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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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시력 손상 유발 레이저포인터, 일명 '별 지시기' 밀수입 3개 업체 적발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안전기준을 최대 121배 초과해 수입과 국내 판매가 불가능한 중국산 레이저포인터 3만4800개(시가 2억원 상당)를 휴대용랜턴으로 위장하는 등의 방법으로 밀수입한 A사 등 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레이저포인터는 최근 캠핑의 인기 속에 밤하늘의 별을 가리키는 ‘별 지시기’로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소비자들이 사용 시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높은 물품이다.세관에 적발된 A사 등의 제품[레이저 등급분류상 3B제품(5mW~500mW)으로 단시간 노출에도 위험성이 높음]은 레이저출력이 43.9mW~121.3mW로 안전기준을 최대 121배나 초과하여 짧은 시간 노출에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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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온천동 만덕1터널 출구 앞 음주교통화재
6월 23일 오전 1시경 부산 동래구 온천동 만덕1터널 출구 200m 지점(만덕->동래방향)에서 음주교통화재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운전의 K7승용차가 도로갓길 연석과 가로등을 충격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차량엔진룸에서 연기 및 불꽃이 발생해 지나가던 운전자가 목격후 119 신고했고 출동한 동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12분만에 진화완료됐다.운전자 경상을 입었고 차량 엔진룸 등 소훼로 소방서추산 60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 오전 3시 10분경 견인완료됐고 심야시간이라 교통체증은 없었다.경찰(동래서 교통사고반)은 A씨 상대 음주측정 후 면허취소 수준(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으로 확인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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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서, 생활고로 치매 모친 살해하고 자해 아들 입건
부산서부경찰서 형사과는 생활고를 겪다 치매 모친을 사망케하고 자신도 자해한 아들을 존속살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A(60대·여,지병있음),B(40대·남,무직)는 모자관계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다 6월 21일 오전 5시 30경 서구의 거주지(주택)에서 B가 흉기를 휘둘러 A를 사망케하고 자신도 자해한 것으로 B가 C(친척)에게 연락후 C가 신고한 사항이다. 아들은 병간호를 하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A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B는 병원치료중(생명지장없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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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괴정동 4층건물 3층 사무실 원인불상 화재
6월 21일 오후 3시 부산 사하구 괴정동 4층짜리 건물 내 3층 사무실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사무실에 있던 직원의 119신고로 출동한 사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만에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경찰(사하서)은 건물 내 인원 5명 대피조치했다. 내부 집기류 소훼로 소방서 추산 150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 인원 75명과 장비 22대가 동원됐다.창고 바닥쪽에 있던 전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경찰·소방 합동감식 예정이다(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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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산불 2시간 5분만에 진화 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6월 21일 오후 1시 55분 대구 동구 진인동 산 18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5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 5대(산림 2, 소방 3), 산불진화대원 173명(산림공무원 등 68, 소방 105)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4시 진화를 완료했다.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남남서풍 1.4m/s였다.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최근 봄철 산뜻한 날씨에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입산자나 등산객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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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시가 20억 상당 해상 면세유 265만리터 밀수입 일당 적발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시가 20억원 상당의 해상면세유 265만 리터를 밀수입한 혐의로 선박용품 공급업체 대표 A씨(40대.남) 등 19명을 관세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밀수입된 면세유는 경유의 경우 드럼(200리터)당 12만원에, 벙커C유는 드럼(200리터)당 6만원에 무자료거래로 판매됐으며, A씨 등은 약 5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해 공범들과 나눠 가진 것으로 세관조사결과 드러났다.세관 조사결과에 따르면 A씨 등은 2020년부터 2021년 10월까지 자신들이 국제무역선에 납품하는 경유‧벙커C유 등 선박용 면세유의 적재허가를 받은 후, 국제무역선에는 허가 받은 양보다 적게 공급하고, 남은 면세유를 유류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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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계획관리지역 무허가 도장업체 등 14곳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단속 사각지대인 계획관리지역 무허가 도장업체 등 14곳의 대기오염배출시설 부적정 운영행위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건강 악영향 우려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배출사업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개월(4.12.~6.15.) 동안 오존 생성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다량 배출되는 도장업체 등 3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부산·울산·경남 계획관리지역 중 도장업체가 가장 많은 경남 김해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운영, 대기오염방지시설(이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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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해저터널 거제방면 거가대교 보수차량 추돌사고
6월 20일 오후 2시 26분경 부산 강서구 천성동 가덕해저터널 거제방면에서 거가대교 보수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C씨(40대·남)운전의 마이티(2.5톤, 보수차량)차량이 해저터널 1차로 운행중 뒤따르던 A씨(60대·남)운전의 포터차량이 운전부주의로 보수차량을 추돌한 사고다.이 사고로 A씨(중상)와 동승자 B씨(50대·남·경상)는 병원 이송됐다. 경찰은 1차로 통제 및 사고현장 안전확보를 했고 오후 3시 30분경 처리완료로 정상소통이 이뤄졌다. 경찰(강서서 교통사고반)은 A씨에 대해 음주여부 확인과 블랙박스 수거 및 운전자 상대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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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토성동 한 숙박업소 화재
6월 18일 오후 8시 37분경 부산 서구 토성동 한 모텔 5층 공실에서 원인불상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연기가 나는것을 본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1분만에 완진됐다. 투숙객 1명(50ㆍ남)이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다른 투숙객 은 없었다. 서부서 형사당직팀, 과수팀, 소방 합동 화재감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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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감천중앙부두 삼거리 승합차-트레일러 충돌 사망사고
6월 18일 오전 4시 20분경 부산 사하구 감천동 감천중앙부두 삼거리 앞 노상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운전의그레이스(승합)차량이 감천국민체육센터방면에서 YK스틸방면으로 좌회전하다가 반대차선 직진중이던 C씨(50대·남)운전의 트레일러차량 좌측전면부와 충돌했다. 오전 5시 40분경 견인완료로 정상소통됐다. 정체는 없었다.이 사고로 그레이스 차량 조수석에 있던 B씨(70대·여)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A씨는 병원이송됐다.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해당 없다.경찰(사하서 교통사고반)은 그레이스 차량의 신호위반으로 추정되나 블랙박스, 운전자 상대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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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준법지원센터 신속수사팀, 전자발찌 찬 음주제한 위반 대상자 구속
대전준법지원센터(대전보호관찰소) 신속수사팀은 성폭력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출소해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는 대상자가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상습적으로 음주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해 지난 15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16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자는 특수강도강간 등으로 2015년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으나 심야 시간대 잦은 음주를 하고 음주운전, 특수상해, 재물손괴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등 성행이 개선되지 않아 법원에서 2017년 ‘심야 시간대 외출제한’과 ‘0.05% 이상 음주제한’ 준수사항을 추가로 부과받았다. 준수사항이 추가로 부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상자는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상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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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서, 지인 60대 여성 살해 60대 남성 긴급체포
부산동래경찰서는 6월 17일 오전 3시 24분 동래구 소재 주택가 노상에서 60대 여성 B씨 살해한 피의자 A씨(60대·남)를 추적수사끝에 이날 낮 12시 55분경 경남 양산에서 발견,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지인관계로 B씨 주거지 근처에서 B, C가 귀가하는 것을 발견하고 흉기로 이들의 머리 부위를 내리치고 뛰어 가는 것을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병원이송됐으나 B씨는 사망하고 C씨(60대·남)는 중상을 입고 치료중이다.경찰은 피해자 국과수 부검 및 피의자 범행동기 수사후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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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장산2터널내 10추돌 사고
6월 17일 낮 12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장산2터널내 1차로(송정방향)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경상)운전의 스타렉스 차량이 속도를 줄이자 B씨(50대·여·경상)운전의 SM5차량, C씨(30대·남·경상)운전의 SUV 차량이 추돌했고, E씨(70대·남·경상)운전의 스타렉스차량이 속도를 줄이자 F씨(70대·남)운전의 택시,G씨(80대·남·경상)운전의 승용차량, H씨(30대·남)운전의 승용차량 ,I씨(40대·남)운전의 승용차량,J씨(60대·남·경상) 운전의 SUV차량 ,K씨(40대·여)운전의 승용차량이 추돌한 사고다. 운전자 6명 경상, 4명은 부상 없다.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해당 없다. 오후 1시10분 정상소통됐다.해운대서 교통사고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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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문신·마스크·의료기기 허위표시 등 35개 업체 38명 적발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문신시술소, 약국, 화장품․의료기기 온라인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35개 업체 38명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의약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증가와 비대면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악용한 불법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이뤄졌다. 특사경은 약국, 화장품, 의료기기 온라인 판매업체 등 277곳을 대상으로, 무면허 의료행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화장품과 공산품을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로 허위표시․과장광고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수사했다. 주요 적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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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달동 상가건물 1층 노래방 화재
6월 16일 오후 7시 54분경 울산 남구 달동 상가건물 1층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검은연기가 발생했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8시 19분경 완진됐다. 인명피해 1명(노래방 점유자)이 연기흡입했다.룸 3개주 1개 전소, 복도 그을음 피해 등 재산피해는 소방서추산 2,000만 원이다. 소방 42명과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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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호관찰소, 가석방 기간 중 재범 전자감독대상자 가석방 취소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유정호)는 전자장치 부착 중인 가석방 대상자 A씨(20대·남)를 가석방 기간 중 재범 등으로 준수사항을 위반한 혐의로 구인해 가석방 취소를 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특수강도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해남교도소에 복역하던 중 지난 10월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조건부로 가석방되어 보호관찰과 특별준수사항으로 ‘야간외출제한명령’을 부과 받았다. A씨는 출소 하루만에 심야시간 외출제한을 위반해 서면경고를 받았으며, 출소후 3개월이 채 안돼 2건의 폭력 사건에 연루되는 등 준수사항 위반을 반복했다.이에 제주보호관찰소 범죄예방팀은 지난 5월 31일 A씨를 강제구인해 제주교도소에 유치했고 광주보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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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마약류 지정 식욕억제제 불법 판매·구매사범 검거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로 지정된 식욕억제제인 다OOO(일명 나비약) 불법판매(10대~30대 8명)·구매 사범(10대~30대 51명)을 검거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로 지정된 식욕억제제를 판매할 목적으로 2022년 3월 5일~4월 15일 간 강원, 경북 소재 병·의원을 돌며 자기 또는 타인 명의로 처방받는 방법으로 취득한 뒤 SNS에 광고해 이를 판매하고, 이들로부터 해당 의료용 마약류를 구매하여 투약 및 소지하고 있던 피의자들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10대가 47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구매자 중 50명은 여성이었다(13세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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