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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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대형마트 9시 영업종료 전국적 시행 촉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은 15일자 성명을 내고 “대형마트 오후 9시 영업종료 전국적 시행과 코로나 3단계시 대형마트는 반드시 집합금지시설에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위험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차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주말 하루 발병자가 역대 최고를 경신했으며 국민들의 불안도 나날이 높아져만 가고 있다.현재 대형마트에는 생필품을 사려는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코로나 19감염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매장으로 밀려드는 많은 고객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해지고 있다. 대형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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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가산단 등 무허가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3곳 적발
울산시는 최근 1년간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 공장등록을 한 업체(46개사)를 대상으로 무허가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 특별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위반 업체의 해당시설에 대해서는 사용중지명령과 함께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이번 단속은 무허가 배출사업장의 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업체를 제도권에 포함시켜 적법하게 관리하기 위해 환경부서와 민생특별사법경찰이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은 대기오염방지시설도 설치되지 않은 일반 작업장에서 불법으로 도장작업을 한 혐의다. 불법 도장의 경우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대기 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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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1월부터 국내항해 선박 대상 연료유 황함유랑 점검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국내항해 선박을 대상으로 한 연료유 황함유량 점검을 2021년 1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1일부터 국내항해에만 종사하는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경유는 기존의 규정과 같은 0.05%이하의 규정 적용하고 중질유는 기존 유종에 따른 2.0%~3.5%에서 일괄 0.5%이하로 강화된다.또한 부산항은 황산화물 배출규제해역 지정고시에 적용돼 선박이 정박, 계류할 때 경유는 0.05%, 중질유는 0.1%이하의 연료유를 사용해야 한다. 기준치를 초과한 연료유를 사용, 적재하는 경우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인증한 황산화물 배기가스 정화장치를 통해 기준이하의 오염물질의 배출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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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지역사회에 김장김치 전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의 월동을 돕기 위해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김장김치 2.8톤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지난 11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사랑나눔 김장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했으며, 한난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단이 직접 김치를 담궈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이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장김치 완제품 2.8톤을 수정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돕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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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20년 '사랑실은 김장나눔' 후원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9일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세대에 1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후원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생략하고 비대면 나눔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제품을 강원지역 사회적 기업 제품으로 우선 구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던 지난 2월부터 공단 본부가 위치한 원주를 비롯한 강원지역에 경로식당 긴급지원, 주거취약세대 방역 봉사활동,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후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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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MDRT 클럽 및 수협 불자회, 수협재단에 기부금 전달
Sh수협은행 Sh MDRT 클럽 회원들과 수협 불자회가 지난 4일 연말을 맞이하여 수협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Sh MDRT 클럽(보험설계 및 판매 우수직원 모임) 회원들과 수협불자회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열정은 더하고 행복은 나눈다’는 수협은행의 아름다운 나눔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Sh MDRT 클럽 관계자는 “추운 연말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어업인들을 위해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수산·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회비에서 모은 118만원을 수협재단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같은 날, 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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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충무동주민센터에 봉투 남기고 사라진 기부천사
14일 부산 서구 충무동주민센터(동장 김용호)에 중년 여성이 이웃돕기에 보태달라는 내용이 담긴 봉투를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봉투에는 5만원권 10장이 들어 있었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익명으로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성금’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용호 충무동장은 “익명의 독지가가 베풀어주신 사랑으로 얼어붙은 지역사회가 훈훈해져 독지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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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 30년째 이웃사랑 실천
현대중공업그룹 협력회사들이 30년째 한결 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의 협력회사협의회는 14일 울산 동구청에서 이수태 현대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 회장, 임영호 현대중공업 통합구매부문장(전무), 정천석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들 협력회사협의회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동구청과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300만원을 기부했다.이 성금은 동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 45세대와 봉사단체 1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현대중공업그룹에 선박 기자재와 부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회사들의 모임인 협력회사협의회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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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시민연합 "강추위, 車 히터 뜨끈하면 자칫 독(毒) 된다"
겨울철 강추위에 생각 없이 뜨끈하게 히터를 틀고 운전하다 보면 졸음은 물론 차내도 오염되는 즉, ‘車’ 히터 잘 못 쓰면 ‘毒’이 된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자동차시민연합)은 겨울철 차량 필수품 히터의 건강하고 안전한 사용법을 발표했다. ◇덥지도 춥지도 21~23도 적정온도, 졸음운전이 가장 위험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한파 대비 건강수칙’에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살짝 춥게 느껴질 수 있는 18~20도라고 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도 이 범위의 온도를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로 권장하고 있다. 도로의 주행 특성상 차내 온도는 21~ 23도면 비슷하다. 겨울철에 졸음사고의 주요 원인은 뜨끈한 히터 때문이다. 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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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익명의 나눔천사 올해 세번째 기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14일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때 손편지와 성금을 두고 갔던 익명의 나눔천사가 올해 세 번째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그 전에 기부때와 마찬가지로 발신제한 전화와 함께 손편지와 기부금을 모금함에 두고 갔다. 익명의 나눔천사는 통화내용을 통해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작년 캠페인 때 보다는 금액이 줄었다. 내 기부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른 분들도 어려운 시기 같이 다른 이웃들을 위해 조금씩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고 전했다. 해당 기부자는 올해 코로나 특별성금으로 경남과 대구에 각각200만원씩, 수해피해 특별성금 3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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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서남해권 지역 선원 교육 '목포분원' 준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서남해권 지역 선원의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건립중인 목포분원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목포분원(목포시 죽교동 695-3번지북항매립지)은 연면적 3,575.17㎡, 지상3층 규모로 총 132억의 국고가 투입돼 준공됐다.분원에서는 2021년부터 기초안전교육 등 1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최신 교육시설 및 장비를 활용해 연간 8,000여명 교육생들의 안전교육을 담당 하게 된다.전국 여객선(330척, 2019.12. 기준)의 57%인 189척이 목포 등 서남해권(목포, 여수, 군산, 대산, 제주)에서 운항 중이다.이동재 연수원장은 “지금까지 서남해권 선원이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부산까지 이동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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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이엔씨, 전 대표이사 황재우 상대 10억 손배소
선박무선통신장비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이자 부산의 향토기업 삼영이엔씨(065570,원고)가 지난 10일 전 대표이사 황재우 씨(피고)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및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을 부산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원고는 청구취지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0억 원 및 이에 대하여 이 사건 소장 부본 송당 다음날 부터 다 갚는날까지 연 12%의 비율에 의한 돈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자회사인 레디케어㈜를 설립, 운영하면서 회사에 큰 손해를 끼쳤고 이사 보수를 위법하게 결정하고 받아갔다는 것이다. 소장에 따르면 황 전 대표는 2017년 3월 3일 삼영이엔씨의 이사로 선임되자마자, 개인용혈당측정시스템 및 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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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반기 시내버스 안전 합동점검 30건 적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하반기 시내버스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 30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적발된 업체는 ▲엔진룸 관리 불량(15건) ▲등화장치 불량(5건) ▲압축천연가스(CNG) 관리 불량(1건) ▲게시물 부착 위반(4건) 등 자동차 안전기준과 운송사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시는 적발된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명령(5건), 현지 시정(25건) 등 즉시 행정처분을 내렸다.이번 단속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운행업체 29곳에 시내버스 2085대를 대상으로 시행됐다.부산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룸 관리상태와 충전장치 및 내압용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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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크리스마스' 관심도 높아져다
올 한해 코로나19가 내내 기승을 부리면서 모든 이의 마음을 얼어붙게 하고 있는 최악 상황에서도 '크리스마스'에 대한 관심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마스 전 20일 기간 정보량(포스팅 수)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올해 관심도가 높아진 것. 1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해 11월21일부터 12월10일까지 20일 기간과 올해 11월21일부터 12월10일까지 20일 기간,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성탄절 키워드 포함)' 관심도와 호감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지난해 20일 기간 크리스마스 정보량은 49만1218건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정보량은 54만441건으로 4만9223건 10.02%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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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0명 돌파 ‘초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결국 10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0명 늘어 누적 4만276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를 기준으로 보면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 기록이다. 특히 1차 대유행으로 정점을 찍었던 2월 29일 909명보다 121명 많고, 전날 950명보다도 80명이 더 많은 수치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0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도 역대 최다 규모로 전날(928명)보다 74명 늘었다.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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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금성동 남문위 7부능선 산불… 1,500㎡가량 소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3일 오전 4시 19분경 금정구 금성동 산69-4번지 남문 위 7부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동대처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부산시는 산불 신고가 접수된 즉시 진화인력 270명과 진화차량 32대 등을 현장으로 신속히 투입했다. 오전 6시 현재 주불을 진화했고, 오전 7시 20분경 부산시 소방헬기 2대, 산림청헬기 1대를 투입해 바위틈에 남아 있는 잔불까지 완전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은 1,500㎡가량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진화인력이 상주하여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작업 등 산불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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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형기 마치고 출소...집앞 골목길에 150명 몰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2년의 형기를 모두 마치고 12일 오전 출소했다. 이날 조두순의 집앞 골목길에는 150명의 주민과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몰려 소란이 빚어졌으나 당초 일부에서 예고하던 사적 제재는 이뤄지지 않았다. 조두순은 오전 6시 45분경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원래 출소 시간은 오전 6시로 예정됐으나 시민단체 회원과 크리에이터들 100여명이 몰리고, 그 중 일부가 조두순을 태운 차가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도로에 드러누워 시간이 지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시민은 경찰 펜스를 뚫고 달걀 등을 던지고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후 조두순은 안산준법지원센터에서 거주지 주소를 신고하고 위치추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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