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정부, 범정부 마약류 특별단속 돌입... 6월15일까지 두 달간
정부가 마약류 범죄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6월15일까지 60일간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정부는 16일 ▲ 해외 밀반입 차단 ▲ 국내 유통 억제 ▲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통 억제를 위해서는 취약지역인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합동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
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 체포저지 관련 수사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6일 대통령실과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한 비화폰(보안폰) 서버,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등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 폐쇄회로(CC)TV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라있다.
-
한국에서 출국 금지된 액티비스트들 송환 촉구 평화 시위
그린피스는 그린피스 영국사무소가 15일 주영 한국대사관 앞에서 한국에 4개월째 출국이 금지된 액티비스트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평화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그린피스 인터내셔널의 레인보우 워리어호 선장 헤티 기넨(Hettie Geenen)을 비롯해, 한국에 억류 중인 액티비스트 샘(Sam), 알(Al), 옌스(Jens), 애쉬(Ash)가 그려진 대형 보드에 색을 칠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액티비스트들을 본국으로 송환하라(Bring our activists home)”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영국, 독일, 멕시코 등 국적으로 구성된 그린피스 인터내셔널 액티비스트 4인은 지난해 11월 30일, 충남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 인근 해상에서 플라스
-
울산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 예방 지도점검
울산소방본부는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대비해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전통사찰 및 일반사찰 30여 개소이다.이 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지도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다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교계 행사를 대비해 사찰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사찰 책임자 면담 등 화재예방상담(컨설팅)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사항 점검 등 화재안전조사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및 관계자 합동 현지적응 훈련 등이다.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이 많
-
[기업사회활동] 효성티앤씨, 농촌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 교육’ 실시
효성티앤씨가 구미 사업장 인근 경북 구미의 농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효성티앤씨는 지난 14일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 지역 농촌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효성티앤씨 구미공장 유상훈 공장장과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효성티앤씨가 활발하게 추진해온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효성티앤씨 구미사업장 인근의 농촌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농 간 교육∙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측은 향후 구미 지역 농촌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
-
[기업사회활동] 자생한방병원, ‘2025 보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제4회 보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이 시상자로 나섰으며,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상 속 숨은 영웅들의 삶을 예술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군인·경찰·소방관·독립운동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이야기를 회화 작품으로 표현했고, 심사를 통
-
부산사하소방서, 폐차장서 교통사고 대응 역량강화 인명구조 훈련
부산 사하소방서(서장 하길수)는 15일 사하구 신평동에 위치한 태양 폐차장에서 교통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21명이 참가, 폐승용차량을 활용해 차량 내 구조대상자 구조 및 엔진룸 개방훈련을 병행했다.표준운영절차(Standard Operating Procedure: SOP)에 따른 현장 안전 확보, 차량 유리창 파괴 및 도어개방 기법 숙달, 유압장비 활용 보닛 개방, 상황별 인명구조방법 숙달 훈련 등으로 진행했다.하길수 사하소방서장은 “교통사고는 사고유형이 다양하며 2차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 며 “지속적인 실제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했다.
-
[기업사회활동] 서울대어린이병원, SBS문화재단으로부터 꿈틀꽃씨기금 5000만원 전달받아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지난 14일, SBS문화재단으로부터 꿈틀꽃씨기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꿈틀꽃씨는 꿈을 담은 꽃씨가 움트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소아완화의료 프로그램의 또 다른 이름이다.이번 기부금은 SBS문화재단이 ‘꿈틀꽃씨 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전달한 것으로, 중증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 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꿈틀꽃씨 쉼터’는 치료 중인 환자와 보호자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에 마련된 공간으로, 2015년 SBS의 기부금 3억원을 활용해 조성됐다. 이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병원 내 독립 공간을 구축한 국내 첫 사례다.현재
-
[기업사회활동] 동화약품,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대한적십자사 기부
동화약품이 지난해 출시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대현 동화약품 OTC마케팅실 전무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작년과 동일하게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개선 및 보급과 지역 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다.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
-
부산선관위, 투표소에서 투표지 촬영 SNS에 공개한 선거인 고발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부산시선관위’)는 지난 4월 2일 실시한 부산광역시교육감재선거(‘이하 부산시교육감재선거’) 선거일에 자신의 투표지를 촬영하고 이를 SNS에 공개한 혐의로 선거인 A씨를 4월 15일 부산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피고발인 A씨는 지난 4월 2일 해운대구 소재 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본인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한 후 투표 당일 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투표지를 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이하 ‘법’)제166조의2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동법
-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 대형 건축 공사장 현장지도 방문
부산소방재난본부는 김조일 본부장이 4월 15일 봄철 화재안전대책 및 건설공사장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북항 재개발 구역 내 '롯데캐슬 드메르'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해당 공사장은 지상 59층, 지하 5층, 연면적 189,618㎡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로 올해 8월 말 완공 예정이다.이번 현장 점검은 봄철 건설 공사장의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며, 공사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김조일 본부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면밀히 둘러보며 화재위험요소와 임시 소방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하고,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
경기 전용 84㎡ 신축 실거래가, 구축보다 1억6천만원 비싸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국평의 신축 실거래가가 구축보다 1억6,000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31곳 중 신축과 구축 가격이 1억원 이상 차이 나는 곳도 29곳에 달했다.최근 1년간 경기도에서 실거래 된 전용 84㎡는 4만6016건이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건축된 새 아파트 평균은 7억3,150만원을 기록했지만 2020년 전에 건축된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5억6,583만원으로 1억6,567만원의 차이가 있었다.지역별로도 차이가 컸다. 신축과 구축 아파트값이 큰 상위 5곳을 확인해보니 군포시가 5억2,563만원으로 가장 차이가 컸고 부천시(3억5,497만원), 고양시(3억255만원), 과천시(2억
-
부영그룹, 2025년 경력 및 신입 직원 채용
부영그룹이 부문별 임원 초빙과 함께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각 부문별 운영관리를 책임질 임원 초빙은 건설, 법률지원, 레저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이루어진다. 경력 및 신입 직원 모집 부문의 경우 건설부문(건축, 토목, 설계, 전기, 설비, 자재, 환경, 안전)과 함께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서 채용이 실시된다. 공통 자격요건으로는 ▲학사 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이며, 각 부문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는 우대한다.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모집부문에 해당하는 국내·해외의
-
‘인천 부평·경기 양주·김포’, 입주물량 급감 지역내 신규 분양 관심
수도권 전역에서 올해부터 아파트 입주 물량이 본격적인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특히, 일부 지역은 향후 3년간 공급량이 이전 대비 10%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돼, 신축 아파트 희소가치가 크게 부각될 전망이다.부동산R114 렙스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입주 아파트는 2025년~2027년 동안 31만5,852가구로 나타나 이전 3년(55만1,170가구)의 절반에 가까운 57.3%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시·군별로 살펴보면 공급이 드물었던 서울 성동구가 용답동, 행당동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입주가 25.8배(162가구→4,195가구)로 늘었고, 동대문구(이문휘경 뉴타운), 경기 광명(광명뉴타운), 평택(화양지구, 브레인시티, 고덕신도시),
-
‘쇼핑·다이닝·메디컬’ 모두 걸어서 이용…‘원스톱 생활특구’ 아파트 주목
부동산 시장에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특구’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서 쇼핑·다이닝·메디컬 등 현대인의 일상에 필수적인 편의시설이 모두 모여 있어, 삶의 질이 한껏 높아진다는 점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각되는 모양새다. 특히, 이러한 지역들은 대부분 ‘상급지’에 위치해 아파트 가격을 리딩하는 만큼, 원스톱 생활특구 일대 신규 분양 단지도 관심을 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쇼핑, 다이닝, 메디컬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주거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소비, 여가, 건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은 바쁜 현대인에게 시간 절약은 물론
-
대구경찰청,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가져…인권경찰상 확립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4월 15일 참여와 협업의 인권행정 실현을 위한 ‘대구경찰청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경찰의 인권업무 추진 활동 보고와 ’25년 인권 행정발전을 위한 제언 및 인권영향평가·인권진단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대구경찰청 인권위원회는 교수, 법조인, 인권활동가 등 다양한 인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12명의 인권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시민의 시각으로 경찰의 제도·정책·관행의 개선과 인권 침해행위의 시정 등에 대한 권고 또는 의견표명으로 인권 자문기구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대구경찰은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 인권경찰’로 시민의 평
-
부산해경, 5월 11일까지 출입통제구역 집중 안전 관리…1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봄 행락철 연안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11일까지 4주 간 출입통제구역에 대한 집중 안전 관리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출입통제구역은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 연안해역 중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구역을 해양경찰서장이 지정하는 것으로, 현재 부산에는 해운대해수욕장 APEC 기념 등표(꽃등대) 1곳이 지난 2019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다.출입통제구역 지정 이후 현재까지 APEC 기념 등표 인근 해상에 출입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한 사례는 없었지만, 수온 상승 등으로 바다 핀 수영객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관광객이나 외국인 등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