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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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강원도 확산, 한강유역 가축 매몰지 주변 지하수 수질기준 초과 60건 발생
지난해 9월 17일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에서 처음 발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올 10월 14일까지 약 13개월 동안에 총 764건 발생하여 당국의 허술한 방역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국민의힘 김웅 국회의원(서울 송파구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이 환경부 소속기관 환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야생멧돼지 ASF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원도 화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집중호우가 발생한 7~8월 이후 춘천, 인제 등 지역에서 바이러스가 최초 검출된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에 국회의원 김웅 의원은 “이번 8월 집중호우 및 장마 기간에 하천을 따라 ASF 야생멧돼지 폐사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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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임직원 참여 벽화 그리기로 지역사회 환경개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4일 나주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금성원에서‘함께 그리는 산책길’을 주제로 벽화그리기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나주시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금성원 내 산책로 유휴 벽면에 진행되었으며, 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상생에 공감하는 콘진원 임직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벽화 작업 결과 삭막했던 시멘트 회벽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미관으로 개선되어, 금성원 재원생들의 정서적 안정감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이번 벽화를 위한 재료 구입은 올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콘진원과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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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대책위,일방적 해상풍력 추진반대 서명운동 50만명 돌파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43일간 실시한 일방적 해상풍력사업 추진반대 서명운동이 종료됐다. 수협 해상풍력 대책위는 당초 예상한 목표량을 훨씬 상회하여 53만8천337명의 어업인과 일반시민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어업인을 배제한 채 지자체·발전사업자들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의 병폐를 해소하고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마련을 촉구하고자 추진됐다. 수협 해상풍력 대책위는 이러한 서명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어업인 결의문 낭독과 함께,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에 해상풍력 정책건의서 및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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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남구의회의원, 마스크 무상배부 담당공무원 기소의견 송치에 남구청장의 책임있는 행동 촉구
국민의힘 부산시당 남구의회 의원일동은 15일 성명을 내고 ‘마스크 무상배부 담당공무원에 대한 기소의견 검찰 송치’에 대해 남구청장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지난 3월 14일 남구청은 중국산 일회용 마스크 100만장을 남구민 모두에게 1인당 3매씩 무상배부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마스크 대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었으나, 최근 경찰의 마스크 배부과정에서의 문제제기로 담당공무원들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 13일 남구청이 주민에게 배부한 마스크가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였음에도 마스크 포장지 표지에 “의료용 마스크입니다“라고 표기한 문구가 약사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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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10·16 부산대서 개최… ‘다시, 시월에 서서’ 주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979년 10월 부산지역과 경남지역(마산)의 학생과 시민들이 유신독재에 항거한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리는「제41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10월 16일 오전 11시 부산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부산대학교는 1979년 10월 부마민주항쟁이 시작된 곳으로 기념식이 열리는 ‘넉넉한 터’는 부마민주항쟁 뿐만 아니라 학원 자주화투쟁, 1987년 6·10민주항쟁 등 각종 민주화 운동이 열린 상징적인 곳이다.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주관의 기념식으로 두번째 개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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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교육재난지원금 현금 10만원 지급
부산 기장군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코로나19와 관련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다. 기장군은 최근 부산시교육청이 지원한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이 초·중·고교 재학생으로 한정돼 있는 만큼, 대상에서 제외된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동일한 수준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올해 10월 15일 현재 기장군에 주소를 둔 만 7~18세 이하(2002.1.1.~2013.12.31. 출생자)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300여 명으로 추산된다. 초·중·고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생 포함), 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기 수령자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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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부산 중고생에 ‘HF 지역인재 장학금’과 기념품 전달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부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HF 지역인재 장학금’을 13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HF공사는 이날 부산시교육청을 통해 추천받은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중·고등학생 45명에게 장학금과 온라인학습용 무선이어폰을 지원했다.이정환 사장은 “’HF 지역인재 장학금’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HF공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HF공사는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인재 17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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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 진행
NH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4일, 15일 이틀간 여의도 본사에서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임직원 178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애초에 14일 하루 진행 예정이었으나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14일, 15일 이틀로 연장 진행한다. 또한 사전 체온 측정, 무균처리된 헌혈 용품 사용, 마스크 착용 및 수시 손소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한다. NH투자증권 이강신 수석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헌혈을 기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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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 전국 첫 사회복지사 장기근속 수당지원 근거 마련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이 전국 첫 사회복지사 장기근속 수당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김철현 의원 발의로 10월 14일 제290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부산광역시 남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기근속한 사회복지사의 장기근속 수당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전국 처음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개정조례안은 ① 5년이상~10년미만 ② 10년이상~20년미만 ③ 20년이상~30년미만 ④ 30년이상의 재직기간별 1회의 장기근속 수당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사회복지사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고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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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찬원‧강다니엘 팬, 아이돌차트 통해 홀트아동복지회 기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미스터트롯’의 주인공 임영웅, 이찬원 팬들과 아이돌 강다니엘 팬들이 각 스타의 이름으로 모인 후원금을 아이돌차트를 통해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타의 팬들은 아이돌차트에서 유료결제 후 지급받는 TP포인트를 자신이 응원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고, 지난 7월에는 임영웅, 송가인, 홍자의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아이돌차트의 기부는 강다니엘과 방탄소년단 지민의 이름으로 첫 번째 기부가 시작된 이후, 정국(방탄소년단), 뷔(방탄소년단), 진(방탄소년단), 제이홉(방탄소년단), 슈가(방탄소년단), 임영웅, 송가인, 홍자, 트와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몬스타엑스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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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소방서, 고층건축물 화재대응 현지적응훈련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은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고층건축물 화재대응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고층건축물 화재를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과 출동 소방력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서다. 청량읍 덕하리 소재 신일해피트리아파트 등 4개소다.주요 훈련사항은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 ▲비상용 E/V, 피난계단을 이용한 소방력 진입 훈련 등이며, 체계적인 소방작전 및 전술 정립과 소화활동설비 활용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또 신규 대원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전반적 동작 원리와 점검, 구조 이해 등 실무교육도 병행돼 대원들의 소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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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위법 오토바이 철퇴…그물망식 집중단속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는 코로나19로 인한 주문배달 확산에 따른 이륜차 운행 및 배달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이륜차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법 오토바이에 철퇴를 가하기 위해 그물망식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올해 부산에서 1월에서 9월까지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89건) 감소했으며 사망자 또한 25%(4명) 감소하고 있다. 최근 3년 이륜차 사고 및 단속현황에 따르면 △2019년 발생 1,645건, 사망 20, 부상 2,029 △2018년 발생 1,340건, 사망 28, 부상 1,651△2017년 발생 1,399건, 사망 22, 부상 1,676이며 이륜차 단속은 2019년 20,553건, 2018년 17,611건, 2017년 27,326건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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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뜨락 요양병원 다수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조치
부산시는 14일 북구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직원 10명, 환자 42명) 급증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변성완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북구 재난상황실에서 정명희 북구청장, 부산시 의사협회장, 병원협회장, 간호사협회장 등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5개 구‧군 부단체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변성완 대행은 “해당 요양병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정밀 조사할 것”이라며 “부산시 내 전체 요양병원도 방역수칙 준수상황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1단계로 완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나머지 고위험시설도 인력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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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해뜨락요양병원 코로나19집단 감염 "부산시는 선제적 대응조치하라"
국민의힘 부산시당 김효정 부대변인은 만덕 해뜨락요양병원 코로나19집단감염 관련, 14일자 성명을 내고 “부산시는 가능한 모든 선제적 대응조치를 하라”고 촉구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10월 14일 북구 만덕동에 위치한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 10명과 환자 42명 등 52명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0월 13일 해당병원 간호조무사 확진이후 연쇄·집단 확진판정을 받은 것이다. 부산시내 집단감염 사례 중 한 집단에서 52명이 확진된 것은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만덕동은 지난 명절 연휴를 전후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洞)단위 집합제한명령 등의 방역강화조치가 이뤄진 곳으로, 북구 만덕동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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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 52명 확진자 발생에 방역강화 촉구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부산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 병원에서 52명이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4일 변성완 부산시장권한대행에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을 계속 의무화 하고 산발적인 집단감염에 대비해 대상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 방역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또한 활빈단은 "안심할 단계는 결코 아니다"며 "시민들에 긴장의 끈을 놓아 겨을철 재확산의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 기본틀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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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한 사립학교 정교사 갑질 논란에 이어 기간제교사 2차 피해 고발장 접수
부산 사하구 한 사립학교(특성화고)의 정교사 A가 기간제교사들을 상대로 갑질을 한 정황이 지난 9월 23일 부산시교육청에 민원이 제기된 이후 2차 가해(협박, 명예훼손)가 이뤄지고 있다며 13일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하는 등 논란은 점입가경이다. 민원을 제기한 교사와 고발장에 따르면 이 학교 정교사인 B(피고발인)는 민원연명부(22명)에 있는 서명여부 사실을 확인하며 기간제교사 C에게 “너희들 이제 변호사 구해야겠다. 오늘 A교사(피고발인)가 법조타운에 가서 너희들 무고죄로 고소할 예정이다”라고 했고, 이어 기간제교사 D에게도 같은 내용으로 이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협박을 받고 있다는 교사들은 민원을 넣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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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사례관리 아동 대상 집중 모니터링과 화재예방 교육
부산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과 화재예방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고를 계기로 아동 돌봄 공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하며, 사례관리 중인 아동과 올해 사례관리가 종결된 아동을 포함해 총 195가구의 아동 290명을 대상으로 한다.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양육환경(돌봄, 급식 등) 5문항 ▲아동 안전 확인(건강, 위생 등) 6문항 ▲안전교육(화재예방) 2문항 등 총 13문항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구에 대해 긴급지원 연계, 아동급식 및 돌봄 신청 지원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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