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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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서-계명대, ‘사랑중심 교통문화’ PC컨텐츠 개발
대구남부경찰서는 계명대학교 게임모바일공학과 학생들과 협업해 평소 운전자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교통 법조항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사람중심 교통문화체험’ PC컨텐츠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9년에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12.6%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전체 사망자 중 보행 사망자의 비율이 42.3%로 매우 높았다. OECD 평균 보행 사망자 비율(18.6%)의 약 2.3배,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 8.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32위다.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줄지 않고 있기에 교통안전 대책이 시급했다.이에 따라 사람이 차를 피해서 보행하는 차량 중심이 아닌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는’ 사람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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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옥길동 무용학원 초등생 등 코로나 집단감염…13명 무더기 확진
부천시 옥길동 무용학원에서 초등학생, 학원 강사 등 13명이 코로나 19에 집단 감염되면서 부천지역 학부모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다.문제는 이들 학생들에 대한 동선이 공개되지 않아 동선공개를 촉구하는 요구가 쇄도하고 있는 것. 부천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옥길동과 범박동 거주 초등학생 등이 무더기로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옥길동 소재 '루나 발레학원'에 다니던 학생(부천 385번 확진자)이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구로구 199번(옥길동 학원 강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받았다고 전했다.옥길동은 상업지구로 주택과 상가, 식당, 커피솝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이 많이 들어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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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방방곡곡 가져가라 핵폐기물’ 기자회견 및 행진 울산서 열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등은 26일 울산시청 정문에서 ‘대한민국 방방곡곡 가져가라 핵폐기물’ 기자회견을 갖고 시청에서 롯데마트사거리-시청으로 이어지는 핵폐기물 드럼통(모형)행진을 벌였다고 밝혔다. 부산에너지정의행동, ‘대한민국 방방곡곡 가져가라 핵폐기물’ 프로젝트 기획단, 탈핵부산시민연대,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탈핵경주시민행동, 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싶은 울진사람들,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 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 대전시민사회/정당/노동조합, (전국)탈핵시민행동 주최로 4·16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뤄졌다.산업통상자원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가 졸속적으로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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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자원봉사원 위한 헌정곡 ‘세상은 기억하리라’발표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10월 28일 제9차 전국 적십자봉사원 대회를 열고 적십자 봉사원을 위한 헌정곡, 2020 적십자 봉사원의 노래 ‘세상은 기억하리라’를 발표한다. 이 노래는 국민 가수 윤복희가 부른다. 전국 적십자봉사원대회는 매 5년마다 개최하며,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본사 및 전국 15개 지사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헌정곡 ‘세상은 기억하리라’는 詩 ‘너에게 꽃이다’로 잘 알려진 강원석 시인이 대한적십자사에 헌시한 詩에 인기 작곡팀인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가 곡을 붙였다. 음원은 10월 28일 낮 12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음원 수익금 중 일부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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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0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27일 신고리 2호기 대상
고리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한 부산 기장군은 10월 27일 신고리 2호기를 대상으로 방사능누출 사고 상황을 가정,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지역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2020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합동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 제37조에 의거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을 관할하는 지자체가 원전사업자와 함께 2년에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법정훈련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고려해 민간인(주민ㆍ학생)의 참여는 배제하고, 훈련에 참여하는 공무원과 유관기관은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구해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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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외면하는 연세대…3년간 장애인고용 부담금 1위 차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위원장(화성(갑), 더불어민주당)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2017~2019 사립대학교 장애인고용 현황’에 따르면 부담금 납부 대상 사립대학교 중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한 대학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년간 사립대학교들이 납부한 부담금은 955억에 달했으며 17년 대비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가장 많은 부담금을 납부한 대학은 연세대학교였으며 122억으로 전체 부담금 955억의 12%를 차지했다. 고려대학교가 2위(70억), 한림대학교가 3위(64억), 한양대학교가 4위(49억), 인제대학교가 5위(46억), 건국대학교가 6위(41억), 가톨릭대학교 7위(37억), 동국대학교가 8위(35억),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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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적자운영에도 방만경영하는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각성하라"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김지홍 부대변인은 25일자 성명을 내고 "적자운영에도 방만경영하는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각성하라"고 촉구했다.올해 부산교통공사의 적자가 3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매년 2000억 원을 넘는 적자운영이 몇 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공기업 중 최상위권 연봉에도 불구하고 하위권에 머문 공기업평가와 기관장역량평가는 코로나 핑계도 무색하게 만든다.이러한 상황에 적자를 메꿀 방안을 모색해야 할진대 오히려 비서실을 비서부로 승격하고 별도예산을 들여 사무실 리모델링, 관용차량 교체를 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했다. 심지어 지난달 연봉인상안에 합의해 내년에만 3000억 원에 육박하는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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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인명구조견 투리, 경남을 누비다"
지난 6월, 8년 간 15명을 구조한 베테랑 인명구조견 늘찬(11살)의 은퇴 이후 신규 인명구조견 투리(2살)가 도입된 지 벌써 4개월이 지났다. 인명구조견 투리는 저먼 세퍼트 종으로 2017년 12월부터 ~ 2020년 6월까지 중앙119구조본부의 인명구조견센터에서 2년여의 양성과정을 거쳐 경남소방본부에 6월 12일에 도입되어 담당 핸들러(산청소방서 소방위 박기호)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7월부터 본격적인 출동에 투입된 투리는 지난 9월까지 총 5회의 인명구조·수색 임무에 투입됐고 현재까지 인명구조 2명(생존), 사망자 발견 1명의 성과를 냈다.특히 지난 8월에는 합천군의 치매 질환자 실종신고에 따라 사건 투입 2시간 동안 42km를 수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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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농업기술센터 신축건축물 소방시설공사 품질검수 실시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지난 23일 진주시 문산읍 소재 농업기술센터 신축공사현장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시설공사의 품질검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시설공사의 품질검수란 소방시설공사의 완공검사 신청 전(前) 단계에서 소방분야의 민간전문가를 검수위원단으로 구성해 설치된 소방시설의 적법성 및 적합성, 유지 관리 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살펴본 후 보완토록 하는 시책이다.이 날 검수에서는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비상전원, 소방시설의 내진설계에 따른 시공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이번 검수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재시공 및 수정할 예정이다.경상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올 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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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임대료의 30%가 기금이자, 고금리 이자 완화해야
과도한 주택도시기금 이자가 공공주택 사업 위축으로 이어지고, 실제 임대료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시중금리를 고려한 완화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실(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갑)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년 들어 2차례 기준금리가 인하(1.25→0.50%)되어 시중금리는 사상 최저수준을 유지 중이지만 국민·행복주택 기금 이자율은 ′16년 이후 1.8%로 고정 중이다. 지속적인 시중금리 인하 추세로 LH 채권발행 금리와 기금 이자율 간 역전 현상마저 발생했다. 국토부가 지난 9월 기금 이자율 인하안을 발표했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전체 기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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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61명…지역발생 50명·해외유입 1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77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2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일일 신규 확진자는 60명대로 집계됐다.코로나19 취약층이 모여있는 요양병원·요양시설·재활병원의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 중인 데다 가족·지인모임, 발레학원 등을 고리로 한 소규모 산발감염도 잇따라 신규 확진자 수는 언제든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데는 주말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우선 지역사회 활동 중 감염된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6명)보다 16명 줄었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명, 경기 27명 등 수도권이 44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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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탈모 치료 받은 국민 109만명, 치료비만 1,486억원
5년간 탈모 환자 11.3% 증가! 치료비도 46.5% 급증 최근 장년층만의 고민으로 여겨졌던 탈모가 2030세대 청년들의 고민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시)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탈모 진료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탈모증으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국민이 109만에 이르고 있었다.2015년 208,601명이던 탈모 환자는 2016년 212,141명(1.7% 증가), 2017년 214,217명(1.0% 증가), 2018년 224,743명(4.9% 증가), 2019년 232,167명(3.3% 증가)으로, 2019년 현재 2015년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우리 국민이 지난 5년간 1,486억원을 탈모 진료비로 지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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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상임대표 “노동자 생명으로 돈 번 재벌택배사들, 이익 돌려주면 과로사 문제 해결 돼“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2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열린 ‘택배노동자 과로사 주범 재벌택배사 규탄대회’에 참석해 “재벌택배사들이 자신의 생명과 살 날, 근육, 잠을 갈아 넣어 택배산업을 배불리는데 희생한 노동자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면 과로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상임대표는 “한진택배는 작년 상반기 대비 매출이 24%, 영업이익이 92%가 늘었다”며 “가만히 앉아서 2배의 돈을 더 번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책임질 사람이 없을 수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13명의 택배노동자들이 과로사로 사망하는 등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지만 재벌택배사들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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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소년보호협회, ㈜링크이로부터 마스크 1만장 기부 받아…코로나 위기극복 앞장
재단법인 한국소년보호협회(이사장 김기남)는 ㈜링크이(대표이사 김용택)가 10월 23일 마스크 1만장을 협회에 기부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소년보호협회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에는 ㈜링크이 대표이사 김용택, 총괄이사 최상희, 본부장 이명봉 등 임원단이 참석해 마스크를 전달하고 김기남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웃음을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기부한 마스크 1만장은 한국소년보호협회의 소속기관인 청소년자립생활관, 청소년창업비전센터의 입주생 및 학생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2014년 창립된 종합 물류 유통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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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대노조 울산지부, CCTV관제요원 직접고용 쟁취 삼보일배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 노동조합 울산지부는 23일 오후 4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당사 앞에서 출발해 울산시청 남문 앞까지 CCTV관제요원 직접고용 쟁취를 위한 삼보일배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은 공공연대노조 울산지부 이선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CCTV관제센턴 울산지회 이은주 지회장의 대회사, 민주노총울산본부 윤한섭 본부장의 투쟁발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위원장 이상헌 국회의원에게 요구서한 전달순으로 진행됐다.지난 9월 26일 열린 울산시장 주재로 5개 구청장·군수 회의에서 올해 내로 전환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10월내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으나 이 시점에 여전히 추진되고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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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시민인권단 신규단원 2명 위촉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10월 23일 오전 인권보호 및 인권 친화적 수사경찰 정립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시민인권단’ 2명의 신규단원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인권단원은 평소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지역전문가 7명으로 구성, 이날 신규 단원을 추가 위촉함으로써 전문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화했다. 이번 시민인권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해양경찰에서 추진중인 인권보호 제도와 관련 활동에 대한 설명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해경 측은 “시민인권단 회의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해양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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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셰프뮤지엄718과 함께하는 도시락 지원 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10월 23일 동부산관광단지 내에 소재한 셰프뮤지엄718에서 후원받은 도시락과 센터 홍보물 등을 지역의 위기청소년 10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명 셰프들의 재능 기부로 새벽부터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셰프뮤지엄718 소속 최현석, 여경래, 유현수 셰프 세 명이 모두 참석해 한층 뜻깊은 행사가 됐다.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소외 청소년들이 유명 셰프가 정성껏 만든 건강하고 영양 가득한 도시락으로 한끼 이상의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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