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기업사회활동] 롯데월드, 식목일 맞이 ‘도심 숲 조성’ 캠페인 진행
롯데월드가 지난 2일 식목일을 앞두고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서 롯데월드 그린월드 캠페인 ‘도심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롯데월드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서울환경연합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석촌호수 서호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를 잇는 오버브릿지 인근에서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롯데월드 임직원들은 식재에 앞서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 의식에 대해 배우고, 식재 방법을 숙지해 조팝나무, 남천나무 등 약 200여 주를 심었다.롯데월드 박미숙 마케팅부문
-
野, 심우정 검찰총장 딸 취업 특혜 의혹 관련 “외교부 국장 개입” 주장
더불어민주당이 3일 심우정 검찰총장 딸의 외교부 연구원 등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 박장호 외교정보기획국장이 개입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심 총장 딸 취업특혜 의혹 관련 당내 진상조사단 단장인 한정애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1차 공고에서 박 국장이 경제 분야 채용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 뒤 한국말이 서투르다는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해당 후보자가) 불합격 처리됐다"며 "이후 2차 공고에서 심 총장 딸이 전공한 국제협력 전공자로 지원 요건이 변경됐다"고 말했다. 진상조사단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직 채용 시 1차 공고 후 적격자가 없어 전공 분야를 변경해 재공고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어서
-
韓대행, 제주 4·3 추모식 참석... "4·3 정신, 화합과 상생의 가르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일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77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추념사를 통해 "이념과 세대, 지역과 계층 간의 갈등을 넘어서지 못하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우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불가능할 것"이라며 "제주 4·3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화합과 상생의 가르침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며 다시 일어선 4·3의 숨결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모으고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진정한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당정, 산불 피해 대책 마련 협의회 개최... 영남 지자체장들 특별법 제정 요청
정부와 여당이 3일 영남권 막심한 피해를 일으킨 산불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불 피해를 본 경북, 경남, 울산의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은 정부·여당에 특별법 제정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히 산불로 소실된 주택 등 복구 지원과 관련해 "특별법을 만들어서, 돈으로 지원하는 게 아니고 집은 집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로 바꿔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산이 탔는데 산을 그대로 복구하는 것은 낭비"라며 "특별법을 반드시 만들어서 다른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개선·복구가 아니면 혁신적 재창조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특별재
-
창원서부서, 천주산 일대 봄 행락철 대비 범죄예방진단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천주산 일대 진달래 개화 등 봄 행락철을 맞아 상춘객 방문에 따른 범죄·사고 예방을 위해 4월 2~3일 양일간 선제적 범죄예방진단을 했다고 밝혔다.범죄예방진단팀(CPO)은 천주산 입구·달천계곡 등에 설치된 방범용CCTV·공중화장실 비상벨 등 방범시설 정상 작동여부와 범죄취약 요인 등을 점검했고, 그 결과를 유관기관에 공유해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대비를 철저히 했다.아울러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해 주변 집중순찰로,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교통질서 유지·관리를 통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방문객 편의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김선섭 창원서부서장은 "천주산은 매년 많은
-
헌재 주변 은행들 내일 탄핵선고 대비 비상근무 돌입... 일부 휴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인근 주요 은행 영업점들이 일부 휴점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선고 당일인 오는 4일 현대 계동 지점과 현대 계동 대기업금융센터 등 두 곳의 영업점 임시로 닫는다. 하나은행도 4일 안국동 지점과 계동 지점 등 헌재 인근 영업점 두 곳의 영업을 중단한다. 우리은행은 안국역 지점 휴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NH농협은행은 감사원 지점의 단축 근무를 검토하는 등 탄력적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
전교조부산지부, 김석준 당선자에게 부산교육정상화 기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는 4월 3일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결과에 대한 전교조부산지부의 입장을 밝혔다.4월 2일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결과 김석준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하윤수 전 교육감의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치러진 재선거로 하윤수 전 교육감의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이자 부산교육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부산시민의 선택 결과이다.또 부산시민은 실효성보다 보여주기식으로 성과만 앞세우는 부산교육정책에서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며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부산교육이 나아가길 요구한 것이다. 또한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는 부산교육으로 나아가길 선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전교조부산지부는 ▲‘
-
대한항공, HD현대, 팬오션 등 상반기 대기업 공채 진행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상반기 주요 대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공개 채용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채용에 나선 기업은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생명보험, HDC랩스, 팬오션, 애경산업 등이다"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 인턴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기졸업자 및 26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 취득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병역필 또는 면제자 등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접수 △1차면접(온라인) △2차면접/영어구술Test △3차면접/인성검사 △건강검진/수영Test △최종합격 순으로
-
울산소방본부, 청명·한식 맞아 봄철 화재 특별경계근무
울산소방본부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청명(4일)·한식(5일) 등 봄철 화재위험 시기를 맞아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소방관서가 특별 경계근무를 한다고 밝혔다.이는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산불 및 각종 화재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초동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최근 울주군 온양과 언양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교훈 삼아, 이번 조치는 산불 사전 예방과 초동 대응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캠핑장, 주요 등산로, 산림인접마을 화재취약지역 기동순찰 강화 ▲산림인접마을 설치 비상소화장치 점검 등 화재예방활동 ▲소방헬기와 인
-
경남경찰청, 2025년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위촉식
경남경찰청(사이버수사과)은 4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날」을 맞아 신규 누리캅스회원 위촉 행사를 진행하고 올해 누리캅스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이버범죄 예방의날」은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 제고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하루만이라도 사이버범죄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그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자” 라는 취지로 사이버(CYBER)의 사(4), 이(2)를 따서 2015년 4월 2일 최초 지정됐다.「누리캅스」는 누리꾼의 ‘누리’와 경찰(cops)의 합성어로 ‘사이버 명예경찰’을 뜻하며, 2007년 4월 제1기 경남청 누리캅스 발대 후 올해 19기 누리캅스 발대에 이르렀다.2024년 경남경찰
-
울산 중부소방서 시니어소방대, 관내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 보급 및 설치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성진용)는 화재 예방 및 안전 강화의 일환으로 시니어소방대와 함께 중구 관내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무상으로 보급하고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중구 지역의 소방 안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설치 대상은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한다.울산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초기 대응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무상 보급 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시니어소방대는 고령층 소방안전 자원봉사
-
전국의용소방대 연합회, 남울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에 기부금 전달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2일 울산 남울주소방서에서, 최근 온양읍 산불 진화에 동원되어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한 남울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조강식 남울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이수현 남성연합회장, 김대희여성연합회장, 남울주소방서 함도일 남성의용소방대장, 진선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참석했다.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사회 화재 예방 활동, 봉사활동 지원, 안전 장비 보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조강식 남울주소방서장은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하여 지역 안전과 소방 활동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부산 사상소방서, 대형산불 및 국가유산 보호 대비 합동소방훈련
부산 사상소방서(서장 정달근)는 지난 1일 사상구 모라동 소재 전통사찰 ‘운수사’ 일대에서 대형산불 및 국가유산 보호 대비 관계기관 합동소방훈련을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합동훈련은 ‘운수사’ 인근 산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대형산불 확대 방지와 산림인접 국가유산(운수사 대웅전 : 보물 제1895호, 운수사 대웅전 석조여래삼존좌상 :유형 문화재 제92호 지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훈련은 ▲산불로 인한 연소확대 방지 ▲드론을 활용한 화점 조기 발견 및 관계기관 통보 ▲관계기관 합동 산불 진화 초기대응 ▲국가유산물 보호 대책강구 및 경계 방수 등으로 이뤄졌다.정달근 사상소방서장은 “산불이
-
울산해경, 해양재난구조대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25년 1월 3일 시행된 해양재난구조대법과 관련해 4월 2일 울산 동구 소재 해양재난구조대사무실에서 울산해양재난구조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관이 참석, 울산해양재난구조대원 300여 명을 대표로 구춘근 대장 등 간부급 대원 9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해양재난구조대원(기존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최근 5년(’20~’24년) 7,491명에서 11,312명으로 약 1.5배 이상 증가했고, 해양 조난사고에서 이들 민간 구조세력에 의한 구조율이 20%에 달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날 해양 사고사례 공유를 통한 간담회를 갖고, 해양사고
-
손보협회·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과 저소득층 중증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시행
손해보험협회와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은 중증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2일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손해보험협회는 2019년부터 경제적 어려움과 투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중증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총 132명에게 약 4.7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2025년에도 현대병원에 총 7천만원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이어 나
-
수협, 경북 산불피해 어업현장 복구지원 위한 현장조사 실시
최근 대형산불로 인해 경북 관내 어업인들의 피해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수협중앙회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현장조사에 지난 1일, 나섰다.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과 수협중앙회 김기성 지도경제대표이사 및 우동근 지도부대표 등 임원진은 지난 1일 경상북도 영덕군 관내 산불피해 어업현장을 찾아 현지 상황을 직접 살펴보며 피해 어민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동해 해안까지 번진 이번 대형산불로 인해 경북 지역에서는 다수의 어선과 양식장, 어촌계 주민들이 거주해온 주택들이 소실되는 등 어업현장에도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수협중앙회는 현장조사를 토대
-
수도권, 전용 60㎡ 청약 경쟁률 ‘평균 33대 1’…85㎡보다 6배↑
부동산정보업체 부도산인포가 작년 수도권 청약 단지를 분석한 결과,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대형보다 6배가량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용 60㎡ 미만의 경우 일반 공급 물량이 1만101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36만4930건이 접수돼 1순위 청약 경쟁률은 33.14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 85㎡ 초과는 9067가구 모집에 4만9411건만 접수돼 5.45대 1에 불과했다.소형은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고, 특히 전용 60㎡ 이하는 신혼희망타운,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과도 연계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접근하기 쉽다. 보금자리론 등 정부의 금융지원 혜택 적용 가능성도 높아 대출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또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