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부산경찰청, 부산자치경찰 정책자문단 및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협업했다.
위원회는 이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부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치경찰제도의 역할을 알리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다채로운 공간(부스)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안심손 교통안전 캠페인’ 구역(존)에서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부스)과 함께 자치경찰 홍보를 위한 사진 구역(포토존)을 운영해 위원회의 역할과 활동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안심손 교통안전 캠페인은 보행자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등 길을 건널 때 운전자에게 손을 들어 건너겠다고 의사표시를 하는 캠페인을 말한다.
또한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미니홀스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더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교통경찰 사이카(경찰 오토바이) 시승 체험 구역(존)에서는 실제 교통 사이카(경찰 오토바이)에 탑승해보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교통안전과 자치경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 자치경찰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개그맨 김원효 씨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 씨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치경찰의 필요성과 역할을 소개하고, 촬영 시간(포토타임)과 사인회를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밝고 친근하게 이끌었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치경찰 제도의 중요성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부산' 실현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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