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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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서, 8억7000만 원 상당 편취 보이스피싱 수거책 2명 구속
마산동부경찰서는 부산·울산·경남·경북 일대를 돌아다니며 8억7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편취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수거책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피의자 A씨(29·남9)는 30회에 걸쳐 5억 2583만원, 피의자 B씨(26·남)는 17회에 걸쳐 3억 4474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모두 구인구직 사이트의 고액 아르바이트 구인광고를 보고 범죄에 가담하게 됐으며, 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불상의 보이스피싱조직원의 저금리대환대출에 속은 피해자들을 만나 취득한 피해금은 수 회에 걸쳐 무통장송금하는 방법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전달했다. 이번 보이스피싱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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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호관찰소, 상습 외출제한 준수사항 위반 전자감독 대상자 가석방 취소 결정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유정호)는 전자장치 부착 중인 가석방 대상자 A씨(50대.남)에 대해 가석방 기간 중 상습적인 외출제한 준수사항 위반으로 가석방이 취소됐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살인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 복역하던 중 작년 8월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조건부로 가석방되어 보호관찰과 특별준수사항으로 ‘야간외출제한명령(00:00~06:00)’을 부과받았다.하지만 A씨는 출소 후 상습적인 외출제한 위반으로 지난 4월 구약식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수차례에 걸쳐 술을 마시다 외출제한 준수사항을 위반했다.이에 제주보호관찰소 범죄예방팀은 지난 7월 29일 A씨를 소환해 준수사항 위반 사실을 조사 후 광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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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음주 운항 급유선 적발…선장 해사안전법위반 혐의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8월 10일 오전 1시 53분경 부산항 O2 묘박지해상에서 음주상태로 급유선 A호(460톤, 부산선적, 승선원 6명)를 운항한 선장 B씨(60대·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음주운항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냈으며, 경찰관 3명이 등선해 선장 B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76%임을 확인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3퍼센트(%) 이상 0.08퍼센트 미만인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해사안전법에 규정돼 있다. 이에 부산해경은 선장 B씨를 상대로 음주운항 경위를 조사한 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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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민노총 소속 건설기계만을 사용토록 요구 간부 불구속 수사중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국토부의 수사의뢰를 받아 민주노총 고위간부 A씨(50대·남)와 B씨(50대·남)를 특수강요,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수사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 5월~2022년 2월사이 부산지역 아파트 건설현장 3곳의 현장소장에게 민노총 소속 건설기계만을 사용토록 요구하고 응하지 않은 공사현장에 노조원을 동원해 해당 건설사 공사를 방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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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항유람선 선착장 앞 해상 익수자 발생
부산해양경찰서(이병철 서장)는 8월 9일 오전 7시 55분경 부산시 중구 소재 남항유람선 선착장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남항유람선 선착장 앞 해상에서 사람이 굴항쪽으로 떠내려가고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냈으며, 7시 59분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 결과, 익수자(50대, 여자)는 엎드려 있는 상태로 발견, 즉시 입수해 익수자를 연안구조정 갑판으로 인양 후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의식 호흡이 없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관계자는 “남항유람선 선착장 부두에 도착한 창선119에 익수자를 인계하였고, 익수자는 동아대학병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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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제2낙동강 입구 램프서 5중 교통사고 발생…운전자 1명 사망
8월 9일 오전 6시 35분경 부산 북구 덕천동 제2낙동교 입구 램프(강변대로 사상방향)에서 5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50대·남)운전의 제네시스 차량이 만덕에서 남해지선고속도로 방면 2차로 운행 중 불상의 이유로 B씨(40대·남)운전의 아반떼 차량 충격후 계속 진행해 C씨(50대·남)운전의 QM6차량, D씨(60대·남)운전의 아반떼 차량, E씨(30대·남)운전의 K3 차량을 순차적 충격후 최종 가드레인을 충격하고 정지했다. 오전 8시경 사고처리 완료됐다. A씨는 CPR(심폐소생술)실시하며 병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나머지 운전자들은 경상을 입었다.부산북부서 교통사고반은 해당사고 관련 목격자 탐문 등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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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서 전자발찌 훼손 도주 피의자 하루 만에 검거
대구보호관찰소 신속수사팀과 대구북부경찰서 형사과는 8월 7일 오후 11시 50분경 대구 북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김모씨(40·남)를 8월 8일 오후 10시5분경 대구 서구 비산동 소재 건물 옥상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모씨는 옥상에 숨어있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앞서 대구보호관찰소는 수배전단지를 배포했다.경찰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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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허위·과다입원 11억8천만 원 상당 보험금 편취 일가족 7명 검거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총경 방원범)는 과거 병력을 숨기고 91개 보험 가입 후 상해·질병 가장해 허위·과다 입원으로 11억 8천 만원 상당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설계사 출신 일가족 7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 그 중 2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피의자들은 2012년 8월경부터 2021년 3월까지 사고(상해)나 질병을 가장하거나 경미한 상해·질병으로 통원치료가 충분히 가능함에도 부산․양산의 입원이 용이한 중․소형 병원 37개소를 옮겨 다니며 반복 입원하는 방법으로 총 244회에 걸쳐 11억 8천만원 상당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다. 주요 수법은 2017년 6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등산 중 넘어졌다는 이유로 부산 해운대구 모 병원에 통원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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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기대공원 실종자 70대 변사체로 발견
8월 8일 오전 10시 50경 부산 남구 용호동 이기대공원 내 해안가에서 실종 신고된 70대 남성이 변사체로 발견됐다.대상자 A씨는 8월 6일 오후 5시경 용호동 이기대 등산로에서 일행들과 등산중 불상지로 간 이후 연락 두절로 실종 신고됐다.경찰(형사,기동대,경찰드론팀), 해경, 소방, 군 합동수색후 8월 8일 오전 10시 50분경 경찰드론팀이 농바위 절벽에서 의심물체 발견, 해경이 인양후 경찰 신원확인 결과 실종자 A씨와 동일인으로 확인됐다. 남부서 형사강력팀은 실족사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망원인 및 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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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동 한 아파트 13층 외벽 도색중 줄 끊어져 추락 사망
8월 8일 오전 10시 20분경 부산 북구 만덕동 한 아파트 (총 15층)에서 도색작업자 추락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는 아파트 외벽 13층 도색작업중 줄이 끊어져 추락했다. 작업동료가 신고 했고 CPR(심폐소생술) 실시하며 병원 이송됐으나 오전 11시 30분경 사망했다.중대재해처벌법 미적용(10억원미만).북부서 형사당직팀은 공사관계자 상대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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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호관찰소, 전자발찌 대상자 수배전단지 배포
대구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 대상자가 장치 훼손 후 도주한 사건이 7일 오후 11시 50분경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소재파악이 되지 않아 수배전단지를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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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한 유통업체 내 공사현장서 추락 사망사고
8월 7일 오전 8시 38분경 부산 사상구 학장동 한 유통업체 내 창고공사현장에서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ㆍ남)는 2층 철구조물 공사현장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 오던중 불상의 이유로 돌과 바위가 많은 하천바닥(약 8m)에 떨어졌다.인근 동료가 발견, 신고후 병원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미적용( 50억 미만).사상서 형사당직팀은 공사관계자 상대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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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건널목에서 블루레인파크(해변열차)와 택시 충돌…택시 승객 1명 병원이송
8월 6일 오후 2시10분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블루레인파크 철길 건널목에서 택시와 관광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청사포 입구에서 바닷가 방향으로 운행하던 A씨(50대·남)운전의 택시차량이 철길건널목을 진입하면서, 정상 운행중인 B씨(30대·남·음주운전 해당없음)운전의 관광해변열차(총 2량, 승객 약 100명, 해운대미포→ 송정 4.8km구간 운행) 앞부분과 충돌했다. 해변열차 앞 부분에 택시가 끼어 있는 상태였고 택시기사 및 승객 2명은 차량에서 나왔다. 택시승객(20대·여)은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다. 해운대소방서 인원 7명과 장비 2대(펌프차, 구급차)가 동원됐다. 건널목 앞 차단기 양쪽에 설치돼 있다. 사고당시 반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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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동 한 카페로 차량 돌진 사고
8월 6일 오전 8시 59분경 부산 북구 만덕동 한 카페로 차량 돌진사고가 발생했다. A씨(70대·남·경상·음주해당없음)운전의 아반떼차량 만덕2터널에서 만덕교차로 방향으로 진행하다 차선 변경 중 불상의 이유로 매장 1층을 충격했다. 운전자 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1층 매장 내에는 직원 5명, 손님 4명이 있었다.부산 북부서 교통조사계는 간단한 운전자 조사 후 자차보험처리했다.교통사고반은 블랙박스 수거해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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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소재 원룸 화재 사망사고…5명 부상 치료중
8월 5일 오후 6시30분 부산 기장군 기장읍 소재 원룸 3층(총 4층)에서 화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펑'하는 소리가 3회 나고 3층에서 화재발생후 4층으로 번져 총 4세대 전소 또는 소훼됐다.섀시가 20m날아가 밑에 주차된 차량 2대(승용1, 승합1)가 파손됐다.출동한 소방대가 오후 7시 10분경 진화완료후 3층 최초 발화 거주지내 사망한 A씨(60대·남)발견했다.5명은 화재 대피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중이다(생명지장없음).기장경찰서 형사당직팀과 소방은 가스폭발로 추정되나 감식 등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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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날 또 무전취식 60대 구속 송치
부산북부경찰서는 8월 2일 오후 6시 44분 북구 구포동 소재 한 주점 내에서 무전취식 피의자 A씨(60대·남)를 사기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주류 등 17만원 상당을 제공받고 금액을 지불하지 않아 신고된 것으로, 출동경찰관이 A씨를 무전취식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형사팀에서 본인이 범행 인정한 데다 고의성이 짙어 사기 혐의로 송치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범행 당일 오전 5시 교도소를 출소한 A씨는 무전취식 전과만 수십 차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회에 적응할 수가 없다. 공짜로 밥 주고 돈 주는 교도소가 더 편한 데 밖에서 힘들게 살 이유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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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고객 예금 19억 횡령 부산은행 행원 구속
부산은행 19억 횡령사건 피의자에게 5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부산사하경찰서 경제팀은 8월 1일 고소사건 접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횡령)혐의로 수사해 구속했다. 부산은행 행원 A씨(30대·남) 2022년 초부터 7월까지 법인고객상대로 10회 걸쳐 예금 19억 원을 횡령, 선물거래 투자후 탕진했다.경찰은 A씨의 소유 자산에 대해 추징보전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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