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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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정서, 생활소음문제로 흉기휘두른 40대 살인미수 혐의 검거
부산금정경찰서는 8월 4일 오후 11시 35분경 금정구 소재 한 아파트 내에서 생활 소음 문제로 이웃에게 흉기 휘두른 피의자 A씨(40대·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피의자 A씨, 피해자 B씨(40대·남)는 아파트 같은층 바로 옆 이웃이다.B씨 거주지내 수압용 모터소리 등으로 평소 생활소음에 불만을 가져오던 A씨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가 현관문을 열자마자 휘둘러 B가 병원이송됐으나 일부 자상에 그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소란에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금정서 강력팀은 A씨 상대 조사후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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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49제 지내러 온 50대 화재 사망
8월 5일 0시 56분경 부산 서구 서대신동 한 빌라 2층(총6층 짜리건물)에서 불상의 이유로 화재가 발생했다.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의 신고로 소방이 거주지 내에 있던 A씨(50대·남)를 병원이송했으나 치료중 사망했다.이 불은 거실벽면 등을 태우고(소방서추산 906만 원 상당 피해) 중부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전 1시경 진화완료됐다. 인원 70명과 장비 16대가 동원됐다.해당 거주지는 부친이 거주하던 곳으로 7월경 부친이 사망해 49제를 지내러 내려온 A씨(경기도 용인 거주)가 화재로 사망했다. 서부경찰서 형사당직팀과 소방은 전기누전 추정되나 화재 감식 등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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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대왕암 인근해상 전복보트 탑승자 3명 전원 구조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는 8월 4일 낮 12시 56분경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바다에 빠진 3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산해경에 따르면, 구조된 A씨(20대·남·울산동구), B씨(20대·남·천안), C씨(20대·남·울산북구) 3명은 이날 낮 12시 44분경 개인소유 레저보트(0.37톤,FRP,선외기)를 이용 대왕암~슬도 인근해상에서 해양레저 활동중 과도한 선회로 인해 선박이 전복되면서 해상으로 추락했다.울산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해경구조대, 경비함정 등 모든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제일 먼저 도착한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원이 해상에 입수해 전복된 보트에 매달려 있던 탑승자 3명을 전원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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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감천동 한 냉동창고 4층 배터리 충전 전동지게차 화재
8월 4일 오전 1시 4분경 부산 사하구 감천동소재 한 냉동창고 4층에서 배터리 충전하고 있던 전동지게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사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전 1시 58분경 진화완료됐다.이 불로 전동지게차 1대가 전소되고 나무팔레트 등이 소훼됐다.소방서추산 22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공장 내 당직자가 보안경보가 울려 현장을 확인하고 신고했다.사하서 형사당직팀과 소방은 충전기 접촉 불량(충전기와 배터리 부위 단락흔)이 원인으로 추정되나 감식 등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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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9호광장 철제구조물 충격 음주운전자 검거
8월 3일 오전 2시 47분경 부산 수영구 황령대로 49호 광장 도로에서 구조물을 충격후 멈춘 음주운전자가 검거됐다.운전자 A씨(30대·남·경상)는 주취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서면에서 남천동까지 약 6km 운행후 49호 광장 1차선 도로 중앙 철제 구조물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차량 좌측 전면부가 파손됐다. 출동경찰은 A씨는 나와 있는 상태에서 음주측정을 했고 면허취소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로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가슴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다.남부서 교통사고반은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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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송정항 인근 해상환자 발생…낚시어선 암초에 부딪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8월 3일 오전 5시 10분경 송정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암초에 부딪쳐 그 충격으로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이동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3톤, 낚시어선, 송정선적, 승선원 6명)는 이날 오전 4시 57분경 송정항에서 출항, 오전 5시 10분경 송정항 2해리 해상에서 A호 선수 좌현이 암초에 부딪치며 그 충격으로 B씨(30대·남·낚시객) 가슴 쪽에 타박상을 입어 통증 호소로 A호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오전 5시 19분 현장 도착, 자력으로 입항 중인 A호를 안전 호송했다. 이후 송정항에 대기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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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교차로서 오토바이 교통 사망 사고
8월 1일 오후 3시 부산 금정구 부곡동 소재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스쿠터)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신호등이 없고 차량통행이 많지 않은 T자형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A씨(40대·여·음주해당없음)운전의 티볼리 차량과 직진하던 B씨(70대·남)운전의 125cc오토바이가 충돌했다. B씨(안전모 미착용상태)는 병원이송했으나 사망했다.금정서 교통조사반은 A씨 상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치사 혐의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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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에스오일 공장 화재
8월 2일 오전 3시 14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에스오일 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벙커c유를 보관하는 옥외탱크저장소에서 공정으로 이송시키는 펌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에스오일 후문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3시 40분경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펌프 및 주변장치 소실로 소방서추산 250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장비 27대, 인원 108명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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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환전 네다바이 절도 피의자 60대 구속 송치
부산중부경찰서는 환전 네다바이(사람을 속여 금품갈취) 절도피의자 A씨(60대·남)를 검거,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15일 낮 12시 30분경 부산 중구 광복동 한 은행 앞에서 환전상인 피해자 B(70대·여)에게 환전명목으로 엔화 200만엔(약 2천만원)을 건네받고 은행가서 돈을 이체한다고 속이고 도주한 혐의다. 당시 차량은 사회에서 만난 지인의 차량이며, 동행한 다방종업원을 처라고 속여 B를 안심시킨후 범행을 저질렀다. 중부서 형사팀은 추적수사후 7월 18일 오후 2시 30분 사상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노상에서 A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7월10~7월 15일 서울, 부산일대서 동일 수법 3회에 걸쳐 7300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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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한 사찰 내 화재 발생
8월 1일 오전 2시 6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사찰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잔불 재발화돼 오전 4시 13분경 완진됐다.2층 법당 내부 일부 소훼됐다. 사찰관계자는 전일 저녁 1층에서 자고 있던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기장서 형사당직팀은 화재원인을 위해 소방합동 감식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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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남지하차도 입구 300m전방 심정지의심 택시기사 교통사망사고
7월 31일 낮 12시 23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황령대로 대남지하차도 입구 300m 전방 (대남지하차도방향)에서 택시운행중 기사의 심정지의심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60대·남)운전의 택시가 대남교차로에서 황령터널방면으로 운행중 불상의 이유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B씨(50대·남, 동승자 2명 여성)운전의 BMW차량과 충격후 A씨가 병원이송됐으나 사망했다. BMW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는 경상을 입었다.이 사고로 2, 3차로 정체가 있었고 오후 1시 2분경 처리완료로 정상소통됐다.남부서 교통사고방은 택시 내부 블랙박스를 확인, 중앙선 침범 전 이미 의식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별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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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7월 29일 오후 11시 25분경 울산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 접수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35분만에 연소확대 방지하며 화재진압 완료했다.소방서 추산 280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인원 95명과 장비 28대가 동원됐다. 화재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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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명지동 신도시 교차로 SUV차량과 2.5톤 탑차 충돌
7월 29일 오전 4시 5분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신도시 내 교차로에서 SUV(QM6)차량과 2.5톤 탑차가 상호부주위로 부딪힌 후 탑차가 우전도 된 사고가 발생했다.황생점멸중인 교차로에서 A씨(30대·남)운전의 SUV차량은 명지대로방향 직진운행중, B씨운전의 탑차는 신도시방향 운행중이었다. 탑차에는 C씨(20대·남)도 동승했다.3명 모두 경상을 입었고, 운전자 음주는 해당 없다. SUV차량은 전면 파손, 탑차는 우측면이 파손됐다.강서서 교통사고반이 블랙박스 및 양측 운전자 상대 사고원인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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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광안대교 앞 해상 어선·요트 접촉사고 발생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7월 27일 오후 8시 18분경 광안대교 앞 해상에서 A호(연안복합, 1.2톤, 우동선적, 승선원 1명)와 B호(마리나요트, 12톤, 승선원 9명(승객7명, 종사자2명)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27일 오후 7시 50분경 갈치 조업을 위해 우동항에서 출항해 오후 9시 10분경 광안대교 주탑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A호 좌현 선수 부분과 B호 우현 선미 부분의 접촉사고 발생, 이후 A호 선장이 부산해경에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현장 확인 결과, A호 선장 오른팔 팔꿈치부분에 약간의 찰과상이 있었으며, B호는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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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하윤수 부산교육감 검찰 송치
부산해운대경찰서 지능팀은 부산시교육감 하윤수(당시 후보자)가 선거벽보 등에 졸업 당시 학교명이 아닌 현재 학교명을 기재했다는 부산시선관위 고발장을 부산지검에 접수(5월), 6월 해운대서로 이관조사후 최종 공직선거법(허위사실공표죄) 위반 혐의로 7월 27일 검찰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28일 하윤수 후보의 졸업당시 학교명을 기재하지 않은 것(선거벽보와 공보물 등에 졸업 당시 교명인 남해종합고와 부산산업대를 기재하지 않고 졸업 이후 변경된 교명인 남해제일고와 경성대로 기재)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판단을 내려 부산지검에 고발했다.당시 하윤수 선대위측은 홍보물 제작 과정에서 실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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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포장마차촌 화재
7월 28일 오전 2시 35분경 부산 영도구 동삼동 포장마차촌(34개소 운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낚시를 하던 행인의 화재 목격 신고로 출동한 항만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오전 3시 5분경 완진됐다. 식당 3곳 전소, 2곳 반소돼 소방서추산 3019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 인원 82명(경찰 10명 포함), 장비 20대가 동원됐다영도서 형사당직팀은 전기적 화재로 추정, 정확한 화재원인은 소방과 합동감식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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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서, '전 남친과 비교 무시' 여자친구 살해 20대 긴급체포
부산 사상경찰서는 7월 27일 오전 11시 18분경 부산진구 소재 모텔에 은신중인 A씨(20대·남)를 여자친구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23일 오전 6시경 사상구 소재 원룸(B의 주거지) 내에서 연인 관계인 피해자 B씨(20대·여)가 전 남친과 비교하며 무시한다는 이유로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사망케 한 혐의다.7월 26일 B씨의 모(母)가 지난 토요일부터 연락이 안된다며 신고했고 출동경찰이 오후 2시 10분경 원룸 내 화장실에서 사망한 B씨를 발견. 강력팀 현장감식 등으로 용의자 A씨를 특정,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 상대 범행 이유 등 수사후 구속영장 신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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