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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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서울아산병원, 키르기스스탄서 의료봉사 실시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이 최근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치료를, 현지 의료진에게는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돌아왔다고 1일 밝혔다.의사 10명, 간호사 21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지역을 방문해 현지 주민 724명을 진료하고, 백내장 수술·양성종양 제거술 등 총 64건의 수술을 시행했다.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북동쪽에 위치한 국가로, 토지의 약 80%가 고산지대로 이뤄져 있다. 지형이 복잡해 교통이 불편한데다가 의료 환경은 더욱 열악한 실정이다.키르기스스탄에는 우리나라의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민간병원은 없으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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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작년 냉방기기 관련 화재 52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냉방기기 안전 점검과 올바른 사용을 당부했다.지난 6월 30일 연제구의 한 공동주택에서 선풍기 전원선 단락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세대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 관련 화재는 52건으로, 대부분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나 선풍기 전원선 단락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22년 ~ ’24년) 부산에서 발생한 에어컨, 선풍기화재는 총 127건으로 2022년 30건, 2023년 45건, 2024년 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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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1계급 승진임용식과 특별승급 발령장 수여식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7월 1일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공무원 8명에 대한 승진임용식과 특별승급 1명에 대한 발령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승진 대상자는 ▲경비구조과 이윤주(경위→경감), 강동파출소 고정훈 (경위→경감), 기장파출소 김용훈(경위→경감), 기장파출소 정용택(경위→경감), 진하파출소 김태준(경위→경감) ▲P-02정 이필우(경사→경위) ▲소방1호정 윤여훈(경장→경사) ▲기획운영과 김종태(순경→경장) 등 총 8명으로 모두 한 계급씩 승진했다.또한 지난 6월 4일 오후 방어진항 해상으로 추락한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를 직접 입수해 구조한 방어진파출소 서나람 경장에게 1호봉 특별승급 발령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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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213개노동·시민사회단체, 오세훈 OUT!투쟁선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는 7월 1일 민선 8기 오세훈 시장 취임 3년을 맞아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지역 213개노동·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한 '오세훈 OUT!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김일웅 민주노총 서울본부 정책국장의 사회로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의 발언, 전은숙 전국공무원노조 서울본부장의 오세훈 퇴행시정 규탄 발언, 이가희(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 서울시리심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 조합원의 서울시립심대여성건강센터 폐쇄규탄 발언, 홍순희 전교조 서울지부장의 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매뉴얼 제작 방침 규탄 발언, 박초현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서울지부 공동대표의 장애인권리 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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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흥행 ‘역세권 개발사업’, 하반기에도 공급 이어진다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지가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역세권 개발은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동시에 개발되기 때문에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갖췄다. 최근에는 도시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복합 거점화' 흐름과 맞물리며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방 분양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도 역세권 개발사업지에서는 '완판'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원주시에서는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가 평균 10.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를 완판했다. 이는 지난해 원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수도권에서도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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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5대 반칙운전 관행 개선' 교통질서 확립 홍보 및 집중 단속 추진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7월 1일부터 도민의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교통소통·안전에 지장을 주는 고질적인 5대 반칙운전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적극 홍보 및 집중 단속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7~8월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9월 본격 단속 예정으로, 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경력을 최대 동원해 위반이 잦은 주요 교차로 등에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캠코더 단속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경남경찰청은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량의 위장운행 행위에 대해, 교통시설 개선을 통한 자율적 법규준수 유도, 맞춤형 홍보를 통한 올바른 교통질서 문화 조성, 위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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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대웅제약, 부산 시민과 ‘실명 예방’ ESG 캠페인 실시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6월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된 ‘2025 포트빌리지 부산’ 행사에서 ESG 실명 예방 캠페인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로 부산 시민 1000여 명에게 실명 질환 검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안저 검사 체험과 실명 질환 조기 발견을 통해 부산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4박 5일간 약 1만여 명이 대웅제약 부스를 방문했고, 이 중 1000여 명이 안저 검사를 직접 체험하며 실명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포트빌리지는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한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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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 첫 준비기일… 증거·절차 논의
조지호 경찰청장의 파면 여부를 결정한 탄핵심판 첫 준비길이 1일 진행된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3시 조 청장의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심리에 나선다. 수명재판관인 정정미·조한창 재판관이 준비 절차를 진행한다. 변론준비기일은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측 대리인이 참석해 주장을 둘러싼 쟁점을 정리하고 증인·증거와 재판 일정 등을 조율하는 절차다. 당사자의 출석 의무는 없고, 정식 변론에 앞서 통상 2∼3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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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서 13조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역화폐’ 등 처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를 열어 13조2천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천억원, 지방정부가 2조9천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의 지방정부 부담 조항을 삭제하고 중앙정부가 소비쿠폰 발행 예산 100%를 부담하도록 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6천억원 추경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행안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러한 추경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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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 박준희 회장, “제5회 자유대한민국 희망연대 대상 수상”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지난 29일 대구시 인터불고호텔 즐거운 홀에서 열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제5회 자유대한민국 희망연대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자유대한민국 희망연대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각 분야에서 공헌한 개인, 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준희 회장은 2022년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 2025년 3월 1. 2차 경남 하동군과 경북 안동시에 산불 진화대원 및 자원봉사자를 위해 3500만 원 상당 긴급구호 물품지원 등 화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한편 아이넷방송그룹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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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유대선 울산중부소방서장 취임…“시민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
울산 중부소방서는 7월 1일 제33대 유대선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대선 서장은 지난 1992년 경남 양산소방서에 첫 발을 들인 뒤, 울산남부소방서 대응구조과장과 울산소방본부 예방총괄팀장, 대응총괄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 2024년 1월 소방정으로 승진한 뒤에는 초대 특수대응단장을 맡아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유대선 서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환경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최우선 과제이다”라며 “더욱 발전된 소방안전 서비스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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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이연재 서울주소방서장 취임…"맡은 바 소임 최선"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7월 1일 자로 이연재 제4대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연재 서장은 1992년 소방사로 입문해 울산소방본부 안전체험관장 및 소방본부 기획예산팀장과 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그는 각종 현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의 오랜 실무 경혐을 통해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연재 서울주소방서장은 “최일선부터 행정까지 차근차근 밟아오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통해 첫 부임한 서울주소방서장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관내가 지리적으로 넓고 산불 및 자연재해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환경인 만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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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행복나눔재단, 아이들을 위한 ‘휠체어 운동 페스티벌’ 개최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야탑유스센터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2025 상반기 휠체어 운동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휠체어 사용 아동은 이동할 때를 포함한 일상 전반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 이에 SK행복나눔재단은 2021년부터 ‘세상파일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동의 신체 능력 및 운동 기능 향상을 돕는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누적 378명의 아동에게 제공했다.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이 후원사로 함께하며 모회사 상상인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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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KT&G, 19년째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 진행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원료사업소에 소속된 KT&G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5,000㎡(1,500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국내 농가들은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 수확이 이뤄지는 잎담배 농사는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인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9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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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에듀캠프, 연천 산간 지역 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대교에듀캠프는 연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년 연속 연천군 산간 지역의 경계선지능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교에듀캠프가 주관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이페이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전문 상담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 진단부터 맞춤형 수업, 심리 상담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심층 진단 검사가 진행된다. ▲웩슬러아동지능검사(K-WISC-V), ▲문장완성검사(SCT), ▲부모지도유형검사(SLAT) 등을 통해 학생의 인지 및 정서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방향을 설계한다.학습 콘텐츠는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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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미 관세협의 공청회 개최... 소고기·구글지도 반출 등 국민 의견수렴
정부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오는 7월 8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한미 관세 협의에 착수한 가운데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산업부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업계, 이해 관계자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가운데 '한미 관세협의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통상조약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절차이다. 산업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대미 협의 진행 경과를 발표했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개회사를 통해 "국민주권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하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관세 협상을 위해 통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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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스토킹범죄 영장 검토시 '피해자 보호 철저' 지시
대검찰청은 3일 일선 검찰청에 스토킹 범죄 등 지속적·반복적 위해(危害)범죄에 대한 영장 검토를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구속 수사 중인 스토킹 사범이 피해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수사기관의 적극적 조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검은 스토킹 등 범죄에 대해 사건 초기부터 경찰과 협력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구속영장이나 잠정조치 청구 결정 전 가해자 분리 필요성에 대한 피해자 진술을 적극 청취하라고 지시했다. 또 영장 등 신청서에 기재된 사건 외에도 경찰 또는 검찰에서 수사 중인 다른 사건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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