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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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한남2구역, 재재신임 총회 관련 용산구청의 편파 공문? ‘논란’
최근 용산구 한남동이 시공사 문제로 인해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한남4구역의 경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건설부문)의 수주 경쟁으로 인해 한차례 몸살을 격은 바 있다. 이번에는 한남2구역이 대우건설의 ‘재재신임’ 이슈로 인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어 조합원끼리의 내홍이 가열되고 있다. 한남2구역은, 대우건설이 지난 2022년 11월 5일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높이 118미터 고도완화’를 제안했다. 그러나 약속이 이행되지 않음에 따라 2023년 9월 ‘대우건설 재신임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여 재신임 절차를 진행했다. 당시 대우건설은 ‘구역내 관통하는 도로의 폐지’를 약속하면서 이행 기간을 2024년 8월 31일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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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이자 클래식 음악 지휘자 김현철, 19일 저자 사인회
개그맨이자 클래식 음악 해설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현철이 자신의 저서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 출간을 기념해 4월 19일 오후 3시 서울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저자 사인회를 진행한다.저자 사인회에서는 김현철의 사인뿐만 아니라 작은 미니 클래식 콘서트도 열린다. 김현철의 재치 있는 해설과 클래식 연주로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현장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독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테디베어 브랜드 ‘테디베어 코리아’의 협찬으로 마련된 한정판 곰 인형이 증정된다.사인회 참석은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 도서 구매자에 한해 가능하다.김현철 측은 “클래식 음악을 어렵고 멀게 느꼈던 이들에게 따뜻하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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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울주소방서, 명덕초등학교에서 온 소방관 감사 편지 받아
울산 남울주소방서(서장 조강식)는 울주 산불 진압에 힘쓴 소방관들을 위해 동구 명덕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정성껏 작성한 78부의 감사 편지와 그림을 보내왔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편지는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울주 온양읍 운화리 산불 당시 헌신적으로 활동한 남울주소방서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명덕초등학교에서 14일 보내온 것이다.편지와 그림에는 “우리들의 영웅님께 감사합니다”, “저도 소방관 아저씨 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소방관님 항상 몸조심하세요” 등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 담겼다.조희원 예방안전과장은 “학생들이 마음을 담아 써 내려간 편지를 읽으며 큰 감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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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안 10조→12조대 증액... 최상목, 초당적 협조 처리 요청
정부가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 언론 등의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당초 말씀드렸던 10조원 규모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로 필수추경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재해·재난 대응에 3조여원,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에 4조여원,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에 4조여원을 각각 투입하게 되며 정부는 조만간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추경은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추경안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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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전국 경찰 최초 생성형 AI 활용한 경찰 GPT 웹사이트 구축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15일 청 내 7층 회의실에서 최동렬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 김대환 ㈜타임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 최초로 GPT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경찰청의 통신망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원하고, ㈜타임리는 미래치안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성형 AI플랫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경찰 행정에 스마트 미래치안 환경을 조성하고,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업무 효율화와 시민중심의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이뤄졌다.대구경찰청 미래치안구현 TF단(단장 총경 김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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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홍법사와 템플스테이 업무협약…범죄피해자 상시 이용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15일 홍법사 접견실에서 김수환 부산경찰청장과 심산 홍법사 주지스님이 참석해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법사는 부산의 대표 사찰로 국내 최대 좌불상인 아미타대불이 모셔져 있으며 싱잉볼, 미술상담, 사찰음식 만들기 등 힐링과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갑작스런 범죄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기간 제한 없이 템플스테이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상시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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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50년 만에 밝혀진 해군 비밀작전 '1975 사이공 대탈출' 출간
하다출판사는 이문학, 정호영작가의 신간 '1975 사이공 대탈출'을 공식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간은 전쟁과 혼란의 한복판에서 자국민을 구출하기 위한 국가의 결단과 군의 사명감이 만들어낸 실화를 담은책으로, 단 한 명의 사상자 없이 1,902명을 구출한 대한민국 해군의 작전을 50년 만에 책으로 담았다.1975년 4월 30일은 베트남전 종전과 함께 남베트남(월남)이 공산화되는 순간, 사이공(현 호찌민)은 대혼란에 빠졌었다. 미국은 피란민 철수를 위한 헬기 작전(Operation Frequent Wind)을 개시했지만, 예상치 못한 포격과 민간인 대혼잡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었다.이런 와중에 대한민국 해군은 비밀리에 파견된 상륙함(LST)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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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급식업체 아워홈 근로자 사망 사고 관련 용인공장 압수수색
경찰이 급식업체 아워홈의 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가운데 15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1시 23분 아워홈 용인2공장에서는 30대 남성 직원이 기계에 끼임 사고로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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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동아제약 후원 '메리 오케스트라', 한강공원 음악회 성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동아제약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대표 박주영)가 주최한 메리 오케스트라 한강공원 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개방형 음악회로 지난 11일 반포대교 남단 세빛섬에서 진행됐다.음악회는 메리 오케스트라와 일본 메이지대학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메리는 지난해 일본 도쿄의 중심부인 이케부쿠로 글로버링 야외극장서 메이지대학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협연의 일환으로 올해는 서울에서 두 팀이 만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전했다.개방형 음악회인 만큼 시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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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용봉’, 청년 취업지원 면접 의상 무료대여 서비스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원하고 지역고용정책연구원이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용봉’이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면접 의상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청년들의 면접을 준비하는데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나은 인상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서다.‘면접 의상 무료 대여 서비스’는 만 15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품목은 ▲남성은 자켓, 셔츠, 바지, 넥타이, 구두로 구성되어 있고 ▲여성은 자켓, 블라우스, 스커트(바지)로 구성되어 있다. 대여 횟수는 1인당 최대 2회까지이며 대여 기간은 대여일 기준 4일 이내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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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기름 저장·하역시설 집중안전점검…4월 14~6월 13일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2개월 간 부산지역 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범정부 차원의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재난 수준의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해경은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3곳과 5만톤 이상 접안 가능한 하역시설 1곳을 대상으로 부산해수청·부산시·부산항만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기름·위험유해물질 저장시설의 누설 및 노후, 부식 여부 △하역시설 안전 및 오염 사각지대 여부 △해양오염 비상계획서 현장 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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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MBK의 무책임한 경영 강력 규탄
"5월 1일 국민대회를 반드시 성사시킨다. 기업회생 투쟁이 끝날때까지 함께 간다. 조합으로 똘똘 뭉쳐 투쟁을 승리로 이끈다."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4월 14일 오후 2시 MBK파트너스 D타워 앞 청진공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진동)에서 MBK파트너스의 횡포와 부당노동행위, 무책임한 경영을 강력히 규탄하며 200여명 확대간부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지역본부별 결의 발언과 함께 홈플러스를 살리고자하는 절박한 마음을 모아 홈플러스지부 안수용 지부장의 삭발식이 진행됐고 참석 조합원들은 눈시울을 적셨다.노동조합은 수차례 MBK에 공문을 발송해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관련하여 면담을 요구했으나 MBK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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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KT&G, 경북지역 산불피해 잎담배 농가에 봉사활동 실시
KT&G(사장 방경만)가 최근 경북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피해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한 잎담배 모종이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경북지역의 잎담배 피해 농가 17곳이 수혜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기부금은 피해 규모에 따라 농가별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KT&G 원료사업실·김천공장 소속 임직원 봉사단은 경북 영덕군 영덕읍의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약 1만㎡(3,000평) 규모의 농지에 잎담배 모종 1만 8,000주를 이식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모종 이식은 잎담배 농사의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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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부산경찰청장, 사상구 싱크홀 사고 현장 방문… 순찰강화 지시
김수환 부산경찰청장은 14일 오후 3시 30분경 사상구 싱크홀(땅꺼짐) 사고 현장에 방문해 임영섭 사상경찰서장 등 관할 경찰관들에게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강화 등을 지시했다.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최근 싱크홀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인명피해 예방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지역경찰과 교통경찰은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만약 싱크홀이 발생하면 교통통제를 확실히 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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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울 접근성’, 지방=‘철도 교통망’…지역 가치 좌우
수도권과 지방의 지역 가치를 결정짓는 기준이 교통 인프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서울 접근성’이 핵심 가치로 작용하는 반면, 지방에서는 광역 및 도시철도망의 신설과 확장이 지역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새로운 철도 노선의 건설은 단순히 교통 편의성 제고를 넘어, 도시 전체의 공간 구조와 경제적 흐름을 재구성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변화는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철도망이 구축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과 상권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며, 주거 선호지로의 전환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로는 강원도 원주가 꼽힌다. KTX 강릉선 개통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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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확정’…대형건설사들, 대선 전 2.1만가구 봇물
약 4개월간 이어졌던 탄핵정국이 마무리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분기 실적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기록될 만큼 어려움을 겪던 분양시장엔 분양 소식이 늘어날 전망이다.연초 힘겹게 문을 연 분양시장은 힘든 가운데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 현장들이 있다.1월 포스코이앤씨가 전북 전주에 분양한 ‘더샵 라비온드’는 1순위에 2.1만여 명이 몰리며 26.1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2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삼성물산이 분양한 ‘래미안 원페를라에’는 1순위 청약자 4만명이 몰리기도 했다. 3월에는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에 분양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에 약 2만명이 몰려 화제가 된 바 있다.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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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서 ‘봄맞이 농촌 일손돕기’ 활동
대한항공은 11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에서 봄맞이 농가 일손 돕기와 의료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한 식구가 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양사 임직원과 가족 60명은 이날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고추 모종 심기와 밭 비닐 씌우기, 마을 환경정리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양사 항공의료센터에 소속된 전문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는 등 간단한 문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약을 처방했다. 진통제와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도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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