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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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보건복지부 교섭노조연대, 중앙노동위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
민주노총 보건복지부 교섭노조연대(보건복지부를 사용자로 한 보건의료노조와 공공운수노조의 교섭 연대체, 이하 교섭노조연대)는 지난 5월 13일부터 보건복지부와 교섭을 진행했다. 상견례를 위한 본교섭과 7차례의 실무교섭, 기관별 분과교섭을 각 6-7차례씩 진행하고, 9개 분과단위 기관중 4개 기관(보건복지부 본부, 보건복지상담센터, 국립재활원,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이 끝내 교섭이 결렬됐다. 이에 교섭노조연대는 10월 29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접수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임금교섭의 주요 요구안은 ‘직무와 관련 없는 복리후생 수당에 대한 차별 격차 해소’와 기관별 임금인상이다. 1,200여명의 보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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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트램 ‘오륙도선’ 차량 제작사 ‘다원시스’ 선정
한국 최초 트램 ‘오륙도선’은 ‘다원시스’가 만든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트램 연구단에 따르면 10월 27일 오륙도선 차량 제작업체로 ‘다원시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원시스는 코스닥 상장사로 서울 도시철도 4호선 210칸(2020년),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208칸(2019년) 등 도시철도 차량 전문제작사이다.차량가격은 1대당 약 39억원으로 총 5편성 195억원이다. 다원시스가 납품할 차량은 ‘배터리 지붕탑재형 무가선 저상트램’으로 최고속도 70km/h이고, 최대정원은 약 280명이다. 공차 중량은 49톤이며 배터리 1회 충전으로 40km 주행이 가능하다. 2023년 7월까지 5편성 전체 납품이 완료, 종합시험운행에 사용될 예정이다.한국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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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버스 안전관리 기준 위반 등 54건 적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020년 하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진행한 결과, 총 5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 여건이 열악하여 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마을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승객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했다.점검 대상은 61개 업체의 마을버스 571대 중 33개 업체 288대였다. 부산시는 마을버스 운송사업체 차고지와 기·종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 안전관리 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 사업자와 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그 결과 「여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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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31일 할로윈데이 코로나19예방 및 폭죽사건 예방 합동순찰
부산경찰청은 할로윈데이(10월 31일)관련, 코로나19 예방 및 지난 7월 3일 미군독립기념일 미군 폭죽사건등 예방을 위해 31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해운대 구남로일원에서 경찰, 주한미군사령부 합동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할로윈데이를 앞두고 많은 인원의 주한미군 장병 외출,외박이 예정되어 있고 부산 유명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등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외국인 전용 클럽 등 주변에 대한 위력 순찰을 실시키로 했다.동원인력은 국제범죄수사대,관광경찰대,지역경찰 등 17명, 주한미군 헌병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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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나눔복지회 부산지회, 부산소년원에 마스크 2000매 전달
대한나눔복지회 부산지회(회장 옥문태)는 10월 29일 오후 2시 부산소년원(교장 권을식, 오륜정보산업학교)을 찾아 원생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도움을 주기위해 보건용 위생방역마스크 2000매(1차분)를 전달했다.옥문태 회장 등 회원 15명이 참석했다. 이 단체는 이날 부산소년원 앞 잔디쉼터에서 황선희 운영위원장 및 신규나눔회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코로나19감염 예방수칙에 따른 조치다.대한나눔 복지회 부산지회는 우리사회에 어렵고 힘든 약자와 소외받고 불우한 처지로 고통 받는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심적이나 물적으로 도움을 주고 보듬어주는 역할을 하는 단체다. 회원들 역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몸소 나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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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에 갇힌 외침“비정규직은 살고 싶다”
"'우리는 살고 싶다'. 기간제, 계약직, 프리랜서, 플랫폼, 특수고용, 개인사업자, 알바, 용역, 하청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우리는 비정규직이다. 저임금과 상습적인 임금 체불에 시달려도, 노조 할 권리는커녕 4대 보험조차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우리는 비정규직이다. 단지 비정규직이라서 모든 것에서 차별받는 우리는 살고 싶다."울산지역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요양보호사, 조선소 및 자동차 하청노동자 등 해고, 피해 당자자들은 10월 29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앞에서 마스크에 갇힌 외침 “비정규직은 살고 싶다” 해고 금지! 모든 노동자에게 생계 대책을! 비정규직 긴급행동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은 해고사례 발언① 중앙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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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보이스피싱 송금책도 강력 처벌 된다"
부산경찰은 29일 "보이스피싱 송금책도 강력 처벌 된다"고 밝히며 최근 송금책 구속사례를 소개했다.A씨(20대·남,구속)는 일당 30만원 송금책으로서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지시를 받고, 지난 9월 1일해운대에서 피해자(50대·여)에게 대환대출관련 변제금 명목으로 4,050만원을 편취, 송금(여죄17건1억5천만 원/해운대서 지능팀 10월 15일 구속). B씨(20대·남,구속)는 지난 8월 31일 중구에서 피해자(40대·여)에게 시중 금융기관 채권팀을 사칭 대출원리금 상환 명목으로 1,264만원 편취, 송금(여죄 5건6천만 원/중부서 지능팀 10월 12일 구속).C씨(20대·여,구속)는 지난 10월 15일 해운대에서 피해자(40대·여)에게 대환대출관련 기존대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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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연맹, 현장 활동가 위한 ‘투쟁이슈페이퍼’ 발행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이하 시군구연맹)은 10월 29일 각 단위노조 투쟁 현장에서 발표됐던 성명서와 기자회견문, 특색있는 사업계획서 등을 담은 ‘투쟁이슈페이퍼’를 발간했다고 밝혔다.투쟁이슈페이퍼는 10년간 전국의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의 많은 경험과 다툼이 담겨있다. #공무원도 노동자 #청렴 #조합원보호 #언론 #시민을위한시의회 #인사평 #직협에서노조전환 #특수사업계획서 등의 소제목으로 구성해 이를 보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도의회의 시군구 행감 반대 성명 ▲공직자 향한 강매 반대 성명 ▲막말 폭언 언론 규탄 성명 ▲공무원 폭행 규탄 기자회견문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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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서, 전국유일 지역사회와 협업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연속5회 선정
대구동부경찰서(서장 박희룡)는 10월 2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경찰청 등 주최의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협업기관인 LH대구경북본부가 기업부분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LH대구경북본부는 지난 7월 대구동부경찰서 등 지역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담장허물기, 상습주취자 알코올중독 치료 연계 등 영구임대아파트 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서 대상지 내 사업 전 후 대비 112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73.9%나 감소했고, 주민 만족도도 높았다.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관 협업, 지역 사회의 범죄예방활동에 공헌한 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의 우수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아울러 대구동부경찰서는 제1회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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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11월 1일부터 보행자 안전위협 행위 집중단속
대구지방경찰청은 「사람중심」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11월 1일부터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신호위반, 인도주행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행자가 횡단하고 있는데, 차량이 정지선을 넘어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한 경우 △우회전 직후 보행자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한 경우(천천히 멈추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 포함) △이륜차를 탄 채로 횡단보도로 통행하여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한 경우 중점단속대상이며, 생계형과 경미위반자는 계도·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 대구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90명 가운데 45명(50%)이 보행 사망자로서 OECD 평균 보행 사망자 비율(18.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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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환아르누보 대형화재 당시 시민들 미담사례 답지
울산 삼환아르누보 대형 화재 당시 시민들의 미담사례가 답지해 훈훈함을 전해준다.지난 8일 오후 자칫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삼환아르누보 대형 화재는 입주민들의 침착한 대피와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살신성인’의 정신 덕분에 사상자 0명의 기적을 만들었다. 삼환아르누보에 거주하는 구창식 씨 가족 3명은 대피하지 못한 다른 입주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2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입주민들을 이불로 받아내고, 몸으로 난간을 부수는 등 침착한 상황 대처로 18명 이상의 입주민을 구조했다.또 다른 거주자인 이승진 씨는 다른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방대원과 피해 입주민을 위한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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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산학협력단-국립마산병원-㈜에스엔비아, 패치형 BCG 결핵백신 공동 개발 착수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경민)은 국립마산병원(원장 박승규) 및 부산대 자회사 ㈜에스엔비아(대표이사 이강오)와 공동으로 패치형 BCG(Bacille de Calmette-Guerin vaccine: 결핵을 예방하는 약독화 생백신)결핵백신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보건복지부의 마이크로니들패치형 BCG 결핵백신 개발을 위한 백신실용화 과제(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2년 총 7.5억원 지원)에 선정돼 결핵백신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산·학·연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한 사업 착수식이 28일 오후 국립마산병원에서 개최됐다. 적극적인 국가결핵관리정책 시행으로 매년 결핵 사망자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2015년 2,209명→2016년 2,1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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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군 ‘시니어’ 일자리확대 지원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사회의 시니어 일자리를 늘리는데 동참한다.서부발전은 태안군 등과 함께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28일 충남 태안군 소재의 두부생산공장과 두부전문식당에 대한 확장‧이전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임정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을 비롯해 태안군, 태안시니어클럽, 한서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존 두부공장은 재래식으로, 서부시장 골목길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적을 뿐만 아니라 현행법상 두부의 외부납품을 위한 허가취득이 불가능해 즉석 제조‧판매만 가능했다. 이 같은 한계로 매출증대가 이뤄지지 않아 일자리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서부발전은 지난 5월 1억 2000만원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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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대덕테크노밸리 유관기관과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
한국조폐공사가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소재 유관기관과 손잡고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조폐공사 ID본부는 28일 대전세관 강당에서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한국가스기술공사, 대전세관, 충남대창업보육센터, 한밭대창업보육센터, 배재대창업보육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이들 공공기관은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전 등의 사회공헌활동 △전통시장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상호발전을 위한 기관간 협업 및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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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식량원조 쌀포대로 만든 가방 국내외 소외계층 전달
해외 식량원조 시 발생하는 폴리프로필렌 비닐 소재의 폐 쌀포대가 튼튼하고 멋진 디자인 가방으로 변신해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7일 나주 본사에서 폐 쌀포대 2500매를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한 다용도 가방 1400개를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제작된 가방은 아프리카 우간다 식수운반용 가방을 제작해 기부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제리백’에서 맡았으며, 12월 초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 간 역내 쌀비축제도인 애프터(APTERR)를 통해 홍수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 지역주민들에게도 전달된다. 온라인 가방 전달식에는 aT 이기우 수급이사, 미얀마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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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산소방서, 한전과 상호업무 협조체계 구축 간담회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와 한국전력공사(박기용 울산전력지사장, 김태영 서울산지사장)는 28일 오전 11시 온산소방서 서장실에서 ‘상호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3월 웅촌·청량면에서 발생한 산불과 9월에 발생한 제9·10호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한 한전 등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는 대형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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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방관 3명 포함 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인천에서 소방관 3명 등을 포함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A(29)씨와 B(28)씨, 고잔119안전센터 소속 C(28)씨 등이 코로나19 검체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A씨와 B씨는 전날 동료 소방관(40)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진행된 전수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과 접촉한 C씨도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중구에 사는 D(34·여)씨와 C씨의 1세 딸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 모녀는 지난 22일 확진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근로자의 가족이다.아울러 지난 21일 확진된 인천 1011번 확진자와 접촉한 미추홀구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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