국 및 군위군청에서 발표하는 재난 방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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