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먼저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보고를 받고 "위험 요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겨울철에는 출항 관리, 비상 대응 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총리된 후에 대통령께서 제일 처음 말씀주신 것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이다'였다"며 이재명 정부의 최우선 가치가 안전임을 강조하고 "정부는 전국 어느 곳이든 안전에 대한 긴장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총리는 신안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 "한편으로는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싶은 생각도 들고, 또 한편으로는 그래도 초기 대응을 잘해 잘 막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면서 "선장과 운항사가 둘 다 (규정을) 안 지킨 것처럼 되어 있던데 그것 또한 이례적인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양 활동과 생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신안 여객선 좌초 상황에서도 신속 조치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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